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날씨 + 새신발 =

https://youtu.be/6uj1GSVNtLk?si=hMBYhiyIsgH0obNI

10km 겨우 뛰는 런린이 입니다.

현재 신고 있는 신발이 약 300km정도 뛰어서 (또한 30분 이상 달리면 발이 조여와서...)

겸사겸사 빈자리 예약을 통해 런너스클럽 양재 방문하였습니다.

기록겸 내용을 정리해보면

상담 전 이슈내용은 달리기 후 왼무릎 통증(하루정도 지나면 괜찮아짐), 오른발 아치부분 통증을 작성하였습니다

발길이는 260/265, 발볼은 E, 아치는 낮고

뒷꿈치에 하중이 많이 실림

275에 2E를 시착하였는데 발등이 높아 280에 2E로….

왼발은 뉴트럴에 가깝고, 오른발은 약한 내전

몸통이 오른쪽으로 틀어져있는것으로 보임. (오른발 아치 통증과 연관일수도 있다고)

런지 거울보며 축 신경써서 하기를 권장받았습니다.

팔 흔들기를 앞뒤로, 스트로크도 더 많이 하기를 권장받았구요.

턱을 쳐들고 있어서 턱도 당겨서 달리기를 권장..

신발의 경우 뉴트럴중에 안정성이 있는 제품으로 권해주셨고,

무릎통증은 현재 힐스트라이크+무릎이 펴진 상태인데

미드풋 연습+오른발 내전 교정되면 쿠션화쪽으로 가는게 좋겠다라고 하시네요.

신발은 뉴발란스 880, 미즈노 웨이브라이더28 시착했구요 간단히 런닝하면서 동영상 촬영하였고

솔직히 큰 차이를 모르겠어서 조금 더 내부가 넓은? 웨이브라이더를 업어왔습니다. 가격은 정가.

런닝 소감은…

사실 드라마틱하게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ㅎ

다만, 기존 신발(나이키 페가수스)이 칼발용이라 그런지 30분정도 이후 발 압박감이 많았는데 이거는 확실히 편해졌습니다. 아웃솔이 넓어진것도 약간 체감되구요(기우뚱하는게 좀 적어짐)

마일리지 많이 쌓아서 다음 신발 사는 재미로 달려봐야겠습니다.

아..추가로..

저같이 발등이 높으면 구지 러너스루프로 신발끈 묶지 않아도 된다 하시네요...더 갑갑할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