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대회
21회 영덕 해변 마라톤
이런이런

Lv.1 이런이런 (119.♡.37.18)

2025년 6월 16일 PM 07:40 · 수정됨(06. 17. 12:36)

조회 483 공감 0

영덕 마라톤 후기가 하나도 없어서 정보 공유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시작전에는 해무 때문에 해도 안보이고 생각보다 기온도 낮아서 좋은 날씨라고 다행이다 하면서 출발 했네요

목표 기록은 100분언더 4:44페이스를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출발하고 1-2k달리고는 해무가 걷히면서 해가 완전히 떠서 망했다 생각했어요 

같이 출전한 해바라기님 해봐라님이랑 차분하게?6k까지 페이스 잘 잡고 갔습니다 

6k부터 시작되는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주변 분들이 대부분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네요 올라가는 기온과 뜨거운 태양 그리고 오르막 이 세가지 협공에 겪어보지 못하시거나 오버페이스로 오신 분들이라면 하프지만 충분히 퍼질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6부터 16까지 크고 작은 오르막이 6-7개정도 되는듯하네요

다행히 급수대마다  충분한 급수와 얼음물 바가지가 있어서 그걸로 정신을 챙길수 있는 요인은 되더라구요

저는 러닝 모자에 얼음을 퍼담아서 식히면서 달려서 기온과 태양 어택은 이겨낼수가 있었네요

반환 하고는 심리적인 부담은 많이 덜어졌지만 흘린 땀이 많았고 최근 한달 동안 부상으로 훈련을 거의 못해서 스피드업은 불가능한 상태더라구요

처음 목표인 444근처를 유지하는 달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오르막에서 고케이던스 숏피치로 페이스 유지하고 내리막은 중력의 이끌림대로 속도 죽이지않고 굴러 내려가기를 하면서 15-16까지의 오르내림을 극복하고 마지막 쭉 뻗은 해변길만을 남겨두고 얼음바가지 몇번 덮어쓰고 라스트 피치를 올리려고 ------했지만 마음만의 라스트 피치였네요

그나마 20,21은 평페보다 빠르게 여기서는 나를 아무도 추월못한다 모드로 달려서 어느 누구에게도 추월 당하지않고 마쳤습니다


사실 코스가 쉬운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려워도 할만하다는 마음을 먹으면 하프는 어떻게든 달려질거라는 생각에 같이 달리신 분들께는 별거아니라는 허세아닌 허세를 부렸지만 처음이라면 많이 힘든 코스입니다 

영덕을 혹시나 내년에 계획중이시라면 오르막 훈련을 주1회는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영덕이 아니더라도 오르막 훈련은 항상

좋은 훈련법이죠

주로 통제도 양방향막고 급수대 얼음물 샤워등 준비가 잘된 영남지역에서는 좋은 대회로 꼽을수 있는 대회입니다

대회 마치고 가족 여행으로 머무르기도 좋구요

함께 출전하시고 숙소에서 대회전후로 편의를 볼수 있게해주신 해바라기님 해봐라님 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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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단트

    단트 Lv.1

    25.06.16 · 61.♡.16.84

    소중한 대회 후기 감사합니다~
    대회 페이스가 무시무시 합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
  • 이런이런

    이런이런 Lv.1 → 단트 작성자

    25.06.17 · 118.♡.83.237

    한번은 가볼만한 대회같아요 기회되면 참가해보새요^^
    감사합니다
  • 프시케

    프시케 Lv.1

    25.06.16 · 211.♡.163.50

    유튜브 영상 보니 날씨가 엄청 더워 보이던데 그래도 나름 좋은 성적으로 대회 마치셨네요.
    고저차가 꽤 있는 코스였는데도 후반까지 페이스 유지하신 것도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가을 대회 준비하려면 언덕훈련 꼭 해야겠네요.
  • 이런이런

    이런이런 Lv.1 → 프시케 작성자

    25.06.17 · 118.♡.83.237

    어느 대회나 언덕은 존재하니
    오르막 훈련은 항상해둬야할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포체리카

    포체리카 Lv.1

    25.06.17 · 218.♡.160.47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하고 오시지 그러셨어요~
    아름다운 해변을 달리면서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ㅎㅎㅎ
    좋은 추억 만드셨네요~~
  • 이런이런

    이런이런 Lv.1 → 포체리카 작성자

    25.06.17 · 118.♡.83.237

    해수욕을 깜빡했네요 내년에 해야겠어요
    포체리카님도 내년에는 참가해보세요
    힐링 여행 될거에요^^
  • 해봐라

    해봐라 Lv.1 → 포체리카

    25.06.17 · 211.♡.103.73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참 아둔합니다.
    14일 오후에 해수욕 할려고 숙소 앞에 나갔는데 갯바위들 때문에
    입수를 못했습니다, 몇 발짝 걸어서 해수욕장에 갈 생각을 못했네요. 에혀,....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25.06.17 · 125.♡.5.183

    초반에 잘 이끌어 주셔서 하프 반환하고 12k정도 까지는 140페메를 몇 발짝 앞서 달렸는데 곧 추월당하고 서서히 멀어져 가더군요.
    15k지나면서는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리고 업다운힐에 쌓인 데미지가 회복이 안되니 페이스는 17랩부터는 5분 초반에 겨우 머물면서 1km씩 힘겹게 완주를 했습니다.
    오르막 훈련과 젖산역치 향상을 해야 한다는 숙제를 받아든 대회였습니다.
    이런이런님, 해봐라님 두 분 함께 달릴 수 있어서 여러 모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 고맙습니다!^^
  • 이런이런

    이런이런 Lv.1 → 해바라기 작성자

    25.06.17 · 118.♡.83.237

    덥고 습하고 오르막많은 코스애서 7분이상 기록을 당기시다니 그간의 꾸준한 훈련의 보상인가봅니다
    트랙 풀가즈아!!!
  • 해봐라

    해봐라 Lv.1 → 이런이런

    25.06.17 · 211.♡.103.73

    트랙 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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