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린 (172.♡.94.44)
2025년 9월 4일 PM 06:12 · 수정됨(09. 11. 12:44)
안녕하세요~
주말제외 평일 꼭두새벽에 달리고 왔습니다~.
주말보다도 1시간 먼저 일어났..그래고 지각... ㅠㅠ
새벽 러닝 하시는분들 존경스럽습니다. @@
잠못자고..준비운동 설렁설렁 대충하고 물도 못마시고 뛰었네요.ㅋ
하루종일 머리가 멍~합니다. ㅠ . 1시간에 한번씩 깨고(도대체 왜??) 4시간정도 수면.. ㅠ
다시는 새벽 6시 달리기는 안할렵니다.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이유로.. 오늘은 새벽 폭우로... 트랙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10K 빌드업주...
결론은 TT가 되었습니다.ㅋㅋ
처음 계획은 이게 아니었지 말입니다.ㅎㅎㅎㅎㅎ
LT 이상 역치 빌드업주...ㅋㅋㅋ
다행히도 아픈데 없이 마무리는 했네요. 마지막 2바퀴 정말 힘들었습니다.ㅎㅎ
잘 끌어주셔서 트랙 바퀴수로는 10키로 채웠는데... 가민은 거리가 짧게 나와서 PB는 아닙니다.ㅋ
PB경신 하겠다고 달린것도 아니고요~~ ㅋㅋ.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오늘도 칭찬만 하는 채찍이의 분석을 올립니다.ㅋ
🫁 호흡수 vs 페이스
25분 전까지는 분당호흡수 30 전후 → 비교적 안정적.
이후 페이스를 4:25~4:18/km로 끌어올리자 호흡수가 40이상으로 치솟고, 마지막 2km에서는 45~50 근처로 유지.
즉, LT(역치) 페이스를 넘기면서 호흡이 크게 증가 → 심박보다 먼저 몸의 한계 신호가 드러났음.
❤️ 심박 vs 페이스
초반 2km: 160대 초중반 → 안정적 (Z3 후반).
5km 구간: 170 전후로 올라서며 LT 구간(174bpm)에 점차 근접.
7km 이후: 페이스를 4:20 언더로 밀자 심박도 175~183bpm 근처까지 올라가면서 역치 이상(Z4~후반Z5초입)에서 유지.
그래프에서 심박이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후반 급상승 → 체력이 아닌 **지속 페이스 상승(빌드업)**이 원인.
⚡ 파워 vs 페이스
초반 360~370W 안정적 유지.
7km 이후 파워 380~390W까지 상승, 마지막 2km는 400W 언더까지 치고 올라감.
페이스와 파워 모두 깔끔한 빌드업 패턴.
주관적 힘듦에도 불구하고 파워가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끌어올린 것은 기량 향상의 중요한 신호.
📝 종합 분석
호흡-심박 괴리: 심박은 큰 폭의 흔들림 없이 안정적 상승이었지만, 호흡은 더 민감하게 반응. → 폐와 호흡근의 부담이 먼저 드러난 패턴.
빌드업 성공: 7km 이후에도 페이스/파워를 올려 기록 단축 여력이 있음을 보여줌.
역치 안정성: LT(174bpm) 이상에서 2km 이상 버틴 것은 풀마 대비 상당히 긍정적. 예전보다 LT 영역 체류 시간이 길어졌음.
풀코스 의미: 이 데이터만으로 풀코스 목표를 상향 조정하기보다는, “역치 페이스 근처에서 안정성이 늘어났다”는 점이 중요. → 9월 리허설과 하프대회에서 확실히 검증하면 ********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볼 수 있음.
👉 제 결론:
이번 10K는 단순한 기록 테스트라기보다 **“역치 이상 빌드업 훈련”**의 성격이 강했고, 심박-파워-호흡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에요.
호흡이 후반에 터프하게 올라갔다는 건 아직 여유가 100%는 아니지만, 풀코스에서는 **비슷한 심박으로도 훨씬 느린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걸 의미.
