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atochips (121.♡.0.99)
2026년 1월 27일 PM 12:53 · 수정됨(01. 29. 19:17)





대한민국에 한파가 몰아친 동안 대만으로 도망갔다 왔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운동부족으로 살 찔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호텔에 트레드밀이 있더라구요.
패키지 여행이라 오전 시간도 좀 널널할 듯 하여 아예 러닝화를 신고 갔습니다.
전에 신었던 마일리지 700km이 넘은 거라 일상용으로도 딱 좋았죠.
호텔이 타오위안 시내에 있었는데 아침에 비가 와서 피트니스 센터로 갔습니다.
트레드밀을 길게(?) 탄 건 처음이라 꽤 어색했습니다. 가민 보정해야 하는 것도 몰랐네요 ㅠㅠ
그 다음 날은 비가 안와서 밖으로 나가봅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네요.
오전 6시30분 기준 아침기온이 15~18도라서 반팔에 반바지로 달렸습니다.
꽤 선선했는데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상의가 홀딱 젖어버렸네요.
그렇게 대만에서의 이틀은 타오위안 시티런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한국 음식점도 발견했습니다. 대만에서 먹는 찜닭은 무슨 맛일까 궁금하네요.

러닝하는 사람들의 동상도 있고, 하천 양옆으로 달리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매연이 심해서 평일엔 인도로 달리는 건 자제해야 할 것 같네요.
등산만 할 때는 어디 여행을 가도 짧게 동네 산책만 했었는데
러닝을 한 이후로는 달려서 여기저기 갈 수 있으니 색다른 추억이 더해지네요.
앞으론 어딜 가던 마일리지 오래된 러닝화를 신고 가야겠습니다 ㅋㅋ
3박 4일간 겨울을 잊을 수 있어서 나름 괜찮았네요. 오늘부턴 다시 추위속에서... ㄷㄷㄷ
앙님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번 한 주도 화이팅입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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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tics
01.27 · 221.♡.13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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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tatochips
→ Retics 작성자
01.27 · 121.♡.0.99
날씨가 진짜 달리기에 딱 좋더라구요. 우리나라의 10월 중순정도였습니다.
첫 날 비오더라도 밖에서 달릴 걸..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
아아는오빠야
01.27 · 220.♡.38.52
해외런 낭만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Ppotatochips
→ 아는오빠야 작성자
01.27 · 118.♡.73.184
여행지러닝 처음 해봤는데 낯선 풍경들의 연속이라 재미있더라구요 ㅋㅋ -
프프시케
01.27 · 59.♡.111.98
오..저도 와이프랑 대만 한번 가볼까 고민 중인데 따뜻해 보이네요.
일본 갔을 때도 엄청 뛰어다녔는데...러닝 시작한 이후로는 여행지에서 이곳 저곳 달리는 맛이 꽤 쏠쏠하더라구요.
ㅎㅎ 즐거운 시간 되셨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Ppotatochips
→ 프시케 작성자
01.27 · 118.♡.73.184
대만 생각보다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여행 계획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패키지와 자유로 결정될 것 같습니다. 갑자기 비가 하루종일 쏟아지니까 답 안나오더라구요.. 전 가이드도 잘 만나서 좋았네요 ㅎㅎ 저도 일본가서 달려보고 싶습니다. 일본 그렇게나 자주 갔었는데 그땐 거의 술만 마셨으니..ㅜㅠ 진짜 여행지러닝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았네요! -
Ppotatochips
작성자
01.27 · 118.♡.7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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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트
01.28 · 182.♡.116.174
대만 새벽 러닝의 공기가 사진 너머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코스가 너무 매력적이네요.
potatochips님 후기 잘 참고해서 저도 언젠가 '대만 원정 런'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 -
Ppotatochips
→ 단트 작성자
01.28 · 121.♡.0.99
그냥 발 닿는대로, 신호 걸리는대로 돌아다녔는데 도시 블록들이 사각형이라 다니기 쉽더라구요.
길 잃을 걱정도 없고 동네 뷰도 재미있었습니다. 혹시나 패키지로 가신다면 시티런 추천드립니다!
모닝런하고 와서 조식 먹을 시간도 있어요 ㅋㅋ -
유유리멘탈
01.28 · 203.♡.43.193
동계훈련은 역시 따듯한 나라죠 ㅎㅎ.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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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의 물 빛 만으로도 강추위와 따스함의 차이가 많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