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브러더스 (106.♡.69.28)
2024년 9월 2일 PM 04:31 · 수정됨(09. 03. 09:57)
저는 항상 혼자 달리다보니, 의지박약으로 마음이 약해집니다.
조금만 힘들거나 다리가 무거워지면 뛰다가 에잇 집에가자, 접자. 이런 잡념이 많이 들어서...
이번에는 달리는 방식을 조금 변경해봤습니다.
목표 km를 정하고 아예 집에서 가장 먼 곳으로 지하철을 타고 가서 거기에서 시작하면,
어떻게든 달려서 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도록 해봤습니다.
그래서 고속터미널역(반포대교)에서 수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짜봤습니다. (딱 15km정도됩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달리기하기에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서 좋더군요.
물론 한강변에 달리는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어쨌든 10km까지는 속도가 그럭저럭 잘 나왔는데, 그 이후부터 다리가 잠겨버려서 많이 늦어졌네요.
10월 서울레이스에서 하프 도전인데, 솔직히 걱정이 앞서지만 15km는 해봤으니
굼벵이처럼 느리게 뛰더라도 어떻게든 하프 완주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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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끼융끼융
24.09.02 · 222.♡.246.58
15k 수고하셨습니다. 도착지를 보니, 오다가다 지나쳤을 수도 있겠어요. 평소 저랑 코스가 비슷ㄷㄷㄷ -
지지지브러더스
→ 끼융끼융 작성자
24.09.02 · 106.♡.69.28
그러시군요. 좋은 코스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따라 뛰어보겠습니다. -
말말랑말랑
24.09.02 · 124.♡.60.152
이렇게 퇴로를 끊어놓고 달리는걸 저도 좋아합니다
한강만큼 볼만한곳이 드물어서 당산이나 여의나루부터 해서 잠실운동장까지 서울횡단런 한번 해보시죠~ -
지지지브러더스
→ 말랑말랑 작성자
24.09.02 · 203.♡.145.133
너무 해보고 싶은데, 아직은 그럴 실력이 안되네요. 하프대회 뛰고 나면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역역불
24.09.02 · 125.♡.111.17
강제 러닝.. 배수진 러닝...
각오가 너무 무서운데요 ㅎㅎ -
해해바라기
24.09.02 · 1.♡.199.237
이것은 정말 배수진을 치고 도전하셨군요.
15k 처음이셨다면 달려 내신 것만으로도
대단하신 겁니다.
다음 도전은 좀 더 수월하게 완주하실 거에요.
수고하셨습니다^^ -
지지지브러더스
→ 해바라기 작성자
24.09.03 · 203.♡.145.133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춘춘식이
24.09.02 · 210.♡.220.114
퇴근런이 딱 그렇습니다.
무조건 완주 해야 퇴근을 하니까요 ㅎㅎ
15k 뛰어보셨으니 하프는 금방 성공하실듯 합니다. ^^ 화이팅!! -
지지지브러더스
→ 춘식이 작성자
24.09.03 · 203.♡.145.133
맞습니다. 그래서 퇴근런도 이제 고민중입니다. 저같은 사람에게 맞는 툴인것 같습니다. -
단단트
24.09.03 · 61.♡.16.84
15K 수고하셨습니다
하프는 거뜬히 성공하실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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