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일기
추석 아침 고향런(8K)
해바라기

Lv.1 해바라기 (223.♡.177.34)

2024년 9월 17일 AM 09:18 · 수정됨(22:47)

조회 372 공감 0

추석이라서 본가에서 지내다가 오늘 아침에는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동촌의 금호강변으로

50분 달리기를 했다.

페이스는 천천히 케이던스도 편하게~!

오랜 세월을 지나 다니던 길이 었지만 러닝화를

신고 달리는 기분은 다르게 느껴 졌다.

7시 정도에 망우공원 건너편 화랑교 아래를

출발해서 공항교까지 갔다가 돌아 오는 코스

인데 주로가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여러

연령대의 러너들이 땀을 흘리며 달리고 있었다.

돌아 올때는 봄이면 벚꽃이 활짝피는 벚꽃터널

제방길로 오는데 전구간이 나무그늘이 드리워

져서 시원하게 달릴 수 있었다.

황토길도 조성이 되어 있고 목욕탕 세면대 보다

더 고급진 세족장도 있었다.

러닝을 마치고 길다방에서 할머니가 태워주는

냉커피도 한 잔 마시고 익숙한 동네길을

한 바퀴 돌아 보고 귀가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 오니 울엄니께서 

“아이고 야야~ 무슨 빤스를 입고 운동을

 갔다 왔냐~???“ㅋㅋㅋ

“엄마~ 요거 4.5인치라 조신하게 입은 거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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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아깽이

    아깽이 Lv.1

    24.09.17 · 116.♡.98.156

    강변 달리기 참 좋게 조성돼 있네요.
    빤스는 맞죠..짧은 빤스..ㅋ.ㅋ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아깽이 작성자

    24.09.17 · 223.♡.177.155

    평소에 부산에서 달리던 낙동강변 보다는
    훨씬 주로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밝은 시간에 고향에서 달리니
    기분이 새롭고 좋았습니다.
    남은 연휴 잘 보내세요^^
  • 해봐라

    해봐라 Lv.1

    24.09.17 · 211.♡.188.15

    지도를 얼핏 보고 대구공항 활주로를 뛰었는가 했네요 ㅋ
    익숙한 길을 달리기로 지나니 새롭긴 하더군요.
    이제 슬슬 빤스는 두고 긴 주봉으로 갈아입으시죠.
    수고하셨습니다.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해봐라 작성자

    24.09.17 · 223.♡.177.43

    대구공항 주변이라서 낮에 전투기들이
    뜨고 내리면 엄청나게 시끄럽습니다.
    이것만 빼면 참 살기좋은 동네지요.
    아침공기도 상쾌하고 해가 떠올라도
    나무그늘이 있어서 달리기에도 좋은
    환경이에요.
    11월 대회때 까지는 짧은 놈 입고 달려야죠~ㅎ
  • 섬지기

    섬지기 Lv.1

    24.09.17 · 218.♡.152.62

    달리기 최적의 주로인 것 같은데요?
    다만 빤스만 입고 달렸다고 동네에 소문나는 게 아닐지...ㅎㅎ
    추석 러너의 호칭을 부여합니다.^^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섬지기 작성자

    24.09.17 · 223.♡.176.243

    주로가 탁트여 있어서 바람만 좀 불어
    주면 최고의 코스같네요.
    추석러너! 당분간 푹~ 우려 먹어야 겠어요~ㅎ
    빤스아닌데 빤스로 오인하는^^
  • 흐림없는눈™

    흐림없는눈™ Lv.1

    24.09.17 · 223.♡.80.148

    추석날 아침에 달리고 오셨군요.
    참 부지런하십니다 {emo:damoang-emo-002.gif:30}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흐림없는눈™ 작성자

    24.09.17 · 223.♡.176.129

    아침에 달리고 목욕탕에 갔는데 9시까지
    영업이라 집에서 그냥 후딱 샤워했네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 나는지구인이다

    나는지구인이다 Lv.1

    24.09.17 · 39.♡.46.52

    추석날까지 달리기를 하시고요 ㅋㅋㅋ 진짜 고인물이셔요 ㅋㅋㅋ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나는지구인이다 작성자

    24.09.17 · 223.♡.177.213

    보통때는 오늘 저녁에 달렸을 텐데
    시간이 안맞을 것 같아서 고향에
    온김에 아침에 달려 봤습니다.
    예전에 걸어서는 많이 다녔던 코스인데
    달리니까 기분이 새로웠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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