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점심런 두번째 하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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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식이 185.♡.173.234
작성일 2024.11.06 15:41
분류 러닝일기
319 조회
8 추천

본문

오늘 낮에 시간이 나서 점심을 먹고 좀 쉬었다가 뛰러 나갔습니다. 

날도 추워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첨엔 춥더라고요. 

반팔 반바지에 바람막이 조끼 하나 입고 나갔습니다.

원래는 천천히 뛰려고 했는데 추워서 처음에 속도를 조금 올렸어요. 

날이 추워지니 땀도 많이 안나고 오히려 컨디션이 더 좋은듯한 느낌이?!?!

10킬로 뛰려고 나갔다가 갑자기 하프가 뛰고 싶었습니다. 왜그랬는지는 저도 몰라유... ㅋ

두번째 뛰는 하프인데 아직 장거리 경험이 별로 없어서 18정도부터는 골반이 뻐근~~ 

그래도 아픈데 없이 완주 성공하고 들어와서 콜라묵고 쉬고있습니다.

무보급으로 하프를 뛰었는데 날이 쌀쌀해서 그런지 다행히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여름이었으면 으아... ㅠ

요즘같은 날에는 옷입기가 참 어렵네요. 더 춥기전에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오늘도 달린당!!


댓글 22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11.06 15:51
수고하셨습니다. 뿌듯하시겠어요~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3.♡.75.198)
작성일 11.06 18:02
@끼융끼융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풀코스는 욕심 없고 하프가 목표였는데
두번 뛰어보니 뭔가 이제 마음만 먹으면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223.♡.169.22)
작성일 11.06 15:57
두목님 완전 고수!...고생하셨습니다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3.♡.75.198)
작성일 11.06 18:07
@아깽이님에게 답글 에잉 무대뽀로 막 달리는데 뭔 고수여유~
저는 아깽이님 케이던스가 부럽습니다. ㅠㅠ
턱걸이 목표 15개 화이팅!!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1.06 16:04
오우!! 두번째 하프 축하드립니다~ ^^
심박수 차트가 필요합니다~
왠지 숨겨둔 힘이 있으실 거 같습니다 🧐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3.♡.75.198)
작성일 11.06 18:10
@단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심박은 2/3는 존4 중후반 , 1/3은 존5 초반으로 나왔습니당~
멸치라 숨겨둔게 뭐 있남유 다 짜내야쥬~

할머니무릎옆빗소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할머니무릎옆빗소리 (182.♡.37.112)
작성일 11.06 16:40
엄청 빠르신데요!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3.♡.75.198)
작성일 11.06 18:11
@할머니무릎옆빗소리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여름에 열심히 퇴근런 했더니 그래도 기록이 빨라져서 좋습니다. ^^

김메달리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김메달리스트 (122.♡.190.115)
작성일 11.06 16:48
기록 이쁘네요. 저도 한번 기록하곤 다시는 보지 못한 숫자ㅠㅠ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3.♡.75.198)
작성일 11.06 18:14
@김메달리스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더이상 못볼수도...... ㅠㅠㅠㅠ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172.♡.252.19)
작성일 11.06 17:16
ㄷㄷㄷ 무보급 무계획 하프 굇수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3.♡.75.198)
작성일 11.06 18:22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무계획 무보급 맞네용 ㅎㅎ
굇수라니요 ㅠ 제 프로필에 어설프게 달리는거 보시고선 ㅠㅠ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124.♡.60.152)
작성일 11.06 17:23
헉.. 무보급 무계획 하프.. ㄷㄷㄷㄷ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3.♡.75.198)
작성일 11.06 18:23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계획에 없던 일을 하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힘든건 어쩔 수 없지만요. ㅠ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42.♡.219.98)
작성일 11.06 17:35
그러니까 점심먹고 좀쉬다가..? 도대체
얼마나 쉬셨길래~
그것도 10k달리시려다가 하프를 달렸는데
1시간 51분!!!
무보급으로 숨만쉬시면서 달리셨는데~@@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시는지 소상히
밝혀 주시지요???^^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3.♡.75.198)
작성일 11.06 18:39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음 그러니까 밥묵고 한 30분 쉬다가 심심한데 달리고 오자 하고 나갔지 뭡니꽈~
처음엔 바람도 불고 너무 추워서 빨리 땀내려고 살려고 달린듯 합니다. ㅠ
그러다보니 조금 조금 더더더 이러다 하프가.. ^^;;
추위가 답입니다!!! ㅎㅎ

엉덩제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덩제리 (106.♡.2.70)
작성일 11.06 19:17
워어 하프를 가볍게 해내시다니!
페이스도 좋고, 대단하십니다ㅎㅎ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223.♡.74.183)
작성일 11.06 19:49
@엉덩제리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가볍게는 아니고 마지막엔 힘들었어요 ㅠ

고산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산하 (211.♡.99.221)
작성일 11.06 21:20
페이스 유지하며 지속주 잘 하신듯 합니다.
앞으로 쭉 화이팅입니다.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223.♡.74.183)
작성일 11.07 10:31
@고산하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하프까지만 열심히 달려보려고 합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11.07 08:44
하프 멋집니다~~~~
저도 지난주 금요일 하프 무보급이었어요~
전날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뛰면 다른게 하나도 필요 없더라구요 ㅎㅎ
이런거 버릇되면 안좋은걸텐데요 ㅎㅎ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223.♡.74.183)
작성일 11.07 10:34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점심 먹고 금방 뛰어서 그랬나봐요~ ㅎㅎ
아웅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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