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조깅 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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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멀리즘 211.♡.139.1

2024.11.13 08:41

러닝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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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마음으로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은 새로운 도전을 쉽게 받아들이시나요?

저는 기존의 것을 고수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인생을 다르게 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것을 해야하죠.

그렇게함으로서 새로운 생각 잃어버린 창의력,

도전정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달리기에서 새롭게 도전해볼 수 있는 것 중에는

'주로'의 변화가 있습니다.

저는 거의 대부분 근처 공원 트랙에서 달립니다.

아주 안전하고 편안한 선택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주로 개척을 위해 일산역에서

야당역을 찍고 돌아오기를 목표로 했습니다.

야당역에 도착하니 쭉 뻗은 소리천 산책로와

비치는 햇살에 멈추기가 힘들더군요.

결국 운정역까지 뛰고 지하철로 복귀했습니다.

결국 오늘도 무리해버렸습니다. 흑흑

지치기 쉬운 수요일입니다.

소소하지만 새로운 도전으로

일상의 즐거움을 찾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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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트 (203.♡.212.32)

어제 08:46

새로운 도전, 새로운 코스 멋지십니다 👍
오늘 러닝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엉덩제리 (203.♡.150.253)

어제 08:52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언젠가 봤던 러닝 유튜브에서도 비슷한 말을 하더라고요.
오늘은 거리를 늘려보고, 오늘을 시간을 늘려보고,
오늘은 페이스를 바꿔보고,
오늘은 주로에 변화를 줘서 안 가본 곳까지 뛰어보고.
이런 변화를 주는 게 성장하는 것이라고요.
매번 변화를 줄 수 있어서 즐거운 러닝인것 같습니다ㅎㅎ

해바라기 (125.♡.5.183)

어제 08:55

도전과 개척정신! 아침기온이 쌀쌀해서
움추려 있던 몸을 깨워 주시는 멋진 말입니다.
저는 보통은 저녁시간에 자주 달리다 보니
달리던 주로를 벗어 나서 달리는 것을
잘 못하지만 휴일에는 가끔 변화를 주면서
달리기도 합니다.
어두워서 못봤거나 새로운 풍경들이 눈에
들어 오면 이시간에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는 하지요.
@유니멀리즘 님의 일기에 샘솟는 의욕으로
아침을 시작해 봅니다.
오늘도 좋은 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