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a123 (122.♡.229.11)
2025년 3월 10일 PM 03:10 · 수정됨(03. 13. 14:05)
토요일에 장모님 환갑 잔치(장모님이 좀 젊으십니다 장인어른과 나이차이가 제법 남...)로 처남네도 오고 해서 평소 술을 잘 안 마시지만 날이 날인지라 술을 좀 마셨기에 어제는 해장런하러 나갔습니다.
새로 이사한 집 근처에 대륜고가 있는데 트랙이 있다는 소식에 한번도 트랙에서 뛰어본 적이 없어서 가봤습니다만.....
완전 정신과 시간의 방이더군요 ㅠㅠ 넘 지겨웠어요 ㅠㅠ
혼자 달리니 더 했던거 같습니다.
가민도 트랙모드를 써 본적이 없어서 그냥 트랙 러닝 누르고 4번 레인에서 달렸는데 트랙 4바퀴를 1랩으로 계산하더군요. 마음은 6랩까지는 달려야지 생각했지만 너무 지겨운 나머지 5랩까지만 달리고 오며 가며 달린걸로 10km는 넘으니까 라며 타협을 했습니다 ㅎㅎㅎ;;
다음에 누구랑 같이 오던지 해야지 혼자는 너무 재미없네요.
이사한지 오래되지 않고 주변을 돌아본 적이 없어서 어서 새 루트를 개발해야겠습니다.
기존에 뛰던 신천과는 거리가 더 멀어져서.....그렇다고 뛸 때마다 차 끌고 나갈 수도 없고.....
왼 무릎은 약간 불편한 감은 있었는데 로드 뛸때는 괜찮았고 트랙 한 4랩 정도 되니까 불편감이 살짝 느껴지더군요.
한 방향으로 뛰어서 그런가.....다행히 뛰고 나서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 몸도 많이 무겁고(체중도 많이 줄였는데 ㅠㅠ) 숨도 가쁘네요~

신발 : 나이키 보메로 17
p.s
금요일에 쇠질을 하러 갔는데 시작 전에 햄스트링 스트레칭을 하려는 찰나에 트레이너께서 거기는 이따 같이 풀자고 하시더라구요. 오늘따라 무릎 불편한 분이 많다며...... 그래서 살짝 어제 저도 오랫만에 10km 뛰었는데 왼쪽 무릎이 살짝 그랬다고 하니 엉덩이 근육(중둔근, 대둔근)이 제 기능을 못해서 그렇다고 엎드려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진짜 오른쪽 왼쪽 엉덩이 근육을 누르는데 느낌이 완전 다르네요. 왼쪽이 훨씬 아픔......그리고 왼쪽 엉덩이 근육이 제 기능을 다 못하면 오른쪽은 이상근에 긴장이 많이 간다며 누르는데 완전 아파 죽는 줄 알았네요...땀이 삐질삐질.....엉덩이 근육 쪽 마사지 하고 자고 일어나니 무릎 불편한 감이 싹 사라졌네요.
그래서 어제 뛰고 나서 다이소에서 마사지볼 사서 저녁에 다시 엉덩이 쪽마사지를 해주고 잤습니다 ㅋ
아침에 일어나서 보강운동 해야지 하고 잤지만 또 쿨쿨 자버려서 그냥 출근했네요 ㅠㅠ
무릎이 불편하신 분들은 한 번 체크해 보시죠^^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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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바라기
25.03.10 · 125.♡.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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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iva123
→ 해바라기 작성자
25.03.10 · 122.♡.229.11
만촌네거리부터 연호역까지 약 2.7km네요. 도로를 따라 왕복 2번 하면 매번 죽어날꺼 같습니다 ㅋ
훈련은 엄청 될거 같네요 ㅎㅎㅎ -
라라우렘
25.03.10 · 211.♡.2.170
저도 트랙은 한 번 경험했는데, 너무 재미가 없고 힘들기도 더 힘들더라구요; -
Lliva123
→ 라우렘 작성자
25.03.10 · 122.♡.229.11
지인한테 트랙 갔다왔다니까 핵노잼이라고 같이 해야 그나마 할만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
해해봐라
25.03.10 · 1.♡.225.139
이게, 처음 몇 번이 어렵습니다.
경험치가 좀 쌓이고 나면 트랙이 달리기에
수월해집니다. 몇 번 더 가십시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
Lliva123
→ 해봐라 작성자
25.03.10 · 122.♡.229.11
담티고개 언덕 왕복 달리기 하나 트랙 도나 비슷할꺼 같긴 합니다 ㅎㅎㅎ
말씀하신대로 몇번 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DDdongleK
25.03.10 · 219.♡.239.67
트랙 10키로 달리면.. 진짜 도닦는 기분입니다..
나중에는 몇바퀴 뛰는지도 모르겠고... 시간은 또 엄청안가고.. 트랙에서 풀코스 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
Lliva123
→ DdongleK 작성자
25.03.10 · 122.♡.229.11
진짜 시계 없으면 몇바퀴 돌았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유튜브에 보면 100바퀴씩 뛰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 H
hch3n
25.03.10 · 58.♡.14.249
저는 첫트랙이 파란하늘에 날씨 좋은 봄날 평일이였는데 아무도 없이 저혼자 뛰어서 그런지 그분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구요ㅎㅎ 그후 자주 이용했는데 보통 러닝땐 에어팟이 걸리적 거려 착용을 안하는데 점점 지겨워 에어팟을 끼고 달리게 되더라구요ㅎㅎ -
Lliva123
→ hch3n 작성자
25.03.11 · 122.♡.229.11
저만 지겨운게 아닌가 봅니다 ㅎㅎ 혼자 해서 더 그런거 같아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재미가 없으셨다니 ㅎㅎ
낙동강변에 화명운동장 축구장A,B면 가쪽으로
직사각형의 흙길코스를 많이 달렸는데 아~
여기도 은근 재미가 없기는 합니다.
날씨 좋은 날 낮에 강변으로 쭈욱 계속 달리는
것이 알차고 여유있는 마음이 더 듭니다.
부상과 통증을 알고 치료하고 극복하면서
인체의 신비를 조금씩 알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왼쪽 아킬레스쪽에 약간의 통증이 있다가
이제 거의 괜찮아 졌는데 어제 장거리조깅을
하고 나니 그 보상작용인지 그 위쪽 종아리만
근육통이 더 생기네요~ㅎ
집근처시면 연호역에서 담티역까지 오르막훈련 코스는 최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