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POET (125.♡.193.205)
2026년 1월 18일 PM 06:59 · 수정됨(01. 19. 18:41)
안녕하세요. 패션러너 DEADPOET 입니다.
대구 마라톤에 330 을 목표로 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50 초반에 머물러야 할 심박이 전혀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아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스테레스를 받으면서 러닝하다보니 HRV 도 매일 바닥을 치고 있어 뭔가 효율도 잃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인터벌이나 템포런을 하고있고 2주에 한번씩은 20 km 이상의 롱런도 실시하는데 심박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제미나이가 평균 케이던스인 195 bpm 이 너무 높다 하여 케이던스를 185 로 낮추었는데도 심박은 내려가지 않습니다.
케이던스가 줄려면 보폭이 늘어야 하는데 이제는 보폭이 넓어져서 심박이 올라간다고 하고 하네요.
존2 러닝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여 존2 러닝도 열심히 하는데도 심박이 내려가질 않네요.
3개월 간 20분을 줄이는 건 욕심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경험이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제 최근 속도를 높여서 뛴 러닝 내역입니다. 저 심박으로는 3시간30분 절대 못 버틸것 같습니다.

이건 가민 LTHR 심박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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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프시케
01.18 · 59.♡.1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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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EADPOET
→ 프시케 작성자
01.18 · 125.♡.193.205
감사합니다. 제가 최근 너무 가민과 AI 에 의존해서 달렸던것 같습니다. 이제 한달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아 더 초초해진것 같습니다. 마음을 좀 편히 가지고 압박에서 벗어나 달려보겠습니다. -
Ppotatochips
01.19 · 121.♡.0.99
제가 조언을 드릴 순 없지만.. 화이팅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부상 없이 겨울 잘 나셔야합니다!!
{emo:damoang-emo-003.gif:120} -
DDEADPOET
→ potatochips 작성자
01.19 · 125.♡.193.205
실제로 몸컨디션이 안좋다 보니 제가 더 민감하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맘편히 달리겠습니다. -
마마루
01.19 · 39.♡.28.38
제가 선천적으로 심박이 높은편인데 (1년이상 데이터 분석) 지피티한테 물어보니 넌 원래 높은애니 걍 뛰라고 하네요. 하프에서도 170~180으로 그냥 계속뜁니다. 케이던스는 낮춰도 페이스 보폭땜시 심박수에 큰차이는 없더라구요. 편히 뛰시면서 화이팅입니다 -
DDEADPOET
→ 마루 작성자
01.19 · 125.♡.193.205
제가 이래서 뭔가 어이가 없었습니다. 케이던스가 너무 높아 심박이 높으니 보폭을 늘려서 케이던스를 낮추면
심박이 내려갈거다 라는 조언대로 했는데 보폭이 넓어지니 이제는 둔근과 햄스트링이 많은일을 해서 심박이 높다
라는 답변을 합니다. 읭?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해해봐라
01.19 · 211.♡.103.73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도 jtbc 마라톤 때 달린 기록을 제미나이에게 던져줬더니 바로 집어내는 것이,
'심박수가 너무 높다' 더군요. 어느 지점에서 퍼졌는지, 왜 퍼졌는지 잘 알더군요.
제가 짐작하는 바와 같아서 놀랬습니다.
그래서, 훈련 계획을 짜보라고 했더니 일주일에 4~5일을 easy run 또는 회복run으로 짜더군요.
논리가, 굇수님들이 말하는 논리와 같더군요 조깅을 많이하라, 느린 조깅을 자주 하면
심박출량이 늘어나서 같은 페이스에서 달려도 심박수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이게 다른 Ai 도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입니다. 가민에서도 마라톤 대회의
목표 설정을 하고 훈련 계획을 설정하면 일주일에 4일 이상을 '기초체력양성'으로 짜더군요.
작년에는 가민 훈련 계획을 무시하고 막 달렸었는데, 무시하면 안되겠더라고요.
다른 한가지, 일단 본인의 심박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겠어요. 작년에 가민 워치 outdoor 기종을
사용했었는데 심박수가 안맞더라고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가민165도 심박수가 안맞고.......
