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mysugary (221.♡.44.187)
2025년 8월 24일 PM 04:52 · 수정됨(08. 26. 09:15)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뉴발란스 10km 첫 출전 준비 중간 보고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하루 뛰고 하루 쉬는 일정으로 주중 1회,주말 1회 10km~11km를 달리고,
그 외 훈련은 6~8키로를 그날 그날 컨디션 따라 달리고 있어요. 날마다 뛰는 일정으로는 일상이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낮에 어찌나 졸리던지... 근무에 지장이 있는 거 같아 하루 뛰고 하루 쉬고 있습니다. 다만 저번 목요일에 제초용 20kg 소금 포대 열댓개를 나를 일이 있었는데 ㅠㅠ 그러고 나니 목과 어깨가 심상치 않습니다;; 병원 가서 물리치료 받고 약도 먹고 있지만 목이 안 돌아가고 아픕니다 ^^;; 무거운 거 나를 때 꼭 조심하시길.... 목과 어깨 통증이 심해 달리기는 금요일부터 쉬고 있습니다. @.@ 며칠 쉬었다고 막 기록이 눈에 띄게 저하되고 10km가 안 뛰어지고 그러진 않겠죠??
훈련 시 페이스 조절이 잘 안되거나, 호흡 조절이 안되면 어김없이 배가 당기는 현상이 생겨서 페이스를 좀 낮추더라도 호흡을 일정하게 가져가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대신 기록은 좀 늦어지더라고요 ㅠㅠ 10키로 기준 1시간 12~14분 가량 나옵니다!
아무래도 일정한 호흡에 신경 쓰다 보니 거칠어질 거 같으면 페이스를 약간 늦추고 해서 그런 거겠죠?;; 호흡에 신경을 쓰니 12키로 정도까지 배땡김 없이 완주가 가능하기는 했습니다. 남은 한 달 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좀 더 여유로운 컨디션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싶어요. 시간 보다도요...
저도 좀 더 빨리 달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직 저의 체력과 실력으로는 무리인 듯 싶어 욕심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근래 물욕이 좀 생겨서 식염 포도당도 사서 먹어보고?? 이게 먹으니까 확실히 좀 컨디션이 나은 거 같아요. 혹시 안 드시는 분이 계시다면 야외 달리기 전에 두 알 정도 섭취 후 달리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요즘같이 덥고 습해 조금만 뛰어도 온몸이 젖는 날씨에는 정말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또 한동안 눈이 갔었던 에보슬을 결국 샀습니다. 사실 레벨4도 10키로 충분히 뛰는 거 알고 있지만...너무 사고 싶었어요 ^^; 사실 매장에서 발만 넣어볼 생각으로 들어갔고 실제로도 넣어보고 역시 좋은 신발이로군..느낌이 좋아.. 이러면서 나오는데, 1km도 뛰지 않는 남편이 10~15키로 정도 뛰는 건 그냥 일반 운동화로도 충분하긴 하지..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뱉는 걸 듣고 최저가 검색 후 구매해 버렸습니다;;;;
그래도 막상 사고 나니 너무 맘에 들고 좋아요. 볼 때마다 아직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잘 산 거 같아요~^^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한동안 새벽에는 좀 뛸만한 기온이었는데,다시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서.. 새벽 연습도 힘이 드네요.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뛰시는 분들 보면서 저도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당원 여러분들도 건강 해치지 않는 선에서 즐겁게 달리시길 바랍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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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ynbetterlife
25.08.24 · 220.♡.37.28
무거운거 드는건 진짜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대학생 팔팔한 나이때도 무거운거 들고 한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회에서 원하시는 기록을 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화이팅! - C
creamysugary
→ diynbetterlife 작성자
25.08.25 · 211.♡.121.88
나름 조심한다고 자세 신경쓰며 옮겼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ㅠㅠ 첫 대회라 걱정도 많이 되고.. 잘 달리고 싶은데 대회나가는 제가 상상이 안갑니다;; 달리러 나가는 아침마다 두근두근해요~^^ diynbetterlife님도 화이팅입니다!! -
프프시케
25.08.24 · 59.♡.111.98
10k 대회 준비 잘 하고 계신 듯 합니다.
달릴 때 배나 옆구리 댕기면서 아프면 물을 조금 드시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달리는 곳 주변에 음수대가 없으면, 소프트플라스크에 물을 조금 담아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에보슬 구입 축하 드립니다. 좋은 신발 사셨네요~ - C
creamysugary
→ 프시케 작성자
25.08.25 · 211.♡.121.88
아.. 소프트 플라스크를 사야겠군요!!! 제가 달리는 코스가 천변인데 화장실도, 음수대도 없어서 물 없이 달리는 것을 습관으로 들이고 있습니다 ^^;;; 음... 속도를 약간 올리고 5키로 쯤에서 급수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에보슬이 레벨보다 좋은 거 같아요!! 저처럼 느린 페이스는 딱히 소용없다는 얘기도 봤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ㅎㅎㅎ -
Ccrom
25.08.24 · 122.♡.13.110
이미 10km 대회 준비는 끝났네요. 하프 준비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 C
creamysugary
→ crom 작성자
25.08.25 · 211.♡.121.88
오... 준비 끝난 건가요 ㅎㅎㅎ 꾸준히 준비해서 내년 봄쯤 하프 나가고 싶은 맘이 조금씩 들긴 해요~ 이렇게 다들 풀코스까지 가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응원 감사드려요~^^ - C
carrotcarrot
25.08.25 · 211.♡.140.99
식염포도당 운동 후에 먹고 있었는데 운동 전에 먹으면 또 다른가보군요! 참고하겠습니다.
너무 힘들게 하지마시고 쉬면서 다치지말고 준비 잘하시기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 C
creamysugary
→ carrotcarrot 작성자
25.08.25 · 211.♡.121.88
네.. 저는 확실히 좀 덜 지치는 거 같아요. 제가 뛰기 시작하면서 땀이 엄청 많이 나는데.. 좀 그런 부분들이 보완이 되는 건가 싶어요. 뛰기 전에 한번 드셔 보시는 거 추천 드려요~ 캐럿 님도 화이팅입니다~^^ -
Sseragraph
→ carrotcarrot
25.08.25 · 1.♡.32.171
그냥 먹으면 너무 맛이 없으니까 이온음료에 넣어서 드셔보세요. -
제제다이마스터
25.08.25 · 59.♡.62.231
20kg 소금 포대 열댓개를 나를 수 있는 부인에게 "1km도 뛰지 않는 남편이 10~15키로 정도 뛰는 건 그냥 일반 운동화로도 충분하긴 하지..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뱉는"... 남편분은 아직 살아 계신거겠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무서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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