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시케 (59.♡.111.98)
2025년 6월 15일 PM 10:22 · 수정됨(06. 17. 11:07)



안녕하세요, 프시케입니다.
오늘은 날이 너무너무 덥고, 햇볕도 강해 보여서 ㅠㅠ 강아지와 함께 산으로 트레일러닝을 다녀왔습니다. 트레일러닝이라고 하긴 했지만 사실 동네 야산을 설렁설렁 뛰는 정도입니다.
근데 의외로 산에 올라가면 나무 그늘에서 뛸 수 있어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어 좋고, 러닝하면서 느꼈던 페이스에 대한 해방감? 그런 것도 좀 있고, 언덕을 오르면서 다리근육 강화도 되는 것 같고, 무엇보다 강아지랑 같이 뛸 수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산으로 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우리 댕댕이가 산도 참 좋아 합니다 ㅎㅎ)
산을 달릴 때마다... 로드에서 느낄 수 없는 묘한 쾌감 같은 걸 느낍니다.
언덕을 오를 때는 진짜 힘든데, 산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물한 모금 시원하게 마시고... 또 내려올 때는 신나고, 기분이 무척 좋더라구요. 이상하게 땀도 더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혼자 나가서 집 앞 호수공원을 뛰었습니다.
요즘 이상하게 체력 저하가 와서 페이스도 잘 안나오고, 금방 지치고 해서 오늘은 중간에 힘들더라도 딱 10k만 열심히 뛰어보자 하고 나갔는데 다행히 목표했던 거리만큼 잘 뛰고 왔습니다. 7k정도 부터 아휴...힘들다 그만 뛸까? 천천히 뛸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러다가 점점 축 처질 것 같아서 꾹 참고 뛰었습니다.
좀 덥더라도 6월에 대회를 하나 잡아 놓을 걸 그랬나 봐요. 동기 부여가 안되니 자꾸 게을러 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왠지 힘빠지고 점점 더 더위로 인해 지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당원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고요~ 덥고, 뛰기 힘들 때는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그리고 오늘 대회 나가셨던 분들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더위에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다들 정말 멋지세요!
그럼 모두 즐거운 일요일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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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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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okie11
25.06.15 · 121.♡.241.229
강아지 행복~한눈빛 ㅎㅎ뛰시는산에 약수가있군요~아주 좋은급수대!!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두번이나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프프시케
→ cookie11 작성자
25.06.15 · 59.♡.111.98
아..약수터는 산 아래 초입에 있습니다. 집에서 소프트플라스크에 물을 살짝 얼려서 가져갑니다. 올라가서 담아간 물 강아지랑 나눠 마시고, 내려와서 또 약수 물 마십니다 ㅎㅎ
작년 이맘 때는 러닝에 재미 붙여서 엄청 뛰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힘드네요 ㅠㅠ 오늘은 큰 맘먹고 두 번 나갔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유리멘탈
25.06.16 · 203.♡.43.193
트레일런..저도 기회되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고생하셨어요. ㅎㅎ -
프프시케
→ 유리멘탈 작성자
25.06.16 · 211.♡.163.50
트레일런도 장비가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ㅎㅎ 이것 저것 사고 싶은 게 많이 보여서 일단은 참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가끔씩 즐기는 정도로만 뛰다가 나한테 맞다 싶으면 로드러닝이랑 병행해 보려고요. 감사합니다~ -
포포체리카
25.06.16 · 218.♡.160.47
ㅎㅎ강아지 표정이 아주 좋습니다~~
얼마나 신났을까요. 이런날 트레일런 정말 좋은 선택이셨네요~!! -
프프시케
→ 포체리카 작성자
25.06.16 · 211.♡.163.50
강아지가 털이 정말 많은 애라서 여름에 햇볕에서 뛰면 힘들어 하는데, 산은 그럭저럭 좋아하는 것 같네요. 산책로에 비하면 훨씬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단단트
25.06.16 · 61.♡.16.84
요즘처럼 더운 시즌에는 확실히 트레일 러닝이 좋아 보이더군요.
트레일 러닝 도중 시원한 나무 그늘과 산바람에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ㅎㅎㅎ
광교산(형제봉)도 트레일 러닝 코스로 핫하더군요.
트레일 러닝과 저녁 러닝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
프프시케
→ 단트 작성자
25.06.16 · 211.♡.163.50
광교산까지도 언제 시간내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아직 장비도 없고, 산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일단은 연습 삼아 야산 위주로만 다니고 있습니다. 산이 생각보다 시원하더라구요. 물론 언덕 오르는건 힘들지만요 ㅎㅎ 감사합니다~ -
루루나
25.06.16 · 175.♡.159.136
재활치료사가 조깅 시작한 다음에 트레인런 까지 도전해 보라고 했는데 쉽지 않겠더군요. 그냥 빨리 걷듯이 하는 트레일런도 있다고는 하던데 대회 신청은 보통 팀으로 받고 제 실력이 안되서 팀을 찾아 들어가기도 쉽지 않구요 상태가 더 좋아지면... 도전해 봐야지..라고 생각 하면서도 이제 곧 50인데 트레일런은 아마도 못 이룰것 같네요 ㅎㅎㅎ 부럽습니다! -
프프시케
→ 루나 작성자
25.06.16 · 211.♡.163.50
트레일러닝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동네 산 정도 살살 뛰면서 오르는 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언덕에서 힘들면 걸으면 돼죠. 아마 제가 나이가 두어살 정도 더 많은 것 같은데 ㅠㅠ 너무 빨리 포기하시는 거 아닙니꽈~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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