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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눈물이 많아지면서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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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스 14.♡.95.34
작성일 2024.05.26 14:02
17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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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다들 아시죠?

테레비에서 아주 지겹게 본거 같은데 볼때마다 울 아부지는 손수건을 미리 준비했드랬죠.

남자가 왜 저러시나 싶었는데 제가 나이가 들어가니 똑같이 눈물이 많아지네요.

드라마나 영화 보면서 뭐 별 장면도 아닌데 감정이 격해질때가 많아졌고

공포나 호러 영화 아주 좋아라 했는데 이제는 뭐 칼만 잡고 있는 장면만 봐도 눈을 돌리게 됩니다…

이게 나이가 들수록 남성은 여성 호르몬이 많아지고 여성은 남성 호르몬이 많아진다는데

호르몬제라도 먹으면 나아질런지...

댓글 7

심이베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베 (119.♡.13.120)
작성일 05.26 14:03
저는 근데 .. 공포영화는 아직도 재미지더라구요 ^^

클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클스 (14.♡.95.34)
작성일 05.26 14:04
@심이베님에게 답글 저도 아직 좋아는 하는데 잔인한 장면이나 그런 장면이 곧 나올것 같으면 자꾸 피하게 되네요.

심이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베 (119.♡.13.120)
작성일 05.26 14:06
@클스님에게 답글 잔인한 건 저두 싫어합니다.

요즘은 재미진 공포영화가 별루 없는 것 같아요 ^^

BonJovi님의 댓글

작성자 BonJovi (101.♡.109.15)
작성일 05.26 15:09
네. 확실히 감정의 떨림이 더 격해지는 것 같습니다. 소설을 보다가도 울고, 만화를 보다가도 울고, 게임을 하다가도 울고...
누가 보면, "아 눈에 왜 먼지가... 아... 크응. 훌쩍.. 아... 먼지." 이러고 있습니다.

loveMo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oveMom (211.♡.197.1)
작성일 05.26 15:38
공포물, 고어물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못 봐서
오죽함 부모님이 원하던 의대, 법대 대신 공대를 택했지만 본문 내용엔 100% 공감요

연랑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211.♡.166.65)
작성일 05.26 17:10
저건 국민학교때 단체관람하던 영화네요 ㅋㅋ

맑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맑은생각 (118.♡.6.161)
작성일 05.27 07:38
아 저 영화 어릴적 엄청 운 기억이 나네요.
저는 뭘 보거나 듣다가 하도 울어서 식구들 모두 그려라니 하고 티슈 줍니다.
제일 좀 난감할때는 출근퇴근 버스에서 음악 듣다가 눈물이 나서 땀 닦는 척 눈물을 닦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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