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대회
대구마라톤 준비와 염려
해바라기

Lv.1 해바라기 (223.♡.174.87)

2025년 2월 20일 AM 10:26 · 수정됨(02. 22. 14:07)

조회 494 공감 0

길었던 겨울의 끝이 보이는 가운데 대구마라톤이

2월23일(일)에 참가인원이 *4만명이 넘는 역대급

대회로 개최됩니다.

*풀코스(13000명)하프코스(7000명)

 10K(14000명)건강달리기(6000명)


작년 11월 순천대회 하프코스를 달린 후에 대구

마라톤 하프코스를 위해 조깅거리도 늘리고  준비

를 하면서 새롭게 무릎통증도 경험하고 작은 불

편함이 있어 왔지만 지금은 대회참가에는 무리가

없는 몸상태입니다.


1월은 200K정도의 거리를 달렸고 2월에는 거리

량을 줄이면서 속도를 올리는 훈련위주로 하면서

어제까지 100K 정도의 마일리지가 되었습니다.

일요일 10K대회페이스로 지속주를 달리고 화수

는 느린 조깅과 짧은 질주를 끝으로 부족하지만

대회전 훈련을 마쳤습니다.


작년 대구마라톤이 4월7일에 열렸는데 갑자기

오른 기온때문에 참가자들이 무척이나 고생을

했다는 불만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내년 대회는

3월1일에 개최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공언

했다가 일주일을 당긴 2월23일로 결정이 되었는

데 기상청에서 발표한 주간예보를 보면 대회당일

에 대구스타디움이 위치한 수성구 고산동 인근의

기온은 -6도~3도(체감-10~-3도)정도가 되는

한겨울 날씨입니다.

원안대로 3월1일에 개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출발대기와 각그룹들이 출발하는 08시~10시

사이의 체감기온은 -10~-7도 정도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서 참가자들은 보온에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대회커뮤니티에는 보온대책과 주차문제에 대한 

질문들이 많이 올라 오고 있는데  특히 타지에서

자차로 이동하는 참가자들의 불편함이 클 것

같습니다.

저도 며칠전에 방한대책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질문을 올렸지만 돌아 오는 대답은 원론적인 내용

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대회가 늦은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없

이 치러 지기를 바랍니다.


대회준비에 소홀하지는 않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다고 특별하게 잘 준비한 것도 아니고 지나고

보니 아쉬운 생각이 들고 작년 가을대회때 보다

몸상태가 안올라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구마라톤은

“안전하고 즐겁게 달려 보자”로 결정하고 무리없

는 페이스로 완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일 복장에 대한 고민도 있는데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러닝모자 고글 얇은 넥게이터 보온장갑

상의는 반팔 브린제위에  기능성긴팔 추가로 바람

막이 or 가벼운 에어로로프트 더우면 벗어서 허리에 묶고 달린다.

하의는 하프타이즈 or 기모레깅스를 생각중인데

제가 빠르지는 않지만 기모레깅스가 속도를 내는

데는 불편하다고 해서 이것도 당일에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프타이즈를 입으면 버릴 츄리닝을 입고 있다고

출발전에 벗고 달리려고 합니다.

비닐우의나 김장비닐을 저 복장들 위에 입고 출발

전까지는 보온에 충분히 신경쓰면 되겠지요.

복장에 대한 회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이 있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저는 대회장 물품보관소를 이용하지 않

고 대회코스 10K 지점에 위치한 친구집에 가방을

맡기고 대회복장으로 지하철로 이동해서 워밍업

시간까지 고려해서 최대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보려고 합니다.

하프코스 피니쉬 지점은 시내 국채보상공원 인근

인데 미리 응원나온 친구들에게 가방을 받아서

바로 환복을 할 예정입니다.

