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중 러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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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 (6/7-8)
6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여행을 다녀오면서 현지에서 러닝을 즐겨봤습니다
6월 7일 - 수영강변 회복주
전날 중거리 지속주로 인한 근육 뭉침을 풀어주기 위해 가벼운 회복주를 뛰었습니다. 심박수 존1 구간(6분대 페이스)으로 13km를 계획했어요.
수영강변을 따라 달렸는데 정말 잘 정비된 코스더라고요. 강 양쪽으로 센텀시티부터 상류 7km 지점까지 산책로가 쭉 이어져 있어서 달리기에 최적이었어요. 특히 상류 쪽은 조용해서 집중해서 달리기 좋았습니다. 센텀에서 3km 지점에서 부산대 쪽으로 올라가는 길도 보였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쪽 코스도 탐방해보고 싶네요.
•일시: 2025년 6월 7일 새벽 6시 10분
•날씨: 기온 17도, 습도 77%, 맑음
•신발: 엔돌핀 스피드 2
•거리: 13km
•평균 페이스: 6:09
•평균 심박수: 113bpm
•체감 강도: 3/10
6월 8일 - 해운대-마린시티-광안리 LSD
다음 날은 부산의 대표 해안 코스를 따라 LSD를 뛰어봤어요. 해운대에서 출발해서 마린시티를 거쳐 광안리까지 이어지는 코스였습니다. 심박수 존2 구간(5분 초반 페이스)으로 더 긴 거리를 뛰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22km에서 마무리했어요.
어제와 달리 습도가 높았고, 3일 연속 러닝이다 보니 후반부에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바다를 보며 달리는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일시: 2025년 6월 8일 새벽 5시 50분
•날씨: 기온 18도, 습도 91%, 흐림
•신발: 엔돌핀 스피드 2
•거리: 22km
•평균 페이스: 5:16
•평균 심박수: 127bpm
•체감 강도: 4/10
이번 주는 평소보다 러닝 마일리지가 많았던 것 같아요. 여행지에서도 꾸준히 뛸 수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다음 주 계획은 속주 1회, 중거리 지속주 1회, 하프런 1회, 그리고 회복주(또는 가벼운 조깅) 2회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초록종이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potatochips님의 댓글

초록종이님의 댓글의 댓글
여행가실때 러닝화 챙겨가시는 거 강추입니다!
초록종이님의 댓글의 댓글
결혼잘했네님의 댓글

여행가서 경치좋은곳 따라 러닝하고나면 기분이 참 좋죠!
여행도 왔겠다, 러닝도 많이 했겠다, 합법적으로다가 한 잔 하시죠 ㅋ
해바라기님의 댓글
마지막 사진은 동백섬 분위기도 나네요.
짧은 여행에서 많은 것을 비우고 채우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