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드창식이 (211.♡.169.15)
2025년 8월 18일 AM 09:26 · 수정됨(08. 20. 08:08)
안녕하세요, 달린당에 처음 글 남깁니다. 태드창식이라고 합니다.
총각 시절엔 190에 80kg이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103kg까지 쪘다가 놀라서 다시 96kg까지 빼고 살고 있었어요. 살 빼려면 유산소가 좋다길래 주 5일 정도, 하루 50분씩 시속 9km로 트레드밀을 꾸준히 뛰어왔습니다.
6월 20일쯤 시작했으니 이제 두 달 조금 안 됐는데, 지난 목요일에 러닝하다가 갑자기 아킬레스건, 정확히는 발뒤꿈치 쪽이 아파서 더는 못 뛰겠더라구요. 그때가 4.5km쯤 달렸을 때였습니다.
바로 멈추고 집에 와서 마사지도 하고 검색해보니 ‘석회가 쌓였다’, ‘뼈가 튀어나왔다’ 이런 글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발을 보니 겉으로는 괜찮아 보였는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걸어보니 너무 아프더라고요. 다시 보니 아킬레스건과 뒤꿈치가 만나는 바깥쪽에 콩알만 한 게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누르면 아프진 않았습니다.
마침 다음 날이 광복절이라 병원은 다 쉬고, 토요일에 통증의학과를 갔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튀어나온 데가 딱딱하긴 한데 안에 젤 같은 액체가 차 있다고 하셨어요. 주사기로 뺄 수도 있지만 잘 빠지지도 않고, 아킬레스건은 체중이 많이 실리는 곳이라 불편할 수 있다고… 참을 만하면 그냥 두라고 하시네요 ㅠㅠ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이런 경우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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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결혼잘했네
25.08.18 · 59.♡.9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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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리멘탈
25.08.18 · 203.♡.43.193
전형적인 족저근막염이신 듯 하니, 정형외과 검진해 보세요.
물리치료 받으면 아픈 증상 개선은 됩니다.
저도 족저근막염을 달고 사는데...뛴 직후에 아프고..마사지해주면 괜찮아지고...뭐 계속 무한반복입니다 ㅠㅠ.
암튼 병원은 꼭 가보세요. -
아아싸라비아
25.08.18 · 118.♡.11.240
너무 빨리 뛰시는건 아닐까요? 트레드밀 9면 생각보다 빠른데, 50분씩이나 뛰시면 무리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치료후 뛰실때는 속도를 조금 줄이시고 트레드밀 각도를 2-3도 높혀서 천천히 뛰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하뛰하쉬고 하시구요 ( 아킬레스 완파 경험자 ㅠㅠ) -
프프시케
25.08.18 · 59.♡.111.98
통증의학과 말고 정식 정형외과 가보셔야 할 듯 합니다.
엑스레이나 초음파도 한번 봐 보시고요.. 완전 그만둬야 할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 그래도 의사선생님 의견을 꼭 들어보세요. -
BBLUEWTR
25.08.19 · 106.♡.11.16
아킬레스건염으로보이는데요 이거 충격파치료추천하는데 휴식해야 회복되걸로알아요 -
태태드창식이
작성자
25.08.20 · 211.♡.169.15
답변 감사합니다.
휴식은 얼마나 해야하나요?
지금은 목요일 저녁부터 아팠고, 오늘이 수요일이니 1주일이 약간 못된 시간 휴식을 하고 있는데,
지금 일상생활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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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번 글을 쓴적 있고 달린당의 다른 분들도 체험기를 올린적이 있는 서울 중랑구의 남정형외과 라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열혈 마라토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