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graph (175.♡.197.168)
2025년 9월 1일 PM 10:56 · 수정됨(09. 03. 08:14)
오늘 모임의 정기 러닝 날입니다. 모임 장소인 트랙까지 1km를 워밍업 삼아 달립니다. 호흡도 잘 안되고 몸이 무겁습니다. 630 페이스 조에서 뛰려고 했는데 안될 것 같습니다. 700 페이스에서 설렁설렁 뛰는 걸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뛰기 시작했는데 페이스 느리지만 뛰어지네요. 700조 오늘 리더님과 수다를 떨었습니다. 대화가 가능한 페이스가 조깅이라지만 너무 여유있게 수다를 떨었네요. 700 뛰는 도중 페이스를 올려달라는 요청이 들어와서 페에스를 올렸습니다. 페이스 올려도 편안합니다. 심박도 계속 유지되네요.수다도 계속 떨었습니다. 숨도 안 찹니다.
마지막에 페이스 더 올려달라고 해서 또 올렸는데 마지막까지 힘이 들지 않더라구요. 20km도 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기분 좋게 러닝을 마쳤는데 평소 같으면 목이 말라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을텐데 목도 별로 안 마르더라구요.
어제 잠을 많이 잤던 탓인지 여지껏 달린 중에 가장 상쾌하고 기분 좋은 러닝이었던 것 같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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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리멘탈
25.09.02 · 203.♡.4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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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ragraph
→ 유리멘탈 작성자
25.09.02 · 1.♡.32.171
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문문샤이너
25.09.02 · 175.♡.159.152
수고하셨습니다.
날이 선선해지면서 러닝 컨디션도 좋아지는 거 같아요. -
Sseragraph
→ 문샤이너 작성자
25.09.02 · 1.♡.32.171
날씨 선선해지면 더욱 더 즐거운 러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월 대회, 11월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즐겁게 달려야겠어요. -
제제다이마스터
25.09.02 · 59.♡.62.231
진짜 말그대로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존2러닝" 하신거네요 LSD할때 힘들면 혼잣말이라도 해봐야겠습니다 -
Sseragraph
→ 제다이마스터 작성자
25.09.03 · 211.♡.195.84
심박이 150이나 되어서 존2는 아니었는데.편하긴 하더라구요 -
흐흐림없는눈™
25.09.02 · 218.♡.227.7
같은 거리를 같은 페이스로 달려도 그날 그날 피로감이 다른 것도 러닝의 매력인가 봅니다.
(저도 항상 같은 거리/페이스로 달려도 날마다 다르더라구요)
고생하셨습니다. -
Sseragraph
→ 흐림없는눈™ 작성자
25.09.03 · 211.♡.195.84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군요. 오늘 많이 못 잤는데 오늘 저녁 러닝은 어떨런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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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러닝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