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런 + 샥즈 오픈런2

좋은아침입니다.

지난주 와이프랑 러닝하면서 이어폰이 영불편하다는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고 샥즈오픈런2 새로나왔다던데 한번사볼까해서... 구입하였습니다.

공홈가격 24만원정도하는데 할인되는 몇개사이트 찾아보니 21만원정도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색상은 블랙 / 오렌지 / 킵초게에디션(화이트+오렌지) 가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오렌지색상으로 구입했습니다.

고글과 뜻하지 않게 깔맞춤되었네요..(고글은 아마존 직구로 52달러에 구매했던 100% 고글인데 서브로 들어있던 클리어렌즈를 메인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오픈런2는 다른 후기들과 같이 상당히 음질이 좋네요.

첫착용하고 10키로 달렸는데 전혀 불편하지않고 걸리적거리지도않네요. 기존의 버즈는 귀에서 몇번빠질뻔해서 항상 신경쓰였는데 신경쓸거리가 하나 줄었습니다.

버튼의 위치는 귀 뒷쪽에 위치해있어서 버튼을 누르는게 쉽지않지만 적응되겠죠... 사실 버튼누를일이 없긴하더라구요. 뛰기만하니..

충전단자는 C타입이고 전원은 키면 연결되면서 배터리정보를 간략하게 알려줍니다. 보통, 충분합니다 정도로 대략적인 정보만 제공하네요.

일반사이즈와 미니사이즈가 있는데 고민하다가 미니사이즈로 구입하였습니다. 작으면 와이프쓰라고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맞아서 쓰고있긴한데 두상의 크기와는 별개로 귀모양에(아치)따라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56호 썼어서 리뷰추전으로 미니를 사긴했습니다. 머리카락과 뒷쪽 라인사이즈 1cm정도 여유가있네요. 

퇴근런 10k도 같이 인증해봅니다. 

역시나 발닿는데로 최대한 신호피해서 수원 구석구석을 뛰고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