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시 (175.♡.82.109)
2024년 10월 13일 AM 02:27 · 수정됨(10:23)
서울레이스 하프를 체하는 바람에 DNS(did not start)하게 되었네요. 으슬으슬 잠도 안오고요...
집이 코스 근처라 어제 점심 코스 부분답사를 했는데요.
1. 경복궁 동측~청와대 구간(약800m)
- 눈으로 볼 때는 매우 완만한 경사인데, 실제로 달려보니 다리에 은근한 데미지 옵니다.
* "평평해보여도 다리에 오는 신호를 잘 판독해서 페이스조절 하시고요."
- 경복궁 동북측 청와대로 꺾는 구간을 앞두고 250m 정도 중경사 업힐(본 코스에 유일한 업힐)이 있어요.
* "심박이 10bpm은 상승할 테니, 페이스 분배!"
2. 시청광장~숭례문
- 눈으로 볼 때는 약한 경사가 보이지만, 평지에 준할 정도로 약한 경사입니다.
* "괜찮으시면 대회 페이스를 밀고 가셔도 될 듯."
3. 을지로 왕복코스(편도 약2km)
- 해당 구간에 들어서면 주로 가장 끝에 보이는 허연 빌딩이 보입니다.
* "그 빌딩 조금 덜가서 반환점이에요. 막연히 달리다가 지치지 마시고요."
4. 청계천 왕복코스(편도 약5km)
* "당연, 반환점은 안보입니다. 마지막 10k가 남았다고 생각하고 달리시면 될 듯합니다."
엽기적인 그녀, 견우가 전지현을 떠나보내는 심정으로 적어봅니다.

댓글 (8)
- H
hch3n
24.10.13 · 58.♡.14.249
에휴 안타깝습니다 빠른 쾌유 바래요~ 곧 출발전 잠깐 들어왔는데 이런 꿀팁을 주셔서 사전 도움이 될꺼 같아요^^ 정보 감사합니다!~ -
체체르시
→ hch3n 작성자
24.10.13 · 175.♡.82.109
즐거운 달리기 되셨기를...^^ -
Ssupreme
24.10.13 · 252.♡.121.27
지금 참가하러 가는 길인데 꿀팁 감사합니다~
몸 상태가 호전되셔서 참석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ㅠㅠ -
체체르시
→ supreme 작성자
24.10.13 · 175.♡.82.109
어제 늦게 자는 바람에 체력회복이 안돼, 참석은 못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고 즐거운 달리기 되셨기릴 바랍니다.^^ -
할할머니무릎옆빗소리
24.10.13 · 244.♡.185.236
다봐까지하셨는데
같이 못 뛰어서 안타깝네요.
첨 뛰는 코스인데 자세한 설명 덕분에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잘 뛰고 오겠습니다.
내년에는 같이 뛰어요. -
체체르시
→ 할머니무릎옆빗소리 작성자
24.10.13 · 175.♡.82.109
장황한 글을 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말말랑말랑
24.10.13 · 219.♡.39.128
에고 ㅠㅠ 체하셔서 못뛰신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다음에 좋은기회가 오실거라 믿습니다. -
체체르시
→ 말랑말랑 작성자
24.10.13 · 175.♡.82.109
갑사합니다!^^ 말랑님도 좋은 기회들이 많이많이 찾아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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