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회 스텝 후기
방구동구

Lv.1 방구동구 (14.♡.12.246)

2025년 5월 26일 AM 12:05 · 수정됨(05. 27. 21:59)

조회 536 공감 0

트레일런을 하다보면 참가자들중 스태프로도 참여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분들께서 하는 말씀이 선수가 더 편하다 스탭은 힘들고 선수 이상으로 힘든 경우가 많다라고들 하셨습니다.

저도 로드 또는 트런 대회다니다 보면 주로에서 응원해주시는 자봉 또는 스탭들에게 많은 응원과 도움을 받았었기 때문에 오늘 처음으로 로드 마라톤 진행요원을 해보았습니다

하프대회였기 때문에 네시간 정도의 시간을  있으며  일등부터 꼴등까지 모든 참가자들을 보며 진심으로 응원하며 급수대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달리는 분들을 보며 주로에서 혼자 달릴때는 몰랐었던 현재 나의 실력이 객관적으로 비교가 되며 아직 나는 멀었구나 라는 것도 느겼습니다

인사를 하면 웃는 얼굴로 같이 화이팅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자기만의 레이스에 몰두하여 무표정 또는 지친 표정으로 지나쳐가시는 분들 등 다양한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선수나  진행요원이나 나름의 고충이 있구나 라고 느껴지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진행요원 체험을 계기로 저도 앞으로 주로에서 응원해주며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고마움을 느끼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주자가 되어보자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단 무표정부터 고쳐봐야겠네요 ㅎㅎ 진행요원 끝나고 너무 피곤하여 낮잠을 자고 말똥말똥 잠이안와 10키로 달리고와서 작성합니다



댓글 (5)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25.05.26 · 125.♡.5.183

    요즘 대회들을 주로에서 응원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방구동구 님처럼 스텝으로 참여를 하셔서거의 모든 분들이 열성적으로 응원을 해주시는 모습을 더 많이 보게됩니다.
    두 번의 하프대회를 참가했었지만 주로에서 급수대에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 때문에 더 힘이 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도 화이팅을 많이 외쳐 드리는 편이지만 후반에 지치면 앞만 보고 가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잎으로의 대회에서는 좀 더 밝은 모습으로 달리도록 노력할게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프시케

    프시케 Lv.1

    25.05.26 · 211.♡.163.50

    대회 다니면서 스텝으로 참가해 봐야겠다는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자원하셔서 봉사도 하시고, 많은 걸 느끼셨다니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뛰면서 얼굴도 모르는 많은 분들께 받은 응원이 큰 힘이 되었던 좋은 기억들이 있는데 새삼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포체리카

    포체리카 Lv.1

    25.05.26 · 218.♡.160.47

    입장을 바꿔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지요~
    저도 다음에는 감사합니다!!라고 먼저 외치겠습니다!!
  • 아싸라비아

    아싸라비아 Lv.1

    25.05.26 · 119.♡.235.102

    저도 기회가 될때 자봉으로 한번 나가봐야 겠네요, 뜻깊은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 까사포르투갈

    까사포르투갈 Lv.1

    25.05.27 · 59.♡.92.190

    단순히 스텝들 너무 고맙다 ㅠㅠ 이 생각만 했었는데
    스텝으로 뛰어볼 생각은 전혀못했네요
    발상의 전환 감사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