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에서 우연히 만난 만타가오리 영상입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2 22:50
본문
벌써 7년전 2017년 2월에 팔라우에서 우연히 만난 만타가오리입니다.
팔라우에는 저먼채널이라는 만타가오리 명소가 있는데요. 저먼채널에 가면 70~80%의 확률로 만타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닷 속 모래 밭 바닥에 붙어서 수십명의 다이버들이 만타를 기다리면 어느 순간에 만타들이 나타났죠.
아래 영상은 만타 사이트가 아닌 곳에서 정말 우연히 찍은 만타 가오리 영상이라서 찍으면서도 놀라서 영상이 많이 흔들리고 멀미가 나긴 합니다.
비록 작은 아기 만타가오리였지만 그 우아한 날개짓은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다시 그 바다에 들어가고 싶네요.
잠수한당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추억의 다이빙 영상을 올려봅니다.
댓글 12
펀다이브님의 댓글의 댓글
@안냥요님에게 답글
요 녀석은 작은 아이 수준입니다. 날개폭이 4미터 정도 되는 녀석들도 볼 수 있어요. 다행히 작은 물고기나 플랑크톤을 걸러 먹는 녀석들이라서 사람을 공격하진 않습니다. 다이버들의 공기방울 사이에서 노는 걸 좋아해서 뜬금없이 나타나기도 해요~
펀다이브님의 댓글의 댓글
@안냥요님에게 답글
기록상으로는 날개 폭이 8미터까지 자란다고 하는데..8미터 짜리는 정말 장엄할 것 같습니다.
작은대장님의 댓글
우아한 날개짓이란 표현이 어울리는 생명체입니다
다이빙 처음 시작할때는 거북이 한번 보면 소원이 없겠다 싶고 그러다 몇번 보면 잭 피쉬나 바라쿠다 무리 보고싶고 이제는 만타 남았네요
저한테 만타는 파랑새같네요 ㅎㅎㅎ
다이빙 처음 시작할때는 거북이 한번 보면 소원이 없겠다 싶고 그러다 몇번 보면 잭 피쉬나 바라쿠다 무리 보고싶고 이제는 만타 남았네요
저한테 만타는 파랑새같네요 ㅎㅎㅎ
지리샘님의 댓글
2019년 1월 몰디브에서 정말 물리도록 봤습니다.
사진 찍다가 보면 다른 만타가 머리위를 스쳐 지나가곤 했네요.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라자암팟에서 다이빙하고 옥상에서 쉬고 있을 때 만타가 바다위로 점프하는 모습을 봤을 때입니다.
저외엔 아무도 보지 못하고 사진도 없지만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네요.
사진 찍다가 보면 다른 만타가 머리위를 스쳐 지나가곤 했네요.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라자암팟에서 다이빙하고 옥상에서 쉬고 있을 때 만타가 바다위로 점프하는 모습을 봤을 때입니다.
저외엔 아무도 보지 못하고 사진도 없지만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네요.
펀다이브님의 댓글의 댓글
@지리샘님에게 답글
500로그 고수님은 역시 다르시군요^^ 만타의 점프샷을 보셨다니 무슨 느낌이셨을지 조금 상상이 됩니다.
안냥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