처음 15K 도전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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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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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달리러 나갔다 어디서 대관했는지 입장 안돼 헬스장으로 턴했네요ㅠㅠ
컨디션 좋은거 같아 15K 한번 도전해 볼까하고 뛰다 5K쯤에서 그냥 10K 뛰어야겠다라고 마음 바꿨는데 10K 도달하니 다시 마음이 바뀌더라구요.
가을 하프마라톤 목표로 조금씩 거리를 늘리는데 쉽지는 않네요. 15K 뛰는건 할만한데 도전을 위해 반복해야된다는게 할수 있을까란 의문도 들고 막상 뛰고 나면 너무 좋은데 한시간 넘게 뛴다는게 좀 지루할때가 있더라구요.
러닝 선배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실까요??
댓글 9
hch3n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말랑말랑님// 그래서 눈물의여왕을 틀고 달렸는데 런닝시간과 딱 맞더라구요ㅎ몰아볼라 했는데 런닝때만 보려고요 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저 페이스로 달리시면서 눈물의 여왕을
보고 듣고 이해를 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숨쉬고 뛰는데 집중하기도 힘들어서^^
준비하시는 하프대회 잘 되실 겁니다.
부상없는 건강한 러닝하세요!
보고 듣고 이해를 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숨쉬고 뛰는데 집중하기도 힘들어서^^
준비하시는 하프대회 잘 되실 겁니다.
부상없는 건강한 러닝하세요!
hch3n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해바라기님// 원래 겸손이나 매불쇼 듣는데 이미 다 봐서 볼께 없고 요즘 핫하길래 틀어 봤습니다. 오히려 이런걸 틀어야 힘들거나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ㅎ
짜토님의 댓글
경험상 롱런은 러닝머신으로 뛰시는게 더 힘들어요. 실외에서 뛰시고, 천천히 쉬엄쉬험 뛰셔도 되요. 거리 늘리실때 가장 좋은건 누군가 같이 뛰어주는 건데,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편안한 속도로 함께 뛰시면 지루하지 않고 좋아요. 혼자 뛰신다면, 음악이나 뉴스공장같은거 들으면서 뛰시면 시간이 잘 가는데, 핵심은 천천히 힘들지 않게 뛰시는거에요. 가능하면 심박이 150아래로 유지되도록, 편한한 속도로 뛰시구요. 뛰시는 거리에 따라 속도는 달라져야 하는데, 10K뛰시던 속도 그대로 15K, 20K 뛰시는 개념이 아니에요. 거리는 주말 롱런으로 한번씩만 길게 뛰시되, 천천히 10프로씩 늘려가시면 몸이 적응하며 따라 옵니다. 달리는 시간이 1시간 넘어가면, 수분, 영양 보충 해주셔야 하구요. 주중에 뛰실 때도 심박이 160넘어가게 뛰시는 훈련과, 150 이하로 낮게 뛰시는 훈련을 섞어가며 하시되 고심박 훈련은 전체의 20프로 정도면 충분합니다. 얘기가 깋어졌는데, 롱런을 실외에서 시간을 가지고 힘들지 않게 천천히 뛰시면된다는 결론입니다.
hch3n님의 댓글의 댓글
@짜토님에게 답글
짜토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될꺼 같아요^^ 거리를 늘려도 속도는 같게 했는데 알려주신데로 해봐야겠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할머니무릎옆빗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짜토님에게 답글
글쓴이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말씀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말씀이시네요.
감사합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한시간 넘게뛰는게 지루한건 저도 극복 못해서...
잘뛰시는분이 곧 알려주시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