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출근길 오늘도 덥네요
살맛난다

Lv.1 살맛난다 (61.♡.194.202)

2025년 2월 12일 AM 09:04 · 수정됨(02. 13. 08:33)

조회 242 공감 0

아… 버릇되면 안되는데 어제도 늦게 잠들었습니다. ㅠ


특별히 고민이 있거나 한 건 아니고 그냥 보통의 밤의 감성 때문입니다. ㅋ


이번 달에 모친이 이사를 하시는데 70대에 뭔가 혼자 하시게 두는 게 물가에 내 논 자식(?)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모친이 들으면 웃으시겠네요 ㅋ)


70대의 엄마는 저도 처음인지라 요즘 엄마를 통해 노년을 배우는 중인데


본인은 절대絶対네버에버 자식들에게 민폐 끼치기 싫어하시지만 현실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의지하시고 계시지요.


엄마가 새로운 것에 대한 공포가 없고 

나이듦이 더이상 서글프지 않고

그 연배들처럼 약을 한 움큼씩 자셔도 

제 곁에 오래 계셔주시길 바래봅니다.


아무쪼록 엄마도 엄마의 봄이 여전히 싱그럽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래보며…


부모도 자식도 모두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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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25.02.12 · 125.♡.5.183

    늦잠이 늦잠을 자도록 하는 무한루프에 빠져 들면 안됩니다. 저녁에 잠을 자야 하는 시간인데
    잠이 안오면 스마트폰이나 TV를 멀리하고(이건
    저부터 반성합니다) 음악을 들릴락말락 틀어 놓고 집안 어디에인가 꽃혀 있는 책을 한 권 꺼내서
    읽다 보면 슬슬 잡이 오더라구요. 내용이 재미가 없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그러다가 깜박 졸린다 싶으면 냅다 드러누우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부모님이 여든을 넘기셔서 잔잔하게 마음쓰이는 일이 많은데 두 분은 살아 오신 경륜으로
    잘 지내신다고 말씀하시지만 소소하게 챙겨
    드려야 하는 부분이 있지요.
    요즘은 감기나 독감만 안걸리시고 삼시세끼를
    소박하게라도 챙겨 드시면 좋겠습니다.
    부산에는 새벽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립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살맛난다

    살맛난다 Lv.1 → 해바라기 작성자

    25.02.12 · 133.♡.150.142

    잠들기 전엔 낼 아침도 거뜬할 거 같은데 막상 일어날 시간 되면 눈꺼풀은 천금만금...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서도 한참 가수면 상태인 것 같아요 ㅠ

    지난 주 부터 모친께서 목감기로 통화가 제대로 안 될 정도였는데 요즘 부쩍 조금만 피곤하셔도 목소리가 안나오는 체력이 되셨더라고요. 식사는 잘 챙긴다 하셔도 어쩌고 계신지 모르겠고 맘이 쓰입니다. 이제 같이 산 날보다 같이 안 살날이 더 많은데 엄마의 노년을 빨리 같이 하고 싶네요. ㅠ 낼도 화이팅!
  • 말랑말랑

    말랑말랑 Lv.1

    25.02.12 · 124.♡.60.152

    자주 뵈었으면 좋을텐데
    물리적으로 시간상으로도 참 어려운거 같아요
    하루하루 그리움만 켜켜히 쌓여갑니다.

    하지만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어머님도 잘해내실거예요!
  • 살맛난다

    살맛난다 Lv.1 → 말랑말랑 작성자

    25.02.12 · 133.♡.148.26

    자식이 있다한들 다들 멀리 사니까 정작 도움은 이웃이나 친구 분들로 부터 받고 계신 것 같아요. 특히 저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네요. ㅋ 지금처럼이면 엄마 볼 날이 20번은 있을까 싶은 계산인데 넘 슬픕니다. ㅠ 기회 있으실 때 자주 찾아뵈시길... 낼도 화이팅입니다.
  • 해봐라

    해봐라 Lv.1

    25.02.12 · 1.♡.225.139

    버릇이 참 무섭습니다.
    통상 12시 전 후로 잠이 드는데,
    언제부터인가 새벽까지 잠을 못 이루게 되었네요.
    오늘부터 라도 일찍 자려고 노력해야겠네요.
    겨울은 겨울인가봅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감기가 아직 독하네요.
    모친 얼굴 못 보는 시간 대신 전화라도 자주 하면
    마음이나마 편안해지더군요.
  • 살맛난다

    살맛난다 Lv.1 → 해봐라 작성자

    25.02.13 · 61.♡.194.202

    아이고... 그러셨군요. 러닝하면 잘 잘 줄 알았는데 제 경우 저녁(9시쯤 완료)에 뛰면 신경이 살아나는지 통 못잤습니다. 런린이가 조언하기 부끄부끄 하지만 많이 뛰시는데 잠 못 드시는 거면 뛰는 시간대 바꿔보시는게 어떠실까요?

    보통은 저는 1일 1전화 하곤 있는데 가까이 사는 자식& 자주 보는 자식이 최곱니다. ㅋ 많이 찾아 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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