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달리기 5.98 km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14 20:44
본문
오늘은 저녁 먹고 달렸습니다.
음식 섭취 후 최소 1시간은 지난 후에 달리는게 좋다고 들었는데, 언제라도 움직이는게 안 움직이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더라고요.
날이 선선해지니 신랑도 움직일만한지, 장식품으로 모셔뒀던 자전거를 꺼내서 코스를 함께했습니다.
가는길 3km는 거의 오르막이라서 제가 뛰는 속도랑 비슷했고,
돌아오는 길은 거의 내리막이라 브레이크 잡으면서 속도를 맞춰야 했습니다.
말로는 '저녁 때 뛸 땐 내가 함께 해줄게!'라고 했는데, 지난 봄에도 똑같이 들었던 말이고 여름 동안은 제가 저녁때 뛰어도 안 나왔던 신랑입니다? ㅎㅎ
너무 덥고 습하고 끈적하고 힘든 계절이니까 이해하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4
바람향님의 댓글
남편분께서 립써비스를 무척 잘 하시나 보네요. ㅎㅎㅎㅎ
항상 즐겁게 달리시기 바라고요! 뭔가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시는 것 같아 흐뭇해 집니다. ^^
항상 즐겁게 달리시기 바라고요! 뭔가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시는 것 같아 흐뭇해 집니다. ^^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향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원래는 저녁에 뛸 땐 오늘처럼 ‘에스코트‘ 해줄게 라고 했는데 오글 거려서 좀 바꿨스빈다. 움직이는 것보다는 입만 산 착한 평범한 아재예여 🤣
훈민정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