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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소식
해바라기

Lv.1 해바라기 (125.♡.5.183)

2024년 12월 18일 PM 04:02 · 수정됨(12. 20. 22:22)

조회 487 공감 0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상입니다.

걸을 때나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은데 달리면

왼무릎에 스물스물 통증이 올라 옵니다.

날카롭거나 콕콕찌르는 통증이 아니고

버끈한 듯 우리(경상도표현)합니다.

금요일 17k를 달리기후에 토일월을 쉬고

어제 저녁에 채비하고 낙동강변을 살살 조깅

페이스로 달릴 수는 있는데 기분이 나쁜 정도

보다는 조금 더한 통증이 올라와서 착지방법을

바꿔도 보고 케이던스를 빠르게도 해봐도

달릴 때는 체중의 부하가 많이 실리니 통증이

계속됩니다. 

2k에서 유턴해서 3.7k에서 멈추고 걸어 오는데

걸을 때는 통증이 없고 굳이 따지자면 아주

미세한 이물감이 있는 정도입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직업적으로 몸을 많이

쓰다 보니 허리 어깨 팔꿈치 손목 무릎이 돌아

가면서 아프고 낫고가 반복되는 생활이 나이를

먹으면서 계속 반복이 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체중도 평소보다 많이 

불어 있고 쪼그려 앉거나 꿇어 앉기를  많이

하면서 좌우 무릎이 조금씩 붓고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작년 9월부터 체중감량을

위해 집뒤 범방산전망대를 주5회 정도 6개월

정도 오르면서 체중감량 무릎회복 심폐능력이

향상되었고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러닝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중간중간 허리통증과 발목통증이 있었고

왼무릎도 여름에 장거리를 달렸을 때나 빠르게

달릴 때 최근에 조깅으로 거리를 늘리면서도

이상신호를 보내고 있었는데 좀 쉬고 나면

괜찮아 지니 달렸던 것이 오버런이 되면서

지금상태가 되었네요.

월요일에는 멀쩡하던 오른 무릎도 일하다가

슬개골을 비껴 부딪히기도 하고 어제 아침

부터는 목이 깔깔하더니만 오늘 아침부터는 

몸살기운이 심해서 약사먹고 낮에 복국으로

땀을 좀 빼고 나니 견딜만 합니다.

내년 봄에 대국마 하프신청을 해둔 상태라서

지난 순천마라톤을 경험삼아서 길게 보고

준비를 하는 중이었는데 당분간은 작년 겨울

처럼 전망대 코스를 열심히 걸어 오르면서

최소한의 것이라도 유지하는데 주력해야

겠습니다.

12월 250k 목표는 어렵게 되었지만 11월

16일부터 12월14일까지가 270k를 달렸

으니 제 몸상태를 봐서는 오버런이 맞네요.

스트레칭 철저히 하시고  스피드에 욕심을

내지 마시라고 댓글을 많이 달아 드렸는데

제가 딱 그 입장이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생일이라서 그동안 째려만 보고

있던 나*키 에어로로프트도 하나 지르고

방한장갑 방한용비니 베이스레이어도 추가로

구매했는데 말입니다.ㅎ

저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 가서 걷는 것 부터

열심히 하겠습니다.

추운 겨울에 감기와 부상도 조심하시면서

즐겁게 달리시길 바랍니다.






댓글 (24)

  • RealG

    RealG Lv.1

    24.12.18 · 14.♡.232.100

    아이고~~ㅠㅠ 아무쪼록 큰 이상 없이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ㅜㅜ 저도 무리 없이 달리려고 하는데..역시 오버트레이닝은 문제가 되는것 같아요~ 충분히 회복에 집중하셔서 복귀하시길 기원합니다~!!!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RealG 작성자

    24.12.18 · 1.♡.199.237

    겨울에는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열심히 하고
    조깅이나 이지런 페이스로 꾸준하게 거리를
    늘려 달리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제게는
    무리였나 봅니다.
    예전처럼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엉덩제리

    엉덩제리 Lv.1

    24.12.18 · 106.♡.131.114

    에고고 건강하려고 운동 하는 건데 참 딜레마입다ㅠㅠ
    부상 잘 회복하시고, 봄에는 가뿐한 몸으로 달리시면 좋겠네요~!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엉덩제리 작성자

    24.12.18 · 1.♡.199.237

    나에게는 어느 정도의 러닝강도나 마일리지가
    맞는지 찾아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주로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고맙습니다!
  • 프시케

    프시케 Lv.1

    24.12.18 · 59.♡.111.98

    아쉬운 소식이네요 ㅠㅠ 답답하시겠지만, 무엇보다도 몸의 회복이 우선이니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걷기운동에 전념하시길 바랍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몸도 마음도 많이 좋아지실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프시케 작성자

    24.12.18 · 1.♡.199.237

    그나마 걷는 데는 무리가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살맛난다

    살맛난다 Lv.1

    24.12.18 · 122.♡.117.115

    아이고 이런...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ㅠ 걷는 것도 오버페이스는 금물입니다요. 해바라기님 만큼 뛰지도 못하지만 부상선배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최소한 한 달은 아무 것도 안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조금 좋아졌다고 다시 뭔갈(?) 시도하시면 회복이 더 늦어질 뿐이랍니다. ㅠㅠ 연말에 액땜했다 여기시고 스트레칭 하시면서 요양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간청(?)드려봅니다. 위로와 응원을 보내며...쾌차하십쇼~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살맛난다 작성자

    24.12.18 · 1.♡.199.237

    강제요양에 들어 가야 하나요?ㅎ
    걷기도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점짐적으로
    가져 가겠습니다.
    부상선배님의 위로가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 나는지구인이다

    나는지구인이다 Lv.1

    24.12.18 · 122.♡.243.73

    달리기에 진심인 분께서 부상 당하셨다니... ㅜㅜ 참 안타깝습니다.
    물리치료 잘 하시고 빠른 쾌유하기를 기원합니다.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나는지구인이다 작성자

    24.12.18 · 1.♡.199.237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작은 부상이라도
    돌아 가면서 거쳐 간다고는 하지만 막상
    제가 이런 상황에 처하니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지만 마음 비우고 처음부터 다시 잘
    회복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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