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일기
제주 육휴남 8월 처음으로 정산해 봐요!

Lv.1 네말이맞다 (118.♡.85.236)

2025년 8월 29일 PM 10:29 · 수정됨(08. 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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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3월부터 스테퍼로 달군 다음 4월 말부터 달리기 시작하여,

5월 10킬로 대회에 멋모르고 참석 후,

지금까지 왔네요.

8월 들어 처음 월간 100 킬로미터를 돌파하였습니다.

런데이 어플로는 제주종합경기장 2층 트랙과 애향운동장, 남녕고 등에서 뛰었고,

NRC에서는 제주일도체육공원, 러닝머신 등을 뛰었습니다.

총 130 킬로미터를 조금 넘었네요.


최근 2달 사이에 본격적인 달리기와 함께 식단조절을 함께 하여

6월 말에 약 88킬로그램이던 몸무게가

현재 76 정도로 감량하였습니다.

이는 3월 93킬로그램 정도에서 4달 사이에 운동만 가지고 4킬로그램 감량에 그친 것에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감량 효과라 하겠습니다.

다이어트는 식단이라고 하긴 하는데, 확실히 달리기를 본격적으로 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주변 분들도 달리기를 하면 확실히 내장 지방이 빨리 빠진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떤 분은 달리기로 인해 살이 너무 빠져서 최근에는 식사를 잘 드신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목표 체중이 70 언더로 잡고 있고, 10월, 11월에 연달아 10킬로 대회를 신청하여 열심히 할려구요!


마침 어제(목요일) 간암 정기 초음파 검진이랑 혈액검사(제가 B형 건강보균자라서)를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지방간이 많이 좋아졌다, 신장이랑 비교해봤을 때 색깔이 비슷하다고 하셨습니다.

혈압약도 8미리에서 4미리로 낮췄습니다.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going up up up)

그러나,

오늘 병원에서 문자메시지가 왔는데,

바이러스 DNA 크기나 간암 표지자 수치는 정상인데 

ALT가 104, r-GTP 84로 약간 증가되어 있는데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보인답니다... 헉!

검색해 보니 운동을 빡세게 하면 그럴 수 있다는데라는 말이 나와

정신 승리해도 되...되겠지요?

전날에 템포런으로 30분 530 페이스 유지하면서 5킬로로는 PB하여 무리하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상승한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ㅜ

그 전날에는 근력운동 빡세게 하고 그 전날에는 LSD인데 심박 150 넘게 50분 했으니 말이죠.

이게 피검사 전날에 뛴 거랍니다.

사실 이거 뛰고 한 20분 쉬다 30분 더 뛰었네요.


이렇게 정신승리를 하고 계속 달릴지,

하지만 내일이랑 모레는 쉬려고 합니다.

가끔 좀 길게 쉬다 뛰면 몸이 가볍다고 느끼는 재미가 있네요.

그래서 오늘 런말정산 하고 갑니다. 긴 자랑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0)

  • 문샤이너

    문샤이너 Lv.1

    25.08.30 · 175.♡.159.152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거보다도 몸이 엄청 건강해지고 있으시네요.

    축하드립니다.
  • 네말이맞다 Lv.1 → 문샤이너 작성자

    25.08.30 · 118.♡.84.208

    감사합니다. 달리고 또 달리겠습니다.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25.08.30 · 59.♡.103.12

    조깅으로 건강을 찾으시는 것 같아 축하드립니다!
  • 네말이맞다 Lv.1 → diynbetterlife 작성자

    25.08.30 · 118.♡.85.22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천천히 길게 조깅해보려구요!
  • 프시케

    프시케 Lv.1

    25.08.30 · 59.♡.111.98

    갑자기 무리하시면 일시적으로 안좋아지는 수치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길게 보면 또 좋아지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열심히 뛰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네말이맞다 Lv.1 → 프시케 작성자

    25.08.30 · 118.♡.85.22

    길게 보면 또 좋아진다는 말씀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굴개굴이

    개굴개굴이 Lv.1

    25.08.30 · 112.♡.155.20

    감량이 놀랍네요... 자도 오늘 아침 십의자리 잠깐 바뀐거 보고 흐뭇...하지만 저녁은 과식예정! 제주도에서 뛰아보고 싶습니다.
  • 네말이맞다 Lv.1 → 개굴개굴이 작성자

    25.08.31 · 118.♡.92.68

    저도 주말엔 처가댁에서 돼지고기 수육도 먹고 몸을 쉬면서(애들 때문에 마음은 못 쉬었으나) 살짝 배가 든든해졌습니다. 10월에 아름다운 마라톤 김녕에서 월정까지인데 코스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 Trooperz

    Trooperz Lv.1

    25.08.31 · 124.♡.64.83

    길게보면 정말 좋아집니다. 일시적인 염증수치도 증가하는데 자주 뛰다보면 오히려 낮아지고 몸이 좋아집니다. 저의 경우 alt가 120(지방간)넘게도나왔었는데 현재는 높아도..15?정도 나오더라구요
  • 네말이맞다 Lv.1 → Trooperz 작성자

    25.08.31 · 118.♡.92.68

    앞으로 복직하더라도 어떻게든 뛰려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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