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POET (125.♡.193.205)
2026년 3월 7일 PM 10:24
안녕하세요.
아래 회원님들과 마찬가지로 오늘 MP 리허설 겸 마지막 포인트 훈련 20 km 를 뛰었습니다.
아쉽지만 330 은 포기하고 가을 시즌에 320 에서 325 를 노려보려고 합니다.
대구마라톤을 복기해보니 발가락 상처보다는 존5 에서 54% 를 뛴게 더 큰 문제였습니다.
330 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335 ~ 339 를 노리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첫 5km 는 339 페이스 중간 10km 는 335 페이스 마지막 5km 는 339 페이스로 달렸습니다.
생각보다 심박은 높았지만 이너, 플리스 미드레이어, 고어텍스 아우터를 입고 맞바람에 뛰었으니
선방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면 심박이 더 높은건 당연한 거겠죠.
무엇보다 오늘의 페이스가 빠르다고 느껴지지 않은것이 가장 만족스러웟습니다.
신발과 양말을 엄청 고민했습니다. 다행이 메타스피드 스카이 파리가 발가락 트러블 없이 잘 맞았습니다.
푹신한 신발들만 선호해서 인지 발바닥에서 충격이 느껴지는 딱딱한 쿠셔닝이 조금 두렵긴 하네요.
컴프레션 양말도 과감히 포기하고 크루넥 양말로 선택했습니다. 딱히 좋은점을 느끼지 못했고
무엇보다 발가락이 편해서 좋았습니다.
동마 참가하시는 회원님들 테이퍼링 잘하시고 주로에서 뵙겠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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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다
03.07 · 221.♡.10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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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EADPOET
→ 별다 작성자
03.08 · 106.♡.2.216
제 부족한 점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시동이 늦게 걸려서 첫 5 km 때 오버페이스 하면 무조건 지칩니다. - 초
초록종이
03.08 · 211.♡.204.244
평균 심박과 최고 심박 차이가 별로 안나시는 걸 보니 정말 열심히 연습하셨다는 게 수치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DEADPOET님 페이스 차트보니 장거리를 페이스를 이븐하게 잘 미시는 것 같아요. 따라서 꾸준히 4:50 - 5:10으로 이븐 페이스로 달리셔도 330 들어오실 듯 해요.
다행히 현재까지 서울마라톤이 열리는 다음주 일요일 날씨 예보는 출발시간인 7시 반에 6도에서 시작해 낮 최고 기온이 10도인 달리기 최적인 기온대를 보이는 것으로 나오네요. 후반 더위 걱정은 덜었네요. -
DDEADPOET
→ 초록종이 작성자
03.08 · 106.♡.129.164
감사합니다. 피가되는 조언덕에 대구마라톤에서 얻은
막연한 두려움, 불안감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언에 힘입어 동마에는 기분좋게 게시판에 후기를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해해바라기
03.08 · 1.♡.199.237
대구마는 거의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본인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예기치 않은 발가락 부상까지 심하셔서 그랬으니 동마에서는 준비하신 대로 멋진 레이스를 펼치셔도 되실 거에요.
남은 기간 컨디션관리 잘 하세요! -
DDEADPOET
→ 해바라기 작성자
03.12 · 125.♡.193.205
이번주에만 밤샘 야간 작업이 2번이라는 핑계거리를 벌써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적어주신 글 보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꼭 즐겁게 잘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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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tatochips
03.10 · 121.♡.0.99
발가락 불편하면 진짜 계속 신경쓰이죠.. 저도 그래서 이젠 반치수 더 큰 거로 신게되네요.
동마가 진짜 며칠 안남았네요. 작년에 동마 라이브영상 봤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ㅎㅎ
이번 주 준비 잘하셔서 목표하신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입니다! -
DDEADPOET
→ potatochips 작성자
03.12 · 125.♡.193.205
목표 결과를 내려놨는데 이제는 왼쪽발 오금이 조금 아프네요. 러닝하고 몸에 성한구석이 없이 맨날 어딘가 아프네요.
그래도 즐겁게 달려보겠습니다. 그래도 PB 는 이루겠지 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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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