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트 (182.♡.116.174)
2026년 1월 25일 AM 06:25 · 수정됨(01. 28. 11:36)
안녕하세요, 단트입니다.
어제도 훈련 계획에 따라 20km 롱런을 소화하고 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6'30" 페이스로 시원하게 달리고 싶었지만,
제미나이 AI 코치가 극구 만류하더군요.
엔진(심박)은 금방 만들 수 있지만,
다리의 안정화(근육과 인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말이죠.
어제 실내 롱런은 대체로 통증 지수 1점 미만으로 잘 유지하다가,
13km 지점에서 오른쪽 장경인대 통증이 순간적으로 튀어 오르는 경험을 했습니다.
러닝 후 집에 돌아오니 무릎이 발갛게 부어오르기도 했고요.
높은 케이던스와 쿠션이 부족한 신발의 조합이 무릎에 부담을 준 것 같다는 코칭을 받아들여,
오늘 예정된 조깅은 과감히 쉬어 가려고 합니다.
다음 MP런에서는 목표 케이던스를 185spm 정도로 조정해서 다시 도전해 보려 합니다.
다들 혹한기 부상 조심하시고 즐겁게 달리시길 바랍니다 😄


댓글 (10)
-
프프시케
01.25 · 59.♡.111.98
-
단단트
→ 프시케 작성자
01.25 · 182.♡.116.17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작년에 포어풋으로 주법을 바꾸면서 장경인대 통증이 많이 호전되었는데,
올해는 포어풋으로 뛰어도 다시 통증이 올라오더라고요.
경험해 보니 포어풋 착지 시 발 바깥쪽 날로 딛는 것보다,
검지 발가락 아래쪽(중앙)으로 착지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았습니다.
또 오금 쪽에 통증이 느껴질 때 발뒤꿈치를 아예 떼고 뛰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해서,
요즘은 뒤꿈치로 종이 한 장을 살짝 밟는다는 느낌으로 착지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니, 러닝도 참 알수록 어려운 운동인 것 같습니다.
프시케님도 부상 없이 건강하게 달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프프시케
→ 단트
01.25 · 59.♡.111.98
아 그렇군요? 저는 발 바깥쪽 날로 딛고 있거든요... 요즘 그래서 자꾸 안 아프던 종아리 쪽이 아픈건가...흠. 저도 참고 해서 한번 착지를 좀 신경써 봐야겠네요. -
프프시케
01.25 · 59.♡.111.98
-
아아는오빠야
01.26 · 220.♡.38.52
크~~!! 롱런 고생하셨습니다. ^___^ -
단단트
→ 아는오빠야 작성자
01.26 · 182.♡.116.174
감사합니다 ^^
롱런은 뭔가 두려우면서도 하고 나면 뿌듯하네요 ㅋㅋㅋ -
Ppotatochips
01.27 · 121.♡.0.99
전 케이던스를 더 높여야 하는데 서로 케이던스 나눔이 가능하면 좋겠네요 ㅋㅋㅋ
진짜 부상이 제일 무서운 것 같습니다. 아직 무릎 뒤가 불편해서 속도를 못내겠어요 ㄷㄷ
겨울철 진짜 부상 조심하자구요!! 화이팅입니다!! -
단단트
→ potatochips 작성자
01.27 · 182.♡.116.174
ㅋㅋㅋ 제 케이던스 공유해드리고 싶네요~
부상은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특히 겨울철에요 ㅠ
달린당원분들도 대부분 겨울철에 다치시더라구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
해해바라기
01.28 · 125.♡.5.183
러닝이 @단트님에게는 너무 가혹(?)할 정도로 섬세한 운동인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꾸준하게 변화를 시도하시면서 노력하고 계시니까 꼬~옥~! 튼튼하고 실한 다리로 돌아 오실거라고 믿습니다.
빠른 쾌유를 소망합니다! -
단단트
→ 해바라기 작성자
01.28 · 182.♡.116.174
격려 감사합니다 ^^
러닝 덕분에 제가 유리몸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몸을 좀 소중히 다뤄줘야겠어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이미 시도 해보셨을 것 같지만, 제미나이 말대로 케이던스를 조금 낮춰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케이던스도 높으시고, 지면 접촉 시간이 엄청 짧으신데, 이로 인해서 무릎이나 장경인데 쪽에 무리가 가는게 아닐지 생각도 들고, 아니면...안정화나 아니면 미드솔이 넓은 쿠션화나...신발에 변화를 좀 줘 보시는 걸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미 여러가지로 테스트도 많이 하시고 고민도 많으셨겠지만요.
화이팅 하시고, 부상 없이 즐겁게 달리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