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기소 기념! 11km 새벽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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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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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내내 눈 온댔어!
라는 생각이 새벽에 머릿속에 번쩍 들어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수영장도 모두 문닫는다는 공지를 봤던터라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뛰자!
방풍자켓을 입었지만 이슬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몸이 점점 무거워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역시나 기록이 20초는 늦어졌네요.
3월에 있을 성남대회에
둘째가 같이 나간다고 해서 10km 신청했습니다.
그만두긴 했지만 축구하던 애라 기본이 되거든요.
둘째와 함께하는 첫 마라톤이라 기대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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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해바라기님의 댓글
아침 출근길에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를
보니 여름과 달리 우중런은 응급실행이겠구나
싶었습니다~ㅎ
감기조심하시고 설명절 즐겁게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