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 (220.♡.219.152)
2025년 7월 22일 AM 11:48 · 수정됨(07. 23. 16:05)
런태기가 와서 날씨 탓히면서 잘 뛰지도 않고 있는 중에 당원분들께서 꾸준히 달리는 모습에 자극을 받고 가을 대회를 위해서는 더이상 미룰수 없기에 나갔습니다.
나가기 전에는 정말 뛰기 싫다 싫다... 하다가도 막상 나가면 또 열심히는 뜁니다. 무슨 심뽀인지 제가 절 잘 모르겠네요.
100분주를 하는 날이고 요즘 컨디션에는 100분 다 채웠다가는 부상 올 수도 있으니 1차 목표는 8km 50분, 최종 목표는 16km 혹은 90분주로 생각하며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뛰기 시작하니까 바람도 불어주고 몇몇 분 뛰고 계신 분들이 있어 자극도 받아가며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포기할 것도 계산해서 동네에 한 바퀴에 대략 1km 정도 되니 호수 아닌 호수(물이 없어요 ㅋㅋㅋ)를 뛰기로 합니다. 중간에 아내가 와서 급수도 도움주기 용이하기도 하구요.
슬슬 4km 정도 뛰니까 아내가 와서 달리면서 급수도 하고 몸도 풀리고 몇몇 분이 자꾸 자극을 줘서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했습니다.
거리를 잘 못 계산하고 질주를 했더니 97분주가 되어버리긴 했지만 이게 어딘가요!!!
집에 들어와서 보는데 땀으로 신발 안까지 다 젖어서 이게 비가 온 것도 아닌데 신발까지 다 빨게 되었네요 ㅠㅠ
차리리 비가 오면 시원하기라도 했을텐데... 담부턴 적당한 비가 오면 오히려 좋아~ 하고 뛰러 가야겠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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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리멘탈
25.07.22 · 203.♡.4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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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다
→ 유리멘탈 작성자
25.07.23 · 220.♡.219.152
봄 대비 마일리지가 상당히 줄어서 가을 대회 기대는 안 하는 중입니다. ㅜㅜ
(최대한 기존 기록에 근접하도록 완주하는게 목표입니다.)
제 멘탈이 유리멘탈인데 항상 유리멘탈님과 다른 당원 분들의 응원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 -
Ppotatochips
25.07.22 · 118.♡.165.189
너무 더워서 진짜 나갈때마다 망설여져요... 근데 정말 가을대회를 위해 몸을 뜨끈하게 뎁혀놔야 하니 즐겁게 달리러 나가봅니다 ㅎㅎ 더위 조심하세요! -
별별다
→ potatochips 작성자
25.07.23 · 220.♡.219.152
어제도 가기 싫다를 10번 외치면서 나갔다 온 거 같아요. ㅜㅜ
나가면 참 좋습니다.
@potatochips 님도 더위 조심하시고 즐런하세요~ ^^ -
말말랑말랑
25.07.22 · 124.♡.60.152
우와 멋지십니다.
비가 오면 오히려 좋아~ 긍정적 마인드로 헛둘헛둘 같이 해요~ -
별별다
→ 말랑말랑 작성자
25.07.23 · 220.♡.219.152
제가 땀이 무척 많습니다.... 땀이나 비나 그게 그겁니다 ㅠㅠ
비라도 내려서 시원하기만 하면!!! ㅎㅎㅎ -
해해바라기
25.07.22 · 125.♡.5.183
본격적으로 무더우니까 초반 20~30분이 제법 힘이 듭니다만 급수를 잘 하면서 달리면 어느새 조금씩 적응이 되더라구요.
시간주를 길게 하시면 30ml나 60ml물약통에 식염포도당 몇 알(저는 10km기준 2알)넣고 이온음료를 채우면 굳이 따로 녹이는 시간을 가지지 않아도 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녹아 있으니 급수전에 뚜껑열고 조금씩 눌러서 마셔 주시면 염분보충에 도움이 됩니다.출발전에 미리 2알 정도 물과 함께 드셔도 되구요.
더운날에 긴거리 달리신 것만 해도 대단하신데 페이스도 너무 좋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별별다
→ 해바라기 작성자
25.07.23 · 220.♡.219.152
저도 달리기 하러 나가기 전에 식염포도당 2알은 먹고 나기긴 합니다.
장거리가 에매한게 추가 염분이나 에너지젤이나 물이나 챙겨야하는데, 그거 챙긴다고 조끼를 입고 뛰면 어후....
그래서 트랙을 이용하는게 그나마 나은데....
이러면 지루함이 ㅠㅠ
여튼 어럽네요.
@해바라기 님도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즐거운 달리기 하세요~! -
Ddiynbetterlife
25.07.22 · 59.♡.103.12
아직 최대로 달려도 10키로라 달리면서 급수한 적은 없는데.. 발에 땀이 많으시군요. 신발이 다 젖는경험은 해 본적은 없어요. 제가 달릴 땐 두꺼운 양말을 신어서일지도요. 중간 급수해주시는 아내분이시라니 다정 그 잡채입니당 ㅎㅎ -
별별다
→ diynbetterlife 작성자
25.07.23 · 220.♡.219.152
제가 땀이 무척 많습니다. 하프주 하면 2kg는 빠질꺼에요...
제가 나가기 싫다고 투덜투덜 대고 있고 급수 어떻게 하지 고민하고 있으니까 아내가 자신이 챙겨 주겠다고 해서 나름 기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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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도 좋으신데 가을 대회도 잘 뛰실 걸로 예상합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