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향 (61.♡.31.2)
2025년 3월 19일 PM 03:51 · 수정됨(03. 22. 09:12)
안녕하세요. 세월호 매듭 작가 바람향 입니다.
달린당에서 활동하시는 앙님들께 알립니다!!!
어느덧 세월호 11주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아마도 내란 사태가 아니었다면 벌써 부터 세월호 관련 행사들이
곳곳에서 많이 계획되는 시점일텐데 끝나지 않은 탄핵 이슈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일들이 묻히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계속 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제 역할을 해야겠기에 소소하게나마 달린당에 두 번째 나눔을 진행하려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 계시면 댓글과 함께 쪽지로 주소와 이름 전화번호 3종 세트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마음 같아선 더 많은 분들께 나눔 하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점 이해 바랍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나비 브로치와 리본을 한 세트로 해서 두 세트 보내드릴 생각이고요.
우편으로 보내는건 다음주에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배낭을 예시로 즐겨 매시는 가방이나 옷깃에 잘 달고 다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달고 다닌다는게
잘 생각해 보면 단순히 추모의 의미만 있는건 아니고요.
우리가 세월호 참사나 이태원 참사와 같이 일어나지 않아도 될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연대할 힘을 가진다는 것과
유가족 분들의 마음은 물론이고
같은 마음을 가지고 서로 가슴 아파하던 사람들이 볼 때 뭔지 모르지만
따뜻한 마음을 건네 받고 전해 주기도 하면서 내 편이라는 위안도 얻을 수 있고요.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 하는 고립되지 않은 안도감 같은 것도 많이 느낄 수가 있거든요.
암튼 언제든지 우리에게도 얘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매해 돌아오는 특정 기념일만이 아닌 평소에도
어처구니 없는 사회적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오후 시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긴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신청하실 분들 께서는 댓글과 함께 쪽지로 주소와 이름 전화번호 3종 세트 남겨주세요!
* 다섯 분 신청이 마감 되면 잘 만들어서 다음주에 우체국 택배 선불로 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댓글 (48)
-
그그루
25.03.19 · 218.♡.117.68
혹시 신청해도 될까요? -
바바람향
→ 그루 작성자
25.03.19 · 61.♡.31.2
달린당에서 활동하시는 앙님이라면 신청하시면 됩니다! ^^ -
그그루
→ 바람향
25.03.19 · 218.♡.117.68
앗, 달린당에서 직접 활동은 한 적이 없으니 물러가야겠네요..!
그나저나 종종 세월호 기억상점에서 매듭도 사고 이런 저런 소품들 사는 것으로 저도 기억하고 함께 하고자 노력하는데, 이럴게 직접 만들고 나눔하시는 걸 보면 한참 모자라단 생각에 부끄럽습니다..
제 휴대폰에 달려있는 리본 매듭이 사진 속 매듭하고 똑같네요..! -
바바람향
→ 그루 작성자
25.03.19 · 61.♡.31.2
아이쿠 기대하게 만들어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
다음번에 기회를 봐서 자유게시판 에서도 나눔 할 계획이니 그 땐 꼭 신청하실 수 있길 바랄게요!
혹시라도 신청하시는 분이 안계시면 따로 쪽지 드리겠습니다. -
RRania
25.03.19 · 211.♡.22.149
정성과 의미가 가득한 나눔세트네요.
(쪽지 보냈다가 달린당 활동앙이 아니라서 삭제했습니다.^^;;;) -
바바람향
→ Rania 작성자
25.03.19 · 61.♡.31.2
아이쿠 기대하게 만들어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
다음번에 기회를 봐서 자유게시판 에서도 나눔 할 계획이니 그 땐 꼭 신청하실 수 있길 바랄게요!
그리고 혹시라도 신청하시는 분이 안계시면 따로 쪽지 드리겠습니다. -
EEndwl
25.03.19 · 211.♡.129.2
세월호 이후 제 자동차에는 항상 노란리본과 십자가가 함께 룸미러에 같이 달려 있습니다. 세월호는 제가 죽는 그날까지도 잊지않겠다고 다짐하면서 계속 달고 다닙니다. -
바바람향
→ Endwl 작성자
25.03.19 · 61.♡.31.2
네 고맙습니다. 사는 곳도 얼굴도 모르는 우리지만
가슴 아픈 일들에 서로 마음만은 같이 하고 있다는게 참 감사할 뿐이네요.
언제나 Endwl님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 그리고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바바람향
작성자
25.03.19 · 61.♡.31.2
미흡한 부분의 글을 손보는 사이 엉덩제리님께서 쪽지로 신청을 먼저 해주셔서 접수합니다! -
Wwhodadak
25.03.19 · 106.♡.194.198
저 신청하고 싶어요.
딸아이 유치원 가방에 매달아 주고 싶어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