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유 (147.♡.196.171)
2025년 11월 28일 AM 07:48 · 수정됨(12. 01. 21:20)
안녕하세요 버들유입니다
오랜만에 훈련일지를 작성하네요.
다음주 토요일로 예정되어 있는 인생 첫 대회(!) 겨울왕국레이스에 대비하여 Gemini 코치의 도움을 받아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목표 기록은 48분이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대회 페이스인 4:45-4:48 페이스로 4km 템포런에 앞뒤 웜업/쿨다운 포함 총 8km 정도 달리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낮에 갑자기 Gemini가 저의 역치 페이스이자 지난번 템포런과 동일한 4:50-5:00 페이스로 8km를 뛰어보자고 해서
알겠다 하고 나갔습니다.
사실 저는 대부분의 달리기를 (그래봤자 고작 월마일리지 100km 겨우 넘지만..) 5:50-6:30 정도 페이스의 조깅으로 채우기 때문에 6:00 페이스는 익숙한데,
5:00 페이스는 템포런 때나 하고 그마저도 한달에 두세번 정도밖에 하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워밍업 2km 후 속도를 내기 시작하니 숨이 너무 차서 시계를 보니 4:30 페이스로 달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속도를 줄이고 그다음부터는 시계를 계속 보면서 페이스 조절하느라 애를 먹었네요.
템포런 5km지점부터는 조금 힘이 부치는 느낌이 들어서 이거 완주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그래도 무사히 7km까지 이븐하게 가져가고, 마지막 1km는 확실히 지치는 느낌이었지만 조금만 힘내보자 해서 스퍼트를 할 수 있었네요
날씨가 추워서 사람도 별로 없는 주로에서 마지막엔 혼자 육성으로 헉헉대면서 달렸지만
워밍업 2km 포함 10km을 통과하는 순간 약간의 짜릿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남은 1주일은 테이퍼링을 하라고 하네요.
가볍게 조깅 위주로 가져가고, 잘먹고 잘자서 다음주 대회 때 목표한 기록을 세우고싶습니다.
당원분들도 추운 날씨에 부상 조심하시고 즐거운 달리기 되시기 바랍니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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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프시케
25.11.28 · 103.♡.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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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들유
→ 프시케 작성자
25.12.01 · 147.♡.196.171
감사합니다 :)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대회가 가까워지니 긴장되는 느낌이 듭니다 ㅋㅋ
대회뽕이라는게 존재한다던데 꼭 맛보고싶네요! -
Ppotatochips
25.12.01 · 182.♡.118.211
저는 대회페이스로는 평소에 뛰어지지가 않아서 10~20km 까지는 거의 빌드업으로 합니다.
대회페이스는 1~2km 정도만 하는 편이에요. 혼자 뛰려니 힘이 안나더라구요 ㅎㅎ
이번주 대회 화이팅입니다! -
버버들유
→ potatochips 작성자
25.12.01 · 147.♡.196.171
그만큼 대회때 페이스가 빠르시다는 거겠지요? ^^
저는 첫 대회라.. 사실 대회페이스는 아니고 대회'목표'페이스 입니다 ㅋㅋ
저도 평소에는 낼 수 없는 대회페이스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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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대 페이스 자주 두드려 주세요.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