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종이 (58.♡.167.128)
2026년 3월 4일 PM 10:45
운동일지 (3/4) - 근력운동 + 회복주 8k
지난주 풀마라톤에 섬트레킹까지 무리를 해서인지 허벅지 내측광근이 붓고 저림현상이 있어서 일요일부터 어제까지 운동을 쉬고 오늘 운동을 재개했어요.
아침 - 근력운동 재개
22층에서 3세트 진행했어요. 내측광근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하체 운동도 조심스럽게 추가했습니다.
어제 소염제를 2알씩 식후 복용하고 운동을 쉬었더니 저녁 즈음에는 저림이 더 이상 없고 다리가 약간 무거운 감만 남아있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할 때는 내측광근 상태가 90% 이상 회복된 느낌이었고 크게 이상이 없었어요.
한 세트 구성은 복근 운동(레그레이즈크런치 75회, 플러터킥 120회, V자세 40초), 상체(푸쉬업 55회, 풀다운, 로우 운동들), 하체(스쿼트 70회, 런지 30회)로 했습니다.
저녁 - 조심스러운 회복주
아침에 다리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소염제 복용을 중단했어요.
저녁이 되니 다리가 다소 무겁게 느껴지긴 했는데, 이건 부상 때문이라기보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 업무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퇴근 후 귀가해서 러닝복으로 갈아입고 스트레칭한 다음 6분 페이스로 8km를 달렸어요. 달리면서 느낀 건데, 페이스가 느리다 보니 허벅지 쪽은 거의 부하가 걸리지 않고 둔근과 햄스트링 쪽 힘으로 달리게 되더라고요. 둔근과 햄스트링은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부드럽게 추진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뛰고 나서 허벅지는 내측광근 포함해서 통증, 저림, 뭉침 등 이상 없이 괜찮아요. 다행이네요.
다만 오사카 마라톤 이후 10일 이상 고심박 러닝을 쉬었더니 페이스 대비 심박수가 다소 높아진 게 느껴졌습니다. 6분 페이스인데 평균 심박수가 137까지 올라갔거든요. 서서히 회복시켜야겠어요.
기록: 8.18km, 평균 페이스 5:51, 심박수 137, 케이던스 16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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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tatochips
03.05 · 118.♡.65.79
전 어디 담 걸렸을 때 말고는 소염제 먹어볼 생각을 못했는데 러닝으로 인한 근육통에도 효과가 있나보네요. 다음에 안좋을 때 한 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작년엔 그냥 참고 쉬었거든요 ㅠㅠ 정보 감사합니다! - 초
초록종이
→ potatochips 작성자
03.05 · 175.♡.70.4
근육이 뭉쳤을땐 근육 이완제를 먹는데... 근육이 붓거나 더 심하면 저림, 통증 증상(부어서 신경을 눌러서...)은 염증 반응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이떄는 소염제를 먹어요.
오사카 마라톤 뛰고서 근육 뭉침으로 근손상이 가려져 있어 모르다가 지난주 섬 트레킹때 해안가 바위를 좀 탔더니 거기서 문제가 터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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