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atochips (121.♡.0.99)
2026년 3월 23일 AM 09:13





안녕하세요. 드디어 달리기 좋은 봄이 왔습니다!
요즘은 출퇴근길에 클로드랑 얘기를 좀 하는데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몇개 줬더니 유산소베이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하네요. 심박수를 최대 150을 넘지 않도록 하는 훈련을 하라고 합니다.
포인트 훈련은 주에 1회면 되고 나머지는 저런 식으로 유산소베이스를 만들며 꾸준히 하면 같은 심박수로 페이스가 올라갈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야 지치지 않고 살 빼면서 마일리지를 늘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살을 빼야하니 따라보기로 합니다. 무엇보다 달릴 때 통증이 있던 곳들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근데 계속 이렇게 의식하면서 달리는 것도 꽤 어렵네요. 지난 토요일 한강라면 먹으러 갈 때 후반부에 워치를 안봤더니 그냥 또 내달립니다. 그래도 그 전까진 잘 눌렀으니 다음 장거리도 이렇게 해보려 합니다.
일주일을 이렇게 했더니 Vo2max가 1오르고 피트니스 연령이 40에서 38.5로 줄었습니다. 가민 처음 산 10월부터 며칠전까지 계속 40이었는데 말이죠.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믿어야겠죠? ㅋㅋ
일단 올 가을에 풀코스를 나가보고 싶은데 작년에 한 번 뛰고 운영에 실망해서 다신 안가겠다고 했던 JTBC 레플에 도전을 해봐야 하나 고민도 됩니다. 진짜 피니쉬 후의 운영과 동선, 특히 올해는 너무 비싼게 문제지만.. 생각보다 풀코스를 뛸 수 있는 대회가 많지 않더라구요. 가장 베스트는 춘천마라톤 신청인데 워낙 인기있는 곳이라 신청이나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날씨도 좋고 대회도 많아서 여기저기 후기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앙님들 부상없이 봄 시즌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한 주도 화이팅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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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덩제리
03.23 · 203.♡.15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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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tatochips
→ 엉덩제리 작성자
03.23 · 121.♡.0.99
진짜 힘들어 죽겠는데 저 멀리서 메달 주고 한참 돌아와서 짐 찾고..
간식은 어디서 주는지도 모르겠고 또 포토월은 어디 있는건지..
정말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ㅋㅋ
대차게 퍼졌지만 달리는 중에는 정말 재미있었죠.
맞아요! 일단을 그냥 즐겨야겠어요. 엉덩제리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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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papa
03.23 · 118.♡.242.98
전 어제 제미나이랑 이야기 많이 했는데.... 왜 자꾸 느리게 뛰라고 하냐? 좀만 더 빠르게 뛰면 안되냐? 했더니 느리게 꾸준히 뛰어야 심박수도 안정적이 되고 부상 위험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최대한 제어하면서 달릴려고 하고 있긴한데 날이 좋아지니 그냥 빨라지는거 제어하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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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tatochips
→ Summerpapa 작성자
03.23 · 121.♡.0.99
ㅋㅋ 계속 느리게 뛰라고만 하면 속터지긴 하죠.
전 다행히 클로드가 심박 제한을 150까지 줘서 다행이네요.
존2로 뛰라고 했으면 말 안들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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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런이런
03.23 · 118.♡.83.237
부상없이 꾸준히 마일리지 쌓으시다보면 갑자기 기량이 확 좋아지는 시기가 올거에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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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tatochips
→ 이런이런 작성자
03.23 · 121.♡.0.99
'부상없이' 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작년에도, 올해도 월 마일리지를 조금씩 올렸더니 기록은 확실히 좋아지더라구요.
올해 목표 중 하나를 이미 달성해버렸으니 가을까지는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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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삭제된 댓글입니다. -
Ccookie11
03.23 · 123.♡.156.154
꽃이벌써 피었군요~~저 다니는 길따라서는 아직 움이 안터서 언제피나하는데 말이죠. 이제 서서히 변해가는 나무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봄이~~왔으니 정말정말 자주 달려봐야겠네요^^(그런데 글 중간에 쭈욱 금이가는 이유가몰까요~제가한게아니라서^^;;)
한강런+라면+알콜 완벽하지말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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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tatochips
→ cookie11 작성자
03.23 · 121.♡.0.99
오잉? 진짜 왜 금이 가있는 걸까요?
진짜 봄에는 변해가는 풍경 보는 재미가 있죠.
안양천에는 개나리도 피기 시작했습니다. 목련도 피고 있구요.
매화는 피는 중이고 날이 푹해서 벚꽃도 다음주부터 피기 시작할 거 같아요.
한강라면은.. 하산 후 파전에 막걸리 같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만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
- 초
초록종이
03.23 · 211.♡.195.11
벌써 목련이 피는 군요... 제가 사는 광교는 토요일까지는 가지가 앙상하던데... 오늘 퇴근하면 뭐라도 있으려나 퇴근길이 기대가 됩니다.
가민 신체나이 ㅎ 전 어제 26k LSD하고 신체나이 0.5살 플러스 되었어요. 속상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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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제마가 피니시 동선 빼고는 다 괜찮았고,
워낙 가을 시즌의 마라토너들의 축제 같은 대회라 다시 나가고 싶은데,
말씀하신대로 가격이 너무하죠;;;
이제 진짜 달리기 좋은 날씨입니다. 일단 즐기시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