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 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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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 주말 장거리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결론은... 30키로 포기하고, 26키로 목표인데...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할수 있을만큼 만 살살하자...
결과는 11키로..ㅎㅎ 페이스는 630~!!
엊그제 혼자 달렸을때보다 느린페이스 였고, 장소에 도착할 즈음 엄청난 폭설이 잠시 내리다가 멈췄네요.ㅋ
언제나 그렇듯 폭우 폭설이 아닌이상 달릴걸 알기에 기상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나갔습니다.ㅋㅋ
부상부위는 오늘도 괜찮았습니다.
지난 목요일 9키로 달리고 종료즈음에 무릎이 이상함을 감지... 느낌은 딱 지난 2월 1일부터 6주간 휴식을 하게 만들었던
그때 그 느낌의 무릎 통증.... ㅠㅠ
아직은 지난번처럼 달리자 마자 올라오지는 않고 9키로 이후부터 나타납니다.
이게... 거리가 짧아지면서 통증이 심해질지... 아니면 회복이 되면서 거리가 늘어날지는 더 달려봐야 알 수 있을듯하네요.
어휴... 겨울이랑 저랑 안 맞는듯 합니다.ㅋ
오늘도 10키로를 넘기면서 부터 올라오네요.
부상부위에 신경쓰며..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이 어느순간 미끄럽기 시작했고, 착지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달릴만 했고
더 빠른 페이스로 달리시는 분들도 미끄럽지만 잘들 달리실 정도로 양호 했습니다.
주변 낙엽을 끌어와 주로를 덮었고.... 하지만 저는 이미 멈추는 시간때에 주로가 안정이 되었네요.ㅋ
부상부위 근육의 움직임 문제로 주변의 다른 근육이 역할을 하면서, 무릎 통증이 시작된건지... 난감하네요.
3주를 쉬었는데, 엉덩이 통증은 사라지지 않습니다.ㅋㅋㅋㅋ ㅠㅠ
제마때 보다, 그 이후에 폼이 너무너무 좋게 올라오는 중이었는데 ..계단훈련중 종아리 파열이후 무릎통증까지.... 아~~~ 원인은 모르지만 겨울이 싫어지네요.ㅋㅋㅋ
그나마 다행은.... 겨울이 시작될때 발생해서 다행?.... 이라고 위안을...
내일은 휴식을 하고 월요일에 트랙훈련에 참가해서 페이스를 조금 더 올려 봐야겠습니다. 될대로 되라....ㅋㅋ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 님께서도 빨리 회복하셔서 즐겁게 달리실 수 있길 바래요~
충분한 휴식을 하고 있는데... 무릎은 또 왜 갑자기 이런지....ㅋㅋㅋ 너무 쉬었나...?! ㅎㅎㅎ
상태가 딱 올초 무릎통증과 매우 유사합니다.
이런종류는 시간이 약이라....답도 딱히 없어서 마음이 더 혼란스럽습니다. 이러다 또 1개월 이상 쉬는거 아닌지..
말씀처럼 겨울 장거리주를 거리를 늘려가며 즐기고 있어야 하는데... 벌써 1월이네요.
3월 대회기준... 주말은 8번정도 만 남았습니다.ㅋㅋㅋㅋ
지난 제마 이후 다음 대회때는 충분한 장거리주를 소화하고 가야지~~ 했는데 이번엔 준비가 더 모자랄듯한....ㅋ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주말엔 5시 기상입니다.ㅋㅋ. 7시 러닝시작~!!! ㅎㅎㅎ
저도 제가 이렇게 빨리 일어나서 달리러 나갈줄 꿈에도 몰랐네요. 저는 야행성인데...;;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되고 스트레스 받게 되는군요.
대회를 생각하면 열심히 장거리를 신나게 달리
면서 겨울달리기의 맛을 제대로 느껴야 하는
시기인데 말입니다.
잘 다독여 가면서 차근차근 극복해 가보시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