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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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_강하게_980m_15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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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버린 172.♡.94.45
작성일 2024.09.14 17:19
분류 러닝일기
296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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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새벽에는 짧고 강한 초강력~!! 달리기를 하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DNF.....  근육통은 둘째치고 습도... 후~~아~.  아침 7시 습도가 95%...대 였습니다.ㅋㅋ

980m 5회전 x 3라운드. 1라운드는 어찌저찌 완주를 했는데, 2라운드에서는 1바퀴 남기고 멈추었네요.

더 달려도 몸만 상할것 같고, 힘도 없었고요....ㅎㅎ

이거 버릇되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매번 달리면서, 할. 수. 있. 다. 사점을 넘기면 편해질거야~ 라는 주문을 스스로 외워보지만..

넘지 못하네요.ㅎㅎ

호흡이 가빠지면 페이스조절, 깊은호흡으로 어느정도 잡아가며 달릴 수 있는데...

이눔에 습도때문에 무용지물입니다. 7~8월 한 여름이 다시 온듯 했네요.


나아가던 발등 통증도 다시 올라오고, 살짝 부은게 보이네요.

이번 추석연휴에는 달. 리. 기. 그. 게. 뭐. 임. ?? 모드로 들어가야겠습니다. 

다음주말에 있을 대회주 전에 통증을 잡아야 겠습니다.


먹고자고 하다 올라와야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휴식,회복 시간을 가져갈 생각입니다.

마음은 시골가서 LSD를 해야지.. 하고, 어제 밤에 깨~끗하게 세탁해서 이쁘게 말려 놓았지 말입니다.

그냥 모든걸 두고, 마음만 가볍게 고향으로 가야겠습니다.ㅎㅎ


둥~~근 보름달처럼 행복 가득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달리기 화이팅입니다~!!

댓글 22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09.14 17:28
다른 무엇보다도 발등 붓기와 통증부터 살살 달래주셔야 겠네요.
연휴 동안은 맛난 음식들 양껏 드시고 냉찜질과 마사지 수시로 잘 하셔서
기존의 정상 컨디션으로 빨리 회복하실 수 있길 바랄게요.
혹시나 그새를 못 참고 달리지 마시고요! ㅎㅎㅎㅎ
그럼 연휴 내내 가족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5)
작성일 09.14 17:34
@바람향님에게 답글 신발을 놓고가면 못 뛰겠죠... 시골이라 저녁에는 어두워서 안돼~~라는 마음이 있어서 겸사겸사? 포기했는데...
아래 글들 읽다보니...... 어? 새벽에 뛰면 되잖아~~ ㅋㅋ 라는 깨우침을.ㅎㅎ
말씀처럼 쉬어야 겠습니다. 괜히 오기 부렸다가... 부상이 커지면... 이번여름 고생한게.....ㅠㅠㅎㅎ
즐겁고 행복한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9.14 17:39
달리고 발등이 붓는 현상은 정상이 아닌듯합니다 지도하시는 감독님께 증상을 여쭤보시거나 달리는 의사들 한번 찾아가보시는게 어떨까요
원인을 모른채로 풀 대회뛰시면 큰 부상이나 DNF하실수 있어요
작은 부상도 대회에서는 커지더라구요

달리기는 아니지만 제친구중에 통증은 없지만 손목이 자꾸 붓는 친구가 있어서 병원갔더니 미세 골절이더라구요
의사왈 미세골절에 선천적으로 통증을 못느끼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네요
병원 안가보셨으면 꼭 가보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5)
작성일 09.14 17:47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ㅠㅠ 무섭습니다~~  미세골절... 엄~~청 오래 깁스하고 다니던것 같던데 말입니다.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추석 지나고 다녀와 봐야겠습니다~ ㅠㅠ 헐... 뜻밖의 복병입니다. 엉엉...

