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시케 (59.♡.111.98)
2025년 4월 3일 AM 01:27 · 수정됨(04. 08. 00:11)


이틀 만에 밖에서 뛰고 왔습니다.
마지막 뛰었을 때 보다 몸이 더 무겁네요. 통증은 많이 줄었는데... 정강이 아래에서 발목까지 뻑뻑하고,
케이던스가 안올라가고... 뭔가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고, 억지로 다리에 명령을 내리는 기분입니다 ㅠㅠ
내가 착지를 어떻게 했더라? 뛸 때 이렇게 발바닥 소리가 컸었나? 왜 이렇게 다리가 무겁지?
뛰는 내내 계속 잡생각이 듭니다...
5k 정도 뛰고 힘들고 답답해서, 잠시 벤치에 앉아 쉬다가 2k 정도 더 꾸역꾸역 뛰고 들어왔습니다.

집에 와서 택배를 뜯으니 이번 주 일요일날 있을 대회 배번이 와 있네요.
근데 Readers Group이라니... 독서 모임에 들어갔나 봅니다. ㅎㅎ 무슨 영화 제목 같기도 하고?
금요일날 배번표 다시 보내 준다고 하는데, 택배 내용물 보면 뭔가 대회 운영측이 어수선해 보입니다.
콤부차에, 액체세제에 쓰잘데기 없는 쿠폰에..
아.. 정말 다시는 부상 겪고 싶지 않네요. 몸 보다도 정신적으로 우울해 지는 것 같습니다 ㅠㅠ
그냥 급 우울해 진 마음에 끄적끄적 글 남기고 갑니다.
그래도 뭐..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겠습니까. 금요일날 탄핵만 되면 되죠!
다들 편안한 밤 되세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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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okie11
25.04.03 · 121.♡.241.229
곧 대회도 가시는데 빠른 쾌유를 빕니다.저도 오른발 중간이 아파서쉬고있는데 요즘날씨가 너무 좋은데 아쉽더라구요~수고하셨습니다.^^ -
프프시케
→ cookie11 작성자
25.04.03 · 211.♡.163.50
cookie11님도 부상이시군요. 한창 뛰기 좋은 날씬데 너무 속상합니다.
빨리 완쾌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RealG
25.04.03 · 104.♡.67.248
부상이셨군요~ㅠㅠ 그래도 금요일에는 꼭 다나을겁니다!! 쾌유하세요!! -
프프시케
→ RealG 작성자
25.04.03 · 211.♡.163.50
말씀만으로도 감사하네요. 푹 쉬어서 빨리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
해해바라기
25.04.03 · 125.♡.5.183
대회는 코앞인데 회복은 더디고 여러모로
몸과 마음이 혼란스럽겠어요.
며칠만 못달려도 불안 초초한 마음상태가
지속되고 그렇던데 말입니다.
기상후나 취침전 5분 정도의 명상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에 대회를 앞두신 회원님들이 많으
신데 깔끔하게 회복되시길 소망합니다.🙏🏻 -
프프시케
→ 해바라기 작성자
25.04.03 · 211.♡.163.50
진짜 명상을 하던가 해야지, 정신 수양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놈의 조급증 때문에 회복이 더 더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해바라기
→ 프시케
25.04.03 · 223.♡.211.132
[https://damoang.net/data/editor/2504/comment_3743929067_xzoVp1Zm_efd26f3f3f32f8b13ce2ddc1972025c15e3ec68f.jpeg]
병원진료도 받으시고 근력운동도 하시면서 여러가지 방법들을 찾아 보고 적용해 보시는데도 회복이 더디다고 하시니 마음이 안좋네요.
이미 찾아 보셨을 수도 있지만 네이버에서 이렇게 검색을 해보면 많은 후기들이 나오는데 대체적인 공통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와 다섯 번째 후기가 나름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고 시간 날때 한 번 읽어내려 가시면 작은 힌트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
프프시케
→ 해바라기 작성자
25.04.03 · 211.♡.163.50
ㅠㅠ 감사합니다. 글 읽어 보고 있는데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시간 될 때 꼭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은 병원이네요.
동마 때 갑자기 너무 무리한 것도 원인이겠지만, 오버스트라이드도 의심이 됩니다. 회복 되면 보폭을 줄이고 케이던스 올리는 연습이라던지, 발목 강화 보강운동이라던지 고민해 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말말랑말랑
25.04.03 · 211.♡.206.216
청계천 도는 서울 21k대회군요
이번에 새로 생겼다던데 운영을 잘해서 꾸준히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며칠 안남았지만 휴식위주로 준비하시죠
대회날은 그동안 뛰어온 가닥이 있으니 어떻게든 잘될겁니다!! -
프프시케
→ 말랑말랑 작성자
25.04.03 · 211.♡.163.50
네. 말씀처럼 푹 쉬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뛰었던 동아마라톤과 20k까지 거의 똑같은 코스입니다. 고저차도 적고 선두그룹이라서 은근히 PB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몸 상태 때문에 그냥 참가에 의미를 둬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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