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175.♡.223.49)
2024년 5월 31일 PM 10:53 · 수정됨(06. 01. 17:51)
술을 많이 드시고 주무시는 어른들의 머리맡에 물그릇을 두는 걸 볼 수 있는데,
자다가 목이 마르면 손쉽게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자리끼’라고 합니다.
술을 마시면 신체는 체내의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하여
물을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주당들이 양주나 소주 등을 마시고 나서 입이 마르다며
입가심으로 맥주를 한 잔 더 하는 것도 물을 많이 소모했기 때문입니다.
몸속에 물이 5% 이상 부족해지면 혼수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추운 겨울에 물을 뜨러 갑자기 마당에 나갈 경우
혈압이 올라 쓰러질 위험도 있기 때문에
방안에서 손쉽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한 자리끼는
우리 조상이 남긴 또 하나의 훌륭한 지혜라고 하겠습니다.

댓글 (16)
- L
loveMom
24.05.31 · 211.♡.205.139
-
무무명
→ loveMom 작성자
24.05.31 · 175.♡.223.49
현대엔 술 때문에.
엣날앤 방안 마실 수있는 물 입니다{emo:onion-021.gif:50} -
체체크당
→ loveMom
24.05.31 · 115.♡.88.43
맞습니다.
예전엔 거주환경이 그랬으니까
머리 맡에 꼭 물그릇이나 주전자가 있었죠.
근데 이 단어는 정말 들어본 적도 없는데
현대판 음료에서 발견한 게 신기했습니다. -
JJava
24.05.31 · 116.♡.66.77
아싸는 인싸에게 빼앗기고, 자리끼는 이온음료에 빼앗겨 버렸군요. -
BBonJovi
24.06.01 · 101.♡.109.15
추운 겨울에는 군불 파워로 건조해진 실내 습도를 보충하는 역할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emo:onion-021.gif:50} -
무무명
→ BonJovi 작성자
24.06.01 · 175.♡.223.49
네 그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우리들 어릴 때 겨울 살이 는 웃묵이 넘 추워서
자리끼가 꽁꽁 얼었습니다.
방안인데..{emo:onion-051.gif:50} -
BBonJovi
→ 무명
24.06.01 · 101.♡.109.15
아이고!!!~ 그러면 자리끼를 어찌 마셔야 합니까요... ㅜㅜ;; {emo:onion-005.gif:50} -
무무명
→ BonJovi 작성자
24.06.01 · 175.♡.223.49
아..
아 아 아침에 확인을 해보면 그래요
ㄷㄷㄷ 많이 춥죠. 방은 크고 위풍도 세고 {emo:onion-051.gif:50} -
BBlizz
24.06.01 · 17.♡.31.205
자다가 물마시고 화장실을 가려고 마당에 나서는 데... -
무무명
→ Blizz 작성자
24.06.01 · 175.♡.223.49
도둑이 인기척에 도망을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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