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 제목 시위는 [말머리] 또는 임시게시판(불타는앙)을 이용바랍니다.

느티나무 한그루 옮겨심었어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lashaker 121.♡.232.141
작성일 2024.05.31 17:39
155 조회
7 추천
쓰기

본문

길에 느티나무 엄청 새끼를 쳐 동네 화단 여기저기에 자리를 잡았더라구요. 하지만 거기서 그러고 있다간, 조만간 죽을애들이 대부분인지라 뽑아다 집에 놀고있는 화분에 옮겨주었어요.


그냥 거기.. 그러고 서있는데…

왜 그러고 있는지… 자꾸 이해가 될것같은……..


자꾸 요런것들은 물론 돌멩이들에게도 감정이입을 하게되는거 보니.. 나이를 먹긴 먹은듯합니다.


그래서 경로당..


댓글 10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샤갈의눈내리는마을 (114.♡.182.211)
작성일 05.31 17:45
언젠가 그늘 드리워 주는 커다란 나무되지 않을까요?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141)
작성일 05.31 20:25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에게 답글 그건 좀 어려울듯요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샤갈의눈내리는마을 (114.♡.182.211)
작성일 05.31 22:07
@colashaker님에게 답글 어흑

님의 댓글

작성자
작성일
[삭제된 댓글입니다]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141)
작성일 05.31 20:25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그냥 많이 쳐다보는거지.. 무럭무럭 잘 자라진 못할꺼여요..

BonJovi님의 댓글

작성자 BonJovi (101.♡.109.15)
작성일 05.31 18:16
나중에 정말 볼만한 큼직한 나무가 될 것 같습니다.~ 잘 키워주세요.~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141)
작성일 05.31 20:26
@BonJovi님에게 답글 요만한 화분에 심으면 커지진 못할겁니다. 그냥 작은대신 가까이서 많이 볼 기회가 있을뿐이지요

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작성일
@colashaker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5.♡.187.187)
작성일 06.01 08:26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원래 있던 그 자리에선 더 가혹하게 살아야합니다. 화단에서 조금자라서 무릅높이쯤 자라면 구청에서 전기톱으로 댕강 잘라버려요.. (철쭉들 동그랗게 모양내서 깎을때 삐죽 튀어나온 놈은 그냥 잘라버리죠).. 그럼 또 두계절동안 열심히 자라서 또 삐죽 올라오고 잎사귀 몇개 간신히 빼꼼 내밀면.. 또 잘라버립니다.. 사실.. 느티나무 단풍나무는 새끼를 너무쳐여..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175.♡.223.49)
작성일 05.31 21:01
그러고 서 있는데…기다리는 사람도 없는데..그러고 서 있는데…
맘이 찡 합니다.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5.♡.187.187)
작성일 06.01 08:28
@무명님에게 답글 다들.. 심지어 돌멩이도 거기 있는 이유를 알것같아지는... 생각은 많고, 할일은 없는.. 경로당원입니다. ㅋ

sanga78님의 댓글

작성자 sanga78 (173.♡.151.177)
작성일 06.01 10:30
아이 엠 그루트!!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