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봐라 (1.♡.225.139)
2025년 4월 21일 PM 09:15 · 수정됨(04. 22. 22:07)
지난 토요일 4/19일 첫번째 Test Run 이후
오늘 두번째 무릎 점검 달리기를 하였습니다.
통상 2k 전후에서 무릎 옆쪽에서 통증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오금 뒤쪽으로 퍼지고, 그 후에는 무릎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 됐었는데요,
오늘은 통증 없이 별 다른 증상 없이 잘 마무리 했습니다.
가분이 참 좋습니다.
돼지 잡았을 때 보다 더 기분이 좋습니다!
2k 달리기 전 까지는 혹시나 통증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우려에 집 근처에서 가볍게 뛰었고, 2k 지나서 부터
트랙으로 가서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5.5k,
오늘은 10k를 달렸습니다.
무릎 옆쪽이 아픈 대신, 그 동안 못 달리는 동안 근육이
빠져서인지 다른 쪽 근육들이 뭉치는 느낌이 드네요 ㅎ.
오늘은 달리는 동안,
주위의 굇수님이 조언해 주신 대로 무릎 아래로는 힘을 빼고
고관절과 엉덩이의 회전으로 달리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달려봤습니다.
잘 안되지만 의식적으로 할려고 노력하면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될 날도 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6분30초 페이스로 달리려 노력했고, 결과적으로 페이스 맞춰서 잘 달린 듯 합니다.


오늘의 케이던스는 예전 달리 때 만큼 나온 듯 합니다.
무릎 보호 측면에서 한 동안은 보폭 줄이고 케이던스 높여서 달려야겠습니다.

심박은 여전히 아리송합니다.
그다지 숨이 헐떡일 정도는 아니였는데
결과는 무척이나 높게 나오네요. 갸우뚱 해지네요.

못 달리는 동안 VO2Max는 47 까지 떨어졌네요,
지난 겨울에는 54 였는데, 달리다 보면 또 올라가겠죠.

살아있음을 느끼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 하루였습니다.
댓글 (20)
-
아아싸라비아
25.04.21 · 119.♡.235.102
V2oM가 47인것도 대단하신데, 54였다니.. 님이야말로 괴수 아니신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해해봐라
→ 아싸라비아 작성자
25.04.21 · 1.♡.225.139
다들 47 정도는 나오는거 아닙니꽈~~??!!.
저는 아직 발바리 정도입니다 ㅎ.
감사합니다. -
프프시케
25.04.21 · 59.♡.111.98
통증 없이 잘 달리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오늘 오랜만에 와이프랑 댕댕런 하고 왔는데, 혹시라도 통증 올라올까 봐 조심조심 하면서 뛰고 왔습니다 ㅎㅎ 오늘 수고 많으셨고, 축하 드립니다. -
해해봐라
→ 프시케 작성자
25.04.21 · 1.♡.225.139
이제 같이 슬슬 복귀 하시죠 ㅎㅎ.
달리면서 엄청 조심스럽더군요,
그래도 아픔없이 달리고 나니 속이 후련합니다.
감사합니다. -
엉엉덩제리
25.04.21 · 106.♡.139.223
오 통증 없이 달리셨다니 다행입니다!
이제 부상 말끔히 치료되고 날도 따뜻해지는데 신나게 뛰시고 대회도 나가셔야죠ㅎㅎ
축하 드리고 완치 완치 완치!와 예전 기량 회복 기원합니다!!! -
해해봐라
→ 엉덩제리 작성자
25.04.21 · 1.♡.225.139
방심하지 않고
차근 차근 접근하면서 달려보겠습니다.
어휴, 지긋지긋 합니다요 ㅎㅎ.
감사합니다. -
해해바라기
25.04.21 · 1.♡.199.237
회복의 터닝포인트를 지나서 점점 좋아 지고
있으셔서 다행입니다.
조금 내려간 데이터들은 조만간에 좋아 지실
거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지요.
“훠~이~! 통증아 달린당에는 얼씬도 하지
말고 물렀거라“
수고하셨습니다!^^ -
해해봐라
→ 해바라기 작성자
25.04.21 · 1.♡.225.139
맞습니다.
살살 달리다 보면 모든 지표들이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부상 관련해서 푸닥거리라도 한 번 해야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이이런이런
25.04.22 · 118.♡.83.237
차근차근 거리 늘리시다보면 저절로 속도도 좋아지고 몸도 다 튼튼하게 만들어지실거에요
욕심내지말고 관리 잘하시면서 즐겁게 달리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해해봐라
→ 이런이런 작성자
25.04.22 · 1.♡.225.139
넵, 천천히 서서히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못 달리면 저만 서럽죠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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