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봐라 (1.♡.225.139)
2025년 2월 8일 PM 01:35 · 수정됨(02. 09. 15:16)
오랜만에 달리고 왔습니다.
12월 중순부터 달릴 때 마다 허벅지 안쪽에서
전기적인 신호 같은 찌릿 찌릿 함이 있었더랬습니다.
괜찮겠지하고 그냥 달리곤 했는데 그 찌릿함이 점차
심해지는 듯 해서,
한의원에서 한방치료와 집에서 민간 치료를 지속적으로 한 결과,
거의 나은 것 같아서 오늘은 회복 런 겸해서 조깅으로 달렸습니다.
페이스는 6분으로 잡았습니다.



4k 남짓 달리고는 잠시 멈추고는 걸으면서 몸 이곳 저곳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괜찮다 싶어서 다시 달렸습니다.

오랜만에 달려서인지 초반에는 숨이 차더니 거리가 채워질수록 점차 안정이 되더군요.

허벅지에서 올라오던 찌릿함은 없어졌고,
풀렸던 근육이 뭉치는 듯 하고, 뭉쳤던 근육이 풀리는 듯 합니다.
희한합니다.
허벅지 통증이 없어지니 살만하네요 날아갈 것 같습니다.
달릴 때 온도가 영하6도, 습도 42% 였는데요,
햇빛이 있는 대낮이라 그런지 추위는 크게 못 느꼈습니다.
달리다가 6k 쯤 부터는 더워서 상의 자켓을 벗어서
허리 춤에 메고 달렸습니다.
낮에는 온도가 낮아도 달릴만 하네요.
배 고프네요.
당을 소비했으니 이제 당을 좀 보충해야겠습니다.
냉장고를 털어볼까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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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바라기
25.02.08 · 223.♡.24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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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봐라
→ 해바라기 작성자
25.02.08 · 211.♡.198.82
제 얘기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뜨끔하네요 ㅎㅎ
저는 이제 폼이고, 자세고, 주법이고 다 내려놓았습니다.
옆에서 자세 엉망이라고 해도 애써 애면하려고요 ㅋ
괜한 욕심이 부상을 부르고, 부상으로 못 달리니 또 맘이 안좋고.
무한 반복입니다.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안따라주는 부조화를 깨닫고,
늪에서 얼른 빠져나와야 겠습니다.
카보로딩까지 하신걸 보니 장거리 계획이신가 보군요.
부상없이 즐겁게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고고산하
→ 해봐라
25.02.08 · 211.♡.9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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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봐라
→ 고산하 작성자
25.02.08 · 1.♡.225.139
' @고산하 님이 고향이 양산인가? ' 라고 생각했다가,
급 깨달았습니다 ㅎㅎㅎ
겸사 겸사 들리시죠~ -
고고산하
→ 해봐라
25.02.09 · 211.♡.99.221
들르게 되면 댓글 드리겠습니다.
수정이 안되네요. 너무 오글거려 삭제합니다... -
해해봐라
→ 고산하 작성자
25.02.09 · 1.♡.225.139
'사랑합니다' 라고 기억합니다 ㅋㅋ
저도 사랑합니다. 한 번 안아드립니까? 덥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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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트
25.02.08 · 61.♡.16.84
회복이 잘 되셨다니 기쁜 소식이네요 ^^
저는 오늘 해가 따뜻하길래 밖에서 냅다 뛰었더니 무릎이 또 아파요 ㅋㅋㅋ
동마도 얼마 남지 않기도 해서 치료와 훈련을
병행해야 싶습니다.
해봐라님께서 한의원 덕좀 보셨다고하니
저도 차주에 찾아가봐야 되겠어요 ^^
오늘 러닝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
해해봐라
→ 단트 작성자
25.02.08 · 1.♡.225.139
저도 2/23일 대구국제마라톤에 참가하는데,
날짜는 다가오고 준비는 안되어있고 어째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ㅎ
안되면 @해바라기 님 따라서 하프 달리고 올까 싶기도 합니다 ㅋ.
무릎은 회복이 더딘 곳 인 듯 느껴집니다. 일전에 무릎을 세면대에 찧었는데
아직까지 달릴 때 마다 약한 통증이 올라옵니다.
이것 저것 해볼 수 있는 치료 방법은 다 해보셔야죠, 제 경우 무릎에는
얼음 찜찔이 효과가 제일 좋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단단트
→ 해봐라
25.02.08 · 61.♡.16.84
제가 해봐라님의 조언을 듣고 시간될 때마다 냉찜질을 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2/23 국제마라톤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ㄷㄷㄷ
저도 같은 마음인지라 덩달아 긴장이 되네요
그간 잘 해오셨으니 잘 해내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 -
해해바라기
→ 해봐라
25.02.08 · 1.♡.199.237
화장실에서 스트레칭을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풀코스신청 하신분은 하프로 바꿀 수 있나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이러니까 각종 부상에 시달리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죠.
그래도 적극적으로 병원진료도 하셔서 좋아 지신다니 다행입니다. 댁에서 폼롤러와 마사지도
꾸준하게 해주시고 보강운동도 틈틈이 해주세요.
오후에 달리려고 파스타 한 그릇을 막 먹었는데
이제는 낙장불입의 상황이네요.
밥값하러 가야죠~ㅎ
추운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