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난다 (61.♡.194.202)
2025년 5월 27일 AM 08:27 · 수정됨(05. 28. 08:26)
어제 뛰기 참 좋은 날씨였는데
서비스 야근을 하는 바람에 좋은 기회 놓치고 말았습니다. ㅋ
점심을 삼각김밥으로 때웠거든요.
5시경부터 회의중에도 눈치없이 꼬르륵 꼬르륵 배가 고파왔습니다.
밥을 해먹을 여력은 없고 수퍼에서 부르고기자부채바브가 있길래
오!하고 냉큼 집어왔는데
쌀부족인 현실과 고물가만 절실히 느꼈을 뿐
배는 여전히 고팠습니다.
그럴 듯 했던 불고기는 종잇장을 대패로 민 것 같이 얇디 얇았고
잡채는 그냥저냥 먹을만은 했지만
밥 양이요...
도시락에 밥은 있어야 돈 받고 팔겠지?! 하는 수준으로
건성으로 듬성듬성 깔아놓았더군요. ㅠ
쌀값이 비싼 줄도 알겠고 가격을 더 못 올리니 양이라도 줄이자는 현실도 알겠는데
밥이 그래버리니까 엥?!하고 빈정 상했습니다.
뭔가 속이 채워지지 않는 느낌은 밥 때문이지
우리팀 팀원 하나가 그만두겠다고 해서는 아니겠지요?! ㅠ
아무쪼록 혜자로운 도시락 자혜로운 맘가짐으로 배는 더이상 안고픈 하루가 되길 바라며
아임스틸헝그리는 축구감독이나 쓰는 명언으로 남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화이팅!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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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춘식이
25.05.27 · 117.♡.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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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맛난다
→ 춘식이 작성자
25.05.28 · 210.♡.198.162
한국도 그런가요? ㅠ 아... 진짜 10년 넘게 살면서 요즘같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는 적응이 안됩니다. 모든 게 넘 비싸네요 ㅠ 오늘 배부른 점심 하십쇼~ -
아아싸라비아
25.05.27 · 119.♡.235.102
목요일 새벽 무조건 투표하고 출근합니다..배고픔엔 장사가 없는데..타국에서 고생많으십니다 -
살살맛난다
→ 아싸라비아 작성자
25.05.28 · 210.♡.217.237
감사합니다. 투표만이 살 길입니다. ㅠ 오늘 맛있는 점심하십쇼~ 저도 잘 챙겨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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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기준으로 넣는건지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