친구들과는 오후에 식사와 차도 한 잔 즐기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구마라톤에 참가하시는 달린당 회원님들이

계시면 특히 보온에 신경쓰시고 급수대 주변의

주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각별히 안전사고에

유의 하시길 바라며 즐겁게 달리시고 무탈하게

완주하시길 소망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달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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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코노바

    코노바 Lv.1

    25.02.20 · 58.♡.124.227

    여기 계신 분들은 다들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회용 비닐우의는 좀 안 입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달리면서 벗어서 뒷사람 신경 안 쓰고 그냥 땅바닥에 버리니 걸려 넘어질 뻔 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출발 직전 벗는건 괜찮은거 같은데, 다들 어느 정도 열날때까지 입다가 버리니...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코노바 작성자

    25.02.20 · 125.♡.5.183

    네 무엇을 위에 걸치던 출발전에 안전하게 버리고 달리겠습니다. 같이 달리는 참가자들의 안전도 무척 중요하니까요.!
  • 퍼스트

    퍼스트 Lv.1

    25.02.20 · 180.♡.183.247

    저는 10K에 나가는데 출발예정시간이 10시네요.
    집에서 시간 맞춰서 천천히 가야겠네요.
    저도 옷을 어떻게 입고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달리고 나서도 옷을 찾는데도 시간이 꽤 걸릴것 같은데,,,,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퍼스트 작성자

    25.02.20 · 125.♡.5.183

    기온이 영하로 지속될텐데 피니쉬후에 빠른 환복을 하지 않으면 정말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고 대회 운영위에서 준비를 하겠지만 걱정이 됩니다.물품찾기가 늦어 지면 정말 패닉상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 고산하

    고산하 Lv.1

    25.02.20 · 121.♡.51.33

    4만명 참가라니 어머어마 하긴 합니다.
    해바라기님 출전 준비는 엄청 꼼꼼하게 하셨네요.
    하프타이즈에 종아리 카프슬리브 조합은 어떠십니까?
    그나저나 하프는 9시 45분 부터 출발이니 대기할 때가 문제네요.
    지하철역에서 몸 풀고 천천히 대회장으로 가는 것도 방법일 듯하네요.
    화이팅입니다.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고산하 작성자

    25.02.20 · 125.♡.5.183

    종아리 카프슬리브도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근육의 떨림도 잡아 주고 혈액순환도 잘 되게
    한다는 영상도 보았는데 처음이라서 입어 보니 타이트하게 잘 잡아 주는 것은 맞는 것 같은데
    종아리를 압박하는 것이 종료시까지 특이한 영향은 없을까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대회후 회복용으로 몇 시간 정도 착용하는
    생각도 있거든요.
    착용하고 대회를 달리신 경험이 있으시면 알려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 고산하

    고산하 Lv.1 → 해바라기

    25.02.20 · 121.♡.51.33

    작년에 풀코스 2회 착장하여 완주하였습니다.
    여름에 산에 다닐 때도 풀 줄기 등 걸리적 거리는 거 대비해서 5시간 이상 다녔구요.
    피가 안통한다거나 그런거 없이 저는 그냥 종아리에 좋다니까 그냥 악세사리처럼 했나봐요 ㅎㅎㅎ
    앞으로도 산에 가거나 대회 때는 착용 예정입니다.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고산하 작성자

    25.02.20 · 125.♡.5.183

    아 그렇군요.
    생생한 후기에 감사드리며 풀2회 착용
    완주에 믿음이 생깁니다^^
  • 프시케

    프시케 Lv.1

    25.02.20 · 211.♡.163.50

    대회 당일 온도가 아주 조금만 높았어도 복장 문제에 있어서 걱정이 덜 할 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준비를 너무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저는 멀리서 응원만 하겠습니다. 대회 준비 잘 하세요!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프시케 작성자

    25.02.20 · 125.♡.5.183

    출발기온이 영상권만 되어도 좋겠는데 며칠
    차이로 기온이 아쉽게 되는 상황이네요.
    제가 안전염려증(?)이 좀 과해서 저만 잘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프시케 님도 다가 오는 대회준비 잘 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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