아는오빠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는오빠야 (222.♡.118.251)
작성일 09.14 18:27
몸에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빠른 회복 기원드립니다. ^^😊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0)
작성일 09.14 18:59
@아는오빠야님에게 답글 넵~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9.14 18:44
짧고 강하게 강강강이네요!
잔잔하게 불편한 곳들 빠르게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고향가셔서 산소포화도가 높은
공기를 마시면 회복도 더 잘 되실거에요.
오랜만에 좋은 시간과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0)
작성일 09.14 19:01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좋은 공기 마시고 빠르게 회복되면 좋겠습니다~^^;
발등이 복병이네요... 이거 정말 중족골 피로골절..뭐 이런거면.. 제마 망치는데... 이제 50일 남았는데 말입니다..ㅋ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09.14 19:30
오늘도 역시 실력을 보여주시는군요  ~ !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 !!!!!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40.♡.29.3)
작성일 09.14 22:10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넵~ 감사합니다~
매번 DNF 입니다~ㅋㅋㅋ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후다닥님의 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03.2)
작성일 09.14 20:32
잘 생각하신듯 합니다 이번 명절은 부상 회복에 최선을 다 하시면서 푹 쉬세요. 여름내 열심히 하신거 어디 안갈껍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40.♡.29.3)
작성일 09.14 22:10
@후다닥님에게 답글 네~ 이번에 쉬지 않으면... 계속 대회때까지도 통증을 달고 갈거 같습니다. 며칠이라도 쉬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211.♡.99.221)
작성일 09.14 21:10
자도 7시 전후로 20키로 생각하고 나갔는데
너무 힘들어서 15로 합의하고 달렸니요.
땀도 옷을 타고 흘렀습나다.
연휴 회복 잘하시고 화이팅입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40.♡.29.3)
작성일 09.14 22:11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넵~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한 여름 저리가라~~였어요~
후아~ 습도 좀 내년에 만나자~~ 소리치고 싶었습니다.ㅋ
추석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9.14 21:57
지금도 너무 더워요 ㅜㅜ
달리러 나갔다가 걷고 왔어요.
명절 연휴동안 그냥 쉬어볼까 생각중인데
울버린님도 그냥 쉬세요!!
너무 고달픈 날들입니다 ㅎㅎ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40.♡.29.3)
작성일 09.14 22:12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다음주는 진정 시원해질거에요~~ 조금만 참자구요~ㅎㅎ
저도 쉴거에요~~ 이번에 쉬지 않으면 대회까지 통증 가지고 갈것 같아요. 쉬겠습니다~
포체리카 님도 푹~~ 쉬세요~~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222.♡.94.62)
작성일 09.15 07:43
이번에도 서울숲에서 달리셨군요. 경관이 좋아서 달리기 하는 맛이 있을 거 같네요. ㅎㅎ 무리하지 마시고 서울마라톤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위에 고생하셨네여 ㅎ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5)
작성일 09.19 17:22
@나는지구인이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셨지요~~
이 더위도 곧 끝인것 같습니다~  찜통더위도 곧 사라질테니, 건강 챙기시면서 즐거운 달리기 하시길 바래요~

서울숲은 다 좋은데... 주로가 90도로 꺽이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애를 먹고 있네요. ㅎㅎ

블르블랑님의 댓글

작성자 블르블랑 (106.♡.131.170)
작성일 09.15 10:40
저도 훈련갈까하다가 통증이 잡혀가는데 괜히 무리해서 장경인대 치료에 방해될 것 같아 동네를 10k 조깅하고 들어왔습니다.
대회주 전에 몸을 좀 올려야해서 명절에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달려보려구요.

대회주에 동반주 부탁드립니다 ^^;

좋은 명절 보내세요~ ^^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5)
작성일 09.19 17:24
@블르블랑님에게 답글 어제 괜찮으셨지요~? 저는 몇바퀴.. 기록상 3바퀴인가.. 2바퀴인가 빼고 멈추었습니다.ㅋ
힘들고, 더 달리면 회복이 단시일에 힘들것 같아서... 어제 목적상 숨통 틔우기라... 멈추었네요.ㅎㅎ

블르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르블랑 (106.♡.2.85)
작성일 09.19 18:28
@울버린님에게 답글 부상은 이슈가 없는데 심박이 문제라....

5000m 뛰고 심박이 185에서 안 내려가서 1바퀴 쉬고 2바쿼 돌고 다시 1바퀴 쉬고 1바퀴 더 뛰었는데 심박이 계속 저 모양이라서 멈췄어요.
부상때문에 마일리지를 못 올려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ㅠㅠ

아무래도 토요일엔 B로 가야할듯 해요 ㅠㅠ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5)
작성일 09.19 18:29
@블르블랑님에게 답글 그러셨군요~ 날씨탓 일수도 있어요~
저도 통증때문에 큰일이네요.ㅋ. 신발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알파3 사용하후에  안아프던 근육들이 아프네요... 이를 어째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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