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마라톤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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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뭉지 137.♡.241.62
작성일 2024.11.12 03:45
분류 잡담
38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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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일지를 못올린지 꽤 되었네요 ㅠㅠ 

생업과 각종 일들이 터지다 보니 한국가는것도 미루고 있네요 ㅠㅠ 


다름이 아니라 내년 10월에 풀 마라톤을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올해 10월에 하프를 2시간 30분에 들어오긴했는데, 

18km부터 무릎이 아파서 뛰다 걷다 했었습니다. 

주말에도 16km까지 무보급으로 뛰어 보니 큰 통증 없이 뛴걸로 봐서는 

내년 풀 마라톤을 신청해도 될지 말지 고민이 되네요 


지금부터 6월까진 주말 밖에 못 뛸거같고, 

6.7.8월은 그나마 좀 달리기 훈련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계획은 4월 전까지 30km를 무난하게 달리면 신청하려고 하는데... 

조언을 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간단히 신체는 181/98 정도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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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11.12 06:52
오랬만이십니다 ^^

풀코스 도전에 필요한 중요한 내용은 이곳에 계신 실력자들께서 해 주실 겁니다. ^^

전 그저 부족한 제가 경험한 것만 좀 나누면...
완주를 위해서는 반드시 마일리지를 쌓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월 200km 전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근육과 운동 능력치가 있어서 그렇지 않아도 뛰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뭉지님의 풀코스 도전을 열열히 응원합니다 ~ !!!
그리고 반드시 완주하실 줄 믿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 !!!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137.♡.241.62)
작성일 11.13 04:47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오랫만이네요 ㅎㅎ :)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 200키로면... 진짜 하프와는 넘사벽이네요 ㅎㅎㅎ
4월까지 좀더 몸상태를 보면서 진행해 봐야 겠네요 ㅎㅎ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1.♡.192.226)
작성일 11.12 09:01
간만에 뵙네요!
가을 대회 풀코스를 목표로 잡고
중간중간에 있는 32k대회를 신청하셔서
32k먼저 해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저도 올해는 32k 와 풀을 목표로 해볼까 합니다!
힘내보아요!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137.♡.241.62)
작성일 11.13 04:48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 ㅎㅎ
저희 동네에는 하프 아니면 풀 밖에 없어요 ㅠㅠ
혼자 30km 정도 한번 도전해 보고 정해야 할거 같습니다. ㅎㅎ

한결같이님의 댓글

작성자 한결같이 (118.♡.245.69)
작성일 11.12 09:02
달리지 못할 경우에는 근력 운동을 해 주시면 좋습니다. 무릅 주위 근육을 강화 시키는 운동과 하체 근육을 강화 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마라톤에 쓰이는 근육은 지근이라서 오랫동안 키워줘야 합니다. 근력 운동만이라도 매일 꾸준히 해 주시고 시간 날 때 마다 달리시면 풀 코스 완주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춘천 마라톤이 6시간 이상 주니까 이 대회를 참가하시면 좋습니다.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137.♡.241.62)
작성일 11.13 04:49
@한결같이님에게 답글 근력운동 참고 하겠습니다. :)
예전에 근력운동은 한참 했었는데.. 요즘은 전혀 못했네요 ㅎㅎ
다시 운동도 시작해야겠습니다.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12 09:06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벌써 내년 가을수확을 준비하시는 군요.
말씀하신 대로 봄까지는 속도에 신경쓰지
마시고 식단만 조금(아주쬐끔)신경쓰시면서
마일리지를 조금씩 쌓아서 거리를 늘려 가시면 몸무게의 앞자리도 바뀌고 한결 가볍게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 가실 수 있겠어요.
지난 토요일에 순천마라톤에서 뭉지님과 비슷한
체형의 외국인 아저씨아줌마들도 지친모습도 없이 풀코스 완주하시더라구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137.♡.241.62)
작성일 11.13 04:51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해바라기님도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ㅎㅎ
요즘 몸무게라도 낮추려고 식단을 조금씩 조절 하긴하는데... 한번 입터지면 막을길이 없네요 ㅠㅠ
외국인들은 제 경험으로는 한국인과 전혀 다른 종 인거 같아요...
그래도 일단 준비라도 해봐야 겠습니다. ㅎㅎ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39.♡.25.167)
작성일 11.12 09:18
무게를 줄여야 무릎아픈게 좀 줄어들 듯 하네요. 달리기를 꾸준히 하시면 몸무게 금방 줄어듭니다. 대신 먹는 것도 조절하셔야 되죠. ㅋㅋㅋ 마음먹은만큼 꾸준히 달리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ㅎㅎㅎ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137.♡.241.62)
작성일 11.13 04:52
@나는지구인이다님에게 답글 ㅎㅎㅎ 넵 무게 줄이고 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ㅎㅎ
요즘 스트레스가 좀 많다 보니 식욕이 엄청 터지고 있어요 ㅠㅠ

DRr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Rrck (61.♡.92.110)
작성일 11.12 14:18
이론이나 방법은 다니엘스의 러닝포뮬러를 비롯해서 여러 책들이 있으니 마음에 드시는 것을 취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가 감히 한 말씀 올리자면 고통과 통증을 구분하려 노력하시고 몸이 보내는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137.♡.241.62)
작성일 11.13 04:52
@DRrck님에게 답글 중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고통과 통증을 잘 구별해 봐야겠네요...
달리면서 좀더 신경써 보겠습니다. :)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11.12 22:52
오~~뭉지님 !!
화이팅입니다~~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137.♡.241.62)
작성일 11.13 04:53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포체리카님 안녕하세요 :)
하프는 잘 뛰셨는지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11.13 05:36
@뭉지님에게 답글 네 지난주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
저 밑에 후기 있어용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137.♡.241.62)
작성일 11.13 05:54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기록이 정말 부럽네요 :)

살맛난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10.♡.164.78)
작성일 11.12 23:40
바쁘신 와중에도 하프를 뛰셨군요. 먼 곳에서 꾸준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부상없이 화이팅 하십쇼~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지 (137.♡.241.62)
작성일 11.13 04:53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다행히 하프를 조금 무리한거 같았는데, 부상으로 이어진건 없어서 잘 뛰고 있습니다. ㅎㅎ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11.13 13:33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처음 하프 대회 나갈 때 저 꼬셨던(?) 분이 주당 마일리지=대회 거리라고 하시더라구요.(정작 그 분은 대회 안나가심...하..) 평균 연습 마일리지가 20km/week 면 하프 나가도 되고, 40km/week이면 풀코스 이런 식이요. 그 때 제가 하루 5km 내외로 하뛰하쉬하고 주말에 7~10km정도 뛰면서 하프 겨우 완주했습니다. 아마 저 정도 거리가 최소 연습 마일리지인 듯 합니다. 맨 위 레메디스트님 조언 200km/month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고요. 대회 목표로 잡고 차츰 마일리지를 늘려가시다가 마지막 7,8,9월 주당 평균 마일리지가  40km 이상인데도 몸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시면 풀코스 도전하시는 건 어떨까..합니다.  주당 20, 25, 30 이런 식으로 늘려 나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절대 주변에 풀코스 나간다고 알리지 마세요. 왜냐구요? 그냥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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