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끼’- 돌연사를 막는 조상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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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3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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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드시고 주무시는 어른들의 머리맡에 물그릇을 두는 걸 볼 수 있는데,
자다가 목이 마르면 손쉽게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자리끼’라고 합니다.
술을 마시면 신체는 체내의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하여
물을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주당들이 양주나 소주 등을 마시고 나서 입이 마르다며
입가심으로 맥주를 한 잔 더 하는 것도 물을 많이 소모했기 때문입니다.
몸속에 물이 5% 이상 부족해지면 혼수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추운 겨울에 물을 뜨러 갑자기 마당에 나갈 경우
혈압이 올라 쓰러질 위험도 있기 때문에
방안에서 손쉽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한 자리끼는
우리 조상이 남긴 또 하나의 훌륭한 지혜라고 하겠습니다.
댓글 15
님의 댓글
무명님의 댓글의 댓글
엣날앤 방안 마실 수있는 물 입니다
체크당님의 댓글의 댓글
예전엔 거주환경이 그랬으니까
머리 맡에 꼭 물그릇이나 주전자가 있었죠.
근데 이 단어는 정말 들어본 적도 없는데
현대판 음료에서 발견한 게 신기했습니다.
Java님의 댓글
BonJovi님의 댓글
무명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들 어릴 때 겨울 살이 는 웃묵이 넘 추워서
자리끼가 꽁꽁 얼었습니다.
방안인데..
BonJovi님의 댓글의 댓글
무명님의 댓글의 댓글
아 아 아침에 확인을 해보면 그래요
ㄷㄷㄷ 많이 춥죠. 방은 크고 위풍도 세고
Blizz님의 댓글
무명님의 댓글의 댓글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
감사해요
무명님의 댓글의 댓글
연랑님의 댓글
화장실을(텐트로 만듬) 밭 제일 위에 만들어서 정말
화장실 가기가 얼마나 구찮았던지요 ㅋㅋㅋ
무명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숲1님의 댓글
무명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