몸은 숨이 다 넘어가서 깔딱 깔딱 거리는데 심박수는 155라고 하고,
그래서 작년 12월에 알리에서 쿠스포 팔뚝 심박계를 하나 사서 착용하고 있습니다.
심박수 잘 맞고, 스마트 워치 2개와 동시 페어링 가능하고, 팔뚝에 착용하니 스마트 워치는 옷 안에
착용해도 되니 추위 덜 하고 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가성비 좋습니다.
애플워치울트라3와 심박수를 비교해도 거의 똑같이 나오더군요.
겨울에는 가을에 비해서 같은 페이스라도 심박수가 높게 나온답니다.
추운 날씨 탓에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 심장이 일을 더 한다나 뭐라나... 그렇답니다.
지금 잘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아직 한 달 이상 남았으니 가민으로 훈련 계획 짜서 수행하면 목표 달성은 수월하리라 생각됩니다 ㅎㅎ.
화이팅 하시죠~ -
DDEADPOET
→ 해봐라 작성자
01.19 · 125.♡.193.205
겨울이라 워치로 재는 심박을 믿을 수 없어 HRM-PRO 를 사서 쟀는데도 사실 동일했습니다.
오히려 더 높아 Vo2Max 는 점점 더 내려가고 있습니다.
존2 러닝을 뛰면 길게 뛰어야 언급해주신 심박출량이 늘어날것 같은데 이건 지겹고 시간도 부족해 짧게만 뛰게되더라구요.
제가 목표하는 150 대 초반은 싱글 달성하는 분들이나 나오는 수치던데 그래야 맘이 편할것 같아 그렇습니다.
아직 마일리지가 부족한데 제 욕심이기도 하지요.
가민에서는 5분45초 페이스로 주 5일을 뛰라고 하던데 그걸 너무 무시한것 같습니다.
믿어보고 뛰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별별다
01.19 · 112.♡.157.34
심박은 지표일뿐 절대적인게 될 수가 없습니다.
평소 대비 너무 올라가거나 내려갔을 때 조심해야할 참고 자료로 생각하시고
뛰는 동안 몸 상태(어지럽거나 너무 두근하거나?)를 체크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첫 풀인 2024년 JTBC 마라톤에서 3:33:33 을 했는데 평균 심박이 170이 넘었어요!
저도 페이스보다는 심박 180을 넘기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조절하면서 뛰었던 것 같아요.
2025년 동마는 3:20 하면서 평균 심박이 189 네요 ^^;
2025년 제마는 3:19 하면서 평균 심박이 177 네요.
동마는 생각보다 더웠고 제마는 생각보다 시원해서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시고 준비하신대로 쭉 훈련하시면 분명 330 이루실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
DDEADPOET
→ 별다 작성자
01.19 · 125.♡.193.205
고출력 엔진을 가지신 분들이 부럽더라구요.
저는 나이도 나이인지라 작년 JTBC 때 183 을 한번 찍어본 후 한번도 찍어본적이 없네요.
여러 선배들의 조언을 들어보자니 심박이 문제가 아니라 아직 엔진 출력이 부족해서가 아닌가 싶네요.
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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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초보 때 심박 개념도 없었고, 신경도 거의 안썼는데... 나중에 런린이 시절 하프대회 데이터 보니 심박이 거의 190대까지 가면서 정말 미친 듯이 올라간 적도 꽤 있더라구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훈련하면서 역치 페이스를 자꾸 넘나들고, 한계를 극복하다 보면 5분 안팎 페이스에서는 심박이 자연스럽게 내려가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보여주신 데이터 상으론 저와 엄청나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대충 제가 5~10정도? 낮기는 한데...저는 또 비교적 심박이 낮은 편이거든요.
저랑 같이 뛰시는 분들 중에 비슷한 하소연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심박에 엄청 예민하시고, 큰일 날 것처럼 달리다가 멈추시고 그러시던 분이 그 해 가을에 좋은 기록으로 춘마 거뜬히 완주 하셨습니다.
가민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들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너무 집착하다 보면 스트레스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hrv도 이젠 하도 떨어져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잠 좀 푹자고 좀 쉬면 또 좋아져요.
조금만 마음을 편히 먹으시고, 느긋하게 달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