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러닝18K, 5K PB, 키빼몸11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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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2024.10.27 17:07
분류 러닝일기
21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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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광교호수공원 위주로 달리다가 오늘은 원천리 천이라는 하천 쪽으로 달렸습니다.

처음 가는 곳이었는데 지루하지 않고 정비도 비교적 잘 되어있어서 좋긴 했는데,

지도와는 다르게 8km 정도 달리니 길이 끊겨있더라고요.

화성 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새로 정비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침 체력도 방전 될 것 같아 그 즈음에서 턴해서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초행길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힘이 일찍 빠지네요..


그래도 5K PB 달성... 그리고 저의 기나긴 다이어트가 이제 종착역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체중을 재봤는데 62.8kg이네요.

80kg이 넘는 과체중이었는데, 허리디스크 온 뒤로 운동시작하고 76kg정도 유지하다가

올 초부터 시작한 러닝 덕에 약13kg를 감량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키빼몸 110이 목표였는데, 111이 넘었네요.

어디 다른 곳에는 자랑할 곳도 없고... 달린당에 자랑해 봅니다 ㅎㅎ

그럼...편안한 일요일 밤 되세요~



댓글 18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211.♡.135.243)
작성일 10.27 17:15

축하드립니다~~!!^^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10.27 17:28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001:♡:633f:♡:48c0:♡:b153:21c0)
작성일 10.27 17:25
어마어마 하시게 감량하셨네요.
체중감량과 5K PB도 축하합니다!
키빼몸 111이면 최고의 몸입니다^^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10.27 17:29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저도 좀 믿기지 않습니다. 러닝 정말 좋은 운동 같아요.. 감사합니다.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7 19:52
키빼몸 111 부럽습니다~
저도 목표는 키빼몸 110인데 자꾸 먹어대서 가능할까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오늘 러닝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10.27 20:13
@단트님에게 답글 열심히 드시고 열심히 달리시면 됐죠. 그냥 밀가루만 좀 멀리하시면  목표 달성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10.27 20:10
와 ~ !!!!
저 역시 감량 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1인으로써... 리스펙입니다!!!
저도 작년 6월 정도에 거의 89정도 찍고서 이러다 100 찍겠다 싶어서 달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75 겨우 겨우 유지 중입니다.
빠졌다고 자만하고 사실 좀 편하게 먹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정말 대단하십니다 ~ !!!!
수고하셨습니다 ~ !!!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10.27 20:18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근데, 89에서 75면 엄청 성공하셨는데요~
체중이 늘면 더 열심히 달리고, 또 빠지면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천천히 달리면 되죠~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10.27 23:11
키빼몸 110부터는 달리기를 위한 신체조건이라던데, 대단하시네요~ :)
고생하셨습니다.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10.27 23:35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근데 그냥 몸무게만 빠졌을 뿐 아직은 저질 체력입니다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10.28 08:12
와우 대단한 감량 축하드려요!!

저도 111까지는 되는데
1킬로가 정말 안빠집니다 ㅎㅎㅎ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211.♡.163.50)
작성일 10.28 10:59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앗 대단하시네요. 엄청 탄탄한 체형이신가봐요.
저는 여기까지도 만족합니다. 집 사람이 너무 살 빠져서 싫다고 뭐라고 하기도 하고...ㅎㅎ 110 근처만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블르블랑님의 댓글

작성자 블르블랑 (112.♡.157.34)
작성일 10.28 11:02
와우 축하드립니다~
키빼몸 110 라니... 아직 제 생애에서는 경험해보지 못 했는데 언젠가는 도달해 보고 싶습니다.
이미 15kg를 뺐는데... 그만큼 더 빼야하는게 함정이라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211.♡.163.50)
작성일 10.28 14:24
@블르블랑님에게 답글 15kg나 빼셨다니... 이미 대단하신데요.
너무 무리하시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지금 힘이 없습니다.. 당분간 영양보충 좀 하려고요 ㅠㅠ

블르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르블랑 (112.♡.157.34)
작성일 10.28 15:23
@프시케님에게 답글 3개월 동안 10kg 빼고 6개월 동안 유지....
2개월 동안 5kg 빼고 5개월 동안 유지...
먹는게 좋아서 빨리는 못 빼요 ^^;;

그리고 유지는 계획보다는 부상으로 달리기를 못 해서요... 다이어트를 하면 병이 잘 나요 ㅠㅠ

하지만 지금 벽을 만나서 못 뚫고 있네요 ㅠㅠ

김메달리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김메달리스트 (2404:♡:3841:♡:c8ee:♡:238c:8ee1)
작성일 10.28 11:44
저도 달리기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15킬로 이상 줄였습니다. 조금더 본격적으로 뛰려고 하는 지금은 무릎 부하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체중관리 철저히 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키-체중 = 110 언저리입니다.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211.♡.163.50)
작성일 10.28 14:26
@김메달리스트님에게 답글 15kg 줄이시고 키빼몸 110 언저리시라면 너무 좋네요. 저도 체중 감량하니 확실히 무릎에 부담이 덜 한 것 같습니다.

김메달리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김메달리스트 (2404:♡:3841:♡:c8ee:♡:238c:8ee1)
작성일 10.28 14:29
@프시케님에게 답글 그런 이야기도 있지 않습니까? 자전거 부품 경량화 한다고 몇십 더 쓰는 거보다 그냥 살을 빼는 게 낫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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