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_ 마음은 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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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버린 172.♡.95.47
작성일 2024.11.18 17:24
분류 러닝일기
140 조회
4 추천

본문

안녕하세요~


시골에 가서 곶감맛도 보고, 흙냄새, 공기... 멋진 색으로 물든 산속 단풍도 구경하고 올라왔습니다~ㅎㅎ

내려가기전에 15K 조깅을 했습니다.


8K 턴 지점까지는 목표한대로 조깅을 이어갔는데....

몸을 돌리자 마자... 또 자연스럽게? 페이스를 올리고 있네요... ㅠㅠㅋ


끝가지 목적에 부합한 달리기를 해야 하는데.. 가끔 이렇게 딴길로 새고맙니다.ㅎㅎ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는지.. 유지는 어느정도까지 가능한지....

자꾸 테스트를 하고 싶어지는 심리가 요즘 계속 들고 있습니다.

10K TT 를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너무 힘들어서 외면하고 있는데,  자꾸 테스트 해보고 싶은 맘이 

저~~깊은곳에 있는듯 합니다...ㅋㅋ

출발점으로 돌아오면 16K 정도 되어야 하는데.... 나머지 구간은 회복하며 돌아왔습니다.ㅋ

페이스를 보니 막판에는 355페이스 까지 올라갔네요. 애플앱은 410페이스가 찍히네요.

정말 얘네들 자체 보정은 왜 하는지....;;  


쓰레드에 이것때문에 가민으로 넘어가시는 분들 이야기가 종종 보이네요.

저도 넘어갈까 간만보고 있는 1인입니다.ㅋ


오늘부터는...  동계시즌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은 다시 써킷트레이닝...


어제 5k 정도 스트레칭, 조깅을 하고 왔는데... 온도며 바람이..... 어~~후~ 추워요.ㅋ

그래도 지난해에도 달려본적이 있으니 잘 버텨 보아야 겠지요.

추운 바람이 부니...무릎 주변 근육의 느낌이 뻣뻣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래서 겨울에 부상이 오는구나~를 느낀..

올 초 겨울에 온 부상이 이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도 하게 되네요.

겨울 달리기 부상없이 지나가시기를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댓글 8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223.♡.203.61)
작성일 어제 18:15
곶감하면 상주 맞죠? ^___^
저도 갑자기 고향 생각나네요
아무튼 항상 잘 달리십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부상 염려 크네요.
올 겨울 부상없이 건강하게 잘 달리기를 응원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

DRr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Rrck (49.♡.231.179)
작성일 어제 18:50
후반부가 살아나는 멋진 러닝 부럽네요

훈민정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훈민정음 (58.♡.139.148)
작성일 어제 20:08
몸이 완전히 회복되셔서 질주본능이 살아나신 듯 합니다. 늘 건강하고 멋진 모습 보여주셔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65.4)
작성일 어제 21:59
추워지면 땅만 어는게 아니라 근육도 어는군요. 넘어지면 강대강의 부딪힘이네요 ;;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어제 22:38
날씨는 쌀쌀해도 고향은 언제나 따뜻한 품을
내어 줍니다.
 음식들도 사람들도 가을의 풍경들도 너무 익숙하고 도시의 가을과는 다른 맛이 있지요.
저는 오늘 추워서 러닝바지에 베이스,미들레이어 위에 바람막이 장갑까지 끼고 나갔습니다.
그래도 러닝후에는 땀이 식으니 춥더라구요.
저도 6조깅5역치1질주해서 11k달렸네요.
몸풀리면 페이스가 스물스물 올라가는데 절제가
잘 안됩니다~ㅎ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24.♡.164.104)
작성일 어제 22:57
엄마랑 올 해 감이 풍년이고 달고 맛있다는 통화했는데 곶감드시고 달리셨군요. ㅋ 동절기에도 부상없이 화이팅하십쇼!

섬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섬지기 (218.♡.152.62)
작성일 어제 23:20
동계 시즌 시작 타이밍 적절하군요~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합니다. 중간이 없어요.ㅎㅎ
조깅하시다가 막판 질주하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02:30
질주 본능이 깊은 심연속에 자리하고 계시니 조만간 10k TT 측정하시는 건가요? ㅎㅎㅎ
그나저나 저도 촌놈 출신인지라 울버린님께서 나고 자라신 고향은 어떤 느낌일지 무척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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