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 한번 변하는 세월이었군요.
뇌
뇌삭중년예규아 (119.♡.129.73)
2024년 4월 16일 PM 07:14 · 수정됨(04. 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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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백팩에 늘 달려있는 녀석입니다. 처음 달고 찍었던 사진이라 지금은 많은 생활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여전히 처음 그때의 그 마음으로 달고 다닙니다. 오늘 또 그들을 기리는 날이 되었습니다.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오늘은 월도 타임이 좀 짧았습니다. (바빴다는 얘기겠지요...)
그래도 꾸준함이 제 무기이기에 월도의 패턴은 유지될 것 같습니다. 더 노력해서 월도 라이프를 즐겨야 할텐데...
오늘도 무탈한 하루에 감사하며 도서관에서 오늘 빌린 양식 사진으로 글을 마무리 합니다.

다음 뻘글로 다시 뵙겠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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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란초
24.04.16 · 125.♡.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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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뇌삭중년
→ 란초 작성자
24.04.16 · 119.♡.129.73
이번 주말과 연차 쓴 월요일까지 읽어....볼 심산으로 대출했지만, 뭐 계획대로 되면 사람살이가 아닐터이니.. 뭐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대담한 계획? 의도?...정도입니다.
초란님도 무탈한 평온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AAwacs
24.04.17 · 118.♡.188.12
뭐랄까 세월호는 모든 중년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PTSD로 남을 것 같습니다.
부모가 된 이후에 벌어진 사고였고,
그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과 겹쳐지면서,
그냥 조금만 연상이 되어도 눈물샘이 폭발해요. ㅠㅠ -
뇌뇌삭중년
→ Awacs 작성자
24.04.18 · 222.♡.17.134
PTSD... 맞습니다. 제 아이도 또래였기에 말씀하신대로입니다. 도서관에서 세월호 관련 서적을 보기만 해도 가슴이 찌잉...합니다. -
피피자왕버거
24.04.18 · 59.♡.61.212
제 카메라에 늘 저 리본이 달려 있거든요.
작년에 경주 여행을 갔을 때
어떤 이모님들께서 사진을 부탁하시더라구요.
경상도 사투리로
"카메라에 세월호 리본도 달려 있는 걸 보니..."로
말씀을 시작하시길래 순간 긴장이 되더라구요.
근데 "잘 찍어 주시겠지."하셔서... ㅎㅎㅎ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백팩에 달고 다니면 이상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 걱정을 해야 하는 세상이
올바른 세상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오늘 강의 시간 PPT 첫장에 세월호 리본을 띄워 놓고
학생들에게 세월호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0년 전 아침에 보았던 '전원구조' 라는 뉴스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앞으로 20년을 더 기다리면 모든 내용이 공개가 되겠죠~~
바쁜 하루를 마감하고 집에 오면 그 피곤함이 곧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다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이 와중에 책을 3권이나 꺼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언젠가 부터 눈이 침침해서 종이책 읽기가 힘들어지고 있어서
아이패드에 TXT 받아서 크게 보거나 하고 있습니다
짝짓기 보니 예전 다큐멘터리 펭귄 관련 영상이 생각납니다.
같은 영상을 가지고 각 방송사, 채널마다 다르게 편집하여
다른 주제로 방영했던 걸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네요~
재미난 책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근데 적다보니 댓글이 아니라 게시글을 적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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