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2024년 5월 12일 PM 04:31 · 수정됨(18:51)
아버지를 생각하면
늘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렇게 사랑을 베푸셨는데
차츰 커가며
아버지의 삶이 존경스럽게 여겨지지 못했더랬습니다.
이런 저런 다툼도 있었고....
지난 삶에서 하나를 꼭 지우라고 하면
아버지께 저지른 불효입니다.
저는 죽어 지옥에가
그 불효에 대한 벌을 받을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기도합니다.
아버지께서 좋은 곳에 나셔서
제발 고생하지 않고 잘 지내시다가
좋은 자식 만나 잘 봉양 받으시고
무병장수 하시고 천수를 누리시다가
다시 육신을 벗어야 한다면
부디 부처님 계신 곳에 태어나 윤회의 고통을 끊으시길......
댓글 (12)
- 별
별나라아톰
24.05.12 · 171.♡.115.127
그 마음 다 알고 계실겁니다.토닥 토닥{emo:damoang-emo-008.gif:50} - 비
비치지않는거울
→ 별나라아톰 작성자
24.05.12 · 220.♡.252.97
감사합니다.^^ -
까까만콩애인
24.05.12 · 1.♡.246.156
우리 아버지 세대는 정말 고생 많이 하신분들 입니다
거울님글에서 아버님에 대한 그리움이 보여서 좋습니다 - 비
비치지않는거울
→ 까만콩애인 작성자
24.05.12 · 220.♡.252.97
아버지의 어깨에 걸쳐진 무게감을 느끼고서야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우리 집안의 기둥이었다는 사실을요. - L
loveMom
24.05.12 · 211.♡.197.177
- 비
비치지않는거울
→ loveMom 작성자
24.05.12 · 220.♡.252.97
감사합니다.^^ -
Ddelete
24.05.12 · 219.♡.26.159
토닥 토닥..~~ It's Not Your Fault ~~~ - 비
비치지않는거울
→ delete 작성자
24.05.12 · 220.♡.252.97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고맙습니다. - 도
도미에
24.05.12 · 119.♡.22.169
아버지는 거울 형님이 철들었다고 기뻐하실 듯 합니다^^ - 비
비치지않는거울
→ 도미에 작성자
24.05.12 · 220.♡.252.97
그 말이 더 슬픕니다.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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