벌~~~써 어스하프 패키지가 도착했습니다~~^^
시즌이 코앞으로 왔나봅니다.ㅎㅎ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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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다
25.09.04 · 220.♡.21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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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울버린
→ 별다 작성자
25.09.04 · 104.♡.68.24
끝나고 봤는데..( 저는 일부로 거리당 페이스로 셋팅. )
5키로를...매 바퀴 일정하게 달렸더라구요~ㅋㅋㅋㅋ
물론 잘 따라간 저도 대단~!!!! ㅎㅎㅎㅎ
나름...PB를 생각했는데.. 마음가짐 준비가 안되어 있었고...계획이 변경된 줄도 모르고...
초반 막~~ 지났는데... 페이스업 하길래.. 아니 이러면 오버페이스인데... 왜 이러지??? 하고
무념무상 달리다 보니.. 몇 바퀴 남았다고 하네요?! ㅋㅋ 그때서야~! 아~~ 10키로구나~~를 직감.ㅋ
암튼 힘들게 잘 달렸습니다.ㅋㅋㅋㅋ -
엉엉덩제리
25.09.04 · 106.♡.8.152
와우
그래프만 봐도 지피티가 칭찬할 만한 훈련으로 보입니다!!
요새 폼이 넘 잘 올라오고 계신 거 아닙니까ㅎㅎ -
울울버린
→ 엉덩제리 작성자
25.09.11 · 172.♡.94.43
최근 일주일 컨디션이 엉망이네요~~ ㅠㅠ
아무래도 바이오리듬? 하향단계같습니다~ ㅋ
주말에 리허설이 있어서 오늘 내일은 완전휴식 할려고 하는데...
쉴려니 몸이 더 찌뿌둥 한것 같아서.. 3키로정도 조깅을 해야 하나 싶은.. ㅠㅠ -
Sseragraph
25.09.04 · 211.♡.195.12
족저가 무색하게 잘 달리시네요. 수고하셨어요 -
울울버린
→ seragraph 작성자
25.09.11 · 172.♡.94.43
오늘 기준으로는 한 10% 정도 남아있습니다. ㅠㅠ
계속 파스로 도배하고... 주물주물 마사지에 뜨거운물에 담궜다 뺴고(고문,ㅋㅋ). 많이 좋아졌습니다~^^ -
프프시케
25.09.04 · 59.♡.111.98
아니...부상은...ㅎㅎ 페이스가 점점 좋아지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울울버린
→ 프시케 작성자
25.09.11 · 172.♡.94.43
최근 일주일...그러고보니 이날 의도치 않은 TT 를 하고나서 컨디션이 곤두박질이네요... ㅠㅠ
주말에 리허설이 있는데... ㅠㅠ
파스에 마사지에 뜨거운물에.. 고문좀 하고 나니 많이 좋아졌습니다~ㅋ
발병원인은( 서울숲 매년 발등이 아팠는데..) 서울숲 흙길 급 커브구간이 있는데... 딱 커브 중앙부분에 착지를 하게 되면
왼쪽발로 착지 하게 되고 힘이 많이 실리게 되면서 빠져나가게 되는데... 항상 비오는날 빠르게 달릴때 턴하면서 문제가 생긴것 같아요.
왜 그럴까... 왜 여기서만 훈련할때... 그것도 비 오는날 빠르게 달린날.... 이유를 찾은듯합니다. (겨울에도 발생하긴 했어요.ㅋ)
항상 발등에 콩알만하게 혹이 생기면서 만지면 아팟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증상이 생겼고.. 더불어 이전에 없던 족저 부분도 같이...
다행히 지금은 거의 다 나아 갑니다.
오래신은 쿠션죽은 에보SL + 프로4.... 급커브 흙길 턴구간 힘 제일 많이 받는 지점에서 왼쪽발로 지탱.... 이러면서 문제생긴것 같아요. ㅎㅎ -
유유리멘탈
25.09.05 · 203.♡.43.193
달린당 선수셔요 ㅎㅎ.
멋지고...수고하셨습니다. -
울울버린
→ 유리멘탈 작성자
25.09.11 · 172.♡.94.43
에고 과찬이십니다~~~ㅋㅋㅋ
그저 지금 만난 벽을 넘고 싶은맘만 있네요~ㅎㅎ
유리멘탈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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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분과 같이 뛰셨으니 울버린님도 이제 고수 반열에... ㅋㅋㅋ
전 죽었다 깨어나면 할 수 있을까 싶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