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에 대한 소명

Lv.1 도미에 (119.♡.22.169)

2024년 6월 7일 PM 11:21 · 수정됨(06. 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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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인가 삐앙삐앙 게시판에 댓글로 쓴 글입니다.

(금방 본 게시판 제목도 기억못하니 경로당 진성회원임을 다시한번 입증합니다^^….심신미약자가 댓글들을 견딜수 있을까 걱정되어 부러 농을 썼습니다. )

경로당 회원분들게도 경과를 공유해야겠다 싶어 복붙합니다.

저의 경솔함을 사과하며 근신하겠습니다


경로당답게 평소에 같이 듣고 싶었던 노래도 

안 어울리지만 달겠습니다. 

다모앙은 경로당 사태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아들딸 둘만 낳고 잘 살긴 바란다~~~~

는 염원을 담았다고 우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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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건을 일으킨 면이 있어 경위 설명을 하겠습니다.
제가 게시판 글쓰기가 서툴어 일일이 근거 게시글들 링크를 달지 못하고 글도 두서가 없는 점 양해 구하겠습니다.
제가 경로당에 어떤 글을 썼더랬습니다.
(경로당은 특정 주제도 없으면서 무슨 소모임이냐 하시는데... 말하자면 과거 어느 한 때 치열했던 역전의 용사들로 만들어진 소모임입니다. 예전에 젊어서는 게시판에 글도 활발히 쓰고 의견도 적극 개진했었다는 고백이 다수입니다. 요즘 매사 정확하고 사리분별 분명한 게시판에 글쓰는 게 좀 꺼려지던 연배의 사람들이 푸근하고 안온한 맛이 좋아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은 특정 주제가 아닐까요? 커뮤니티 글쓰기가 꺼려졌던 사람들이 북돋워주는 분위기가 좋아 모이면 친목질일까오? 친목과 친목질은 어떻게 구분 될까요?)
그 글에 러브맘님이 평범한 맞장구 댓글을 달았습니다.그 댓글에  '삼일'이라는 분이 게시글 링크만 있는 빈 댓글을 달았습니다. 제 글에 달린 댓글이니 이게 뭔가 싶어 링크를 눌러봤습니다.
러브맘님의 어떤 언행들을 비판하고 그 행적들을 쫒아 볼 수 있는 링크 댓글들이 연이어 달린 글이었습니다.
저는 다른 커뮤니티 생활을 하지 않아 그런 형태의 저격을 처음 보았습니다. 조금 더 찾아보니 러브맘님이 글을 쓰는 곳마다 쫒아가서 링크 댓글을 달았더군요.
저는 좀 격앙되었습니다.
제가 러브맘님의 어떤 특성을 좋아하거나 비판하는가와는 별개 문제입니다. 러브맘님의 어떤 댓글들 혹은 어떤 특성들이 다른 이를 눈살찌푸리게 하거나 불편하게 할 수도 있다고 여깁니다. 그거는 그거대로 건바이건으로 언행을 비판하고 지적할 일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삼일님이 가입하지도 활동하지도 않는 소모임까지 쫒아와서 전혀 상관도 없는 제 글에 댓글로 러브맘님의 행적을 일러바치고 박제하는 행위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그 게시판에서 그런 저격 댓글들을 그 날 당일 저녁만 해도 몇번씩 목도했던 그 날 경로당 회원들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아니 넘겨짚지 말아야죠.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부당하다고 여겼습니다.
삼일님께 비판 댓글을 달려다가 삼일님이 여러글에 공통으로 댓글을 단 것을 보고 당주이신 샤갈님께 쪽지를 보냈습니다.
우리 다 성인인데 우리는 이 분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 줄 못 본다는거냐. 꼭 그렇게 쫒아다니며 일러바쳐야 하나. 그것도 남의 글에 재뿌리면서...
원래 내가 욕하면 당사자 말고 옆사람도 다 욕을 듣는 셈 아니냐.... 제가 보낸 쪽지의 내용은 대충 이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샤갈님이 당주로서 나서게 된 것일 것입니다. 샤갈님은 처음부터 대뜸 글을 삭제하거나 강퇴시킨 것이 아니라 삼일님께 소명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샤갈님이 그렇게 하신 것은 sinclairs 님이 우려하듯이 lovemom님을 비호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저만 쪽지를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로당 회원이 불편을 호소하자 응분의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저는 경로당 회원이 아닌 삼일님이 게시판에 글 주제와 전혀 상관없는 저격 댓글을 보고 모른 체 했어야 했을까요?
이렇게까지 할 일이냐 경로당 분위기가 너무하다 당주님께 괜히 투덜거렸나요?
러브맘님의 어떤 점들이 다소 불편한 것은 사실이나 우리 모두 허물을 조금씩 갖고 있는데....러브맘님이 환골탈태할 때까지 말도 섞지 말 것을 그랬나요?
우리 다 성인입니다. 조금씩 서로 허물을 다 갖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좀 더 과하고 누군가는 조금 덜할 뿐입니다. 누군가는 내가 용인할 수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고 누군가의 단점은 내 눈에 덜 띌 수 있습니다.
반복된 신고가 있다고 해도 충분한 주의와 경고로 징계수위를 높여가며
교육이 가능한가 먼저 타진하면 안되나요?
삼일님께 묻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 불편하게 하는 사람은 소모임에서 평화로운 어떤 한 때를 보내는 것도 용납되어서는 안됩니까? 거기까지 기어이 쫒아와서 너는 이럴 자격이 없다고 모든 사람에게 낙인을 찍어야 했나요?
Sinclairs님께도 여쭙고 싶습니다. 삼일님이 제 글에 빈댓글로 러브맘님을 저격하는 것이 글을 쓴 저나 제 글을 읽을 경로당원들에게 끼친 당혹감은 어찌 여기십니까. 삼일님의 그 댓글은 제가 쓴 글과 전혀 상관이 없었고 글쓴이인 제게 어떤 양해도 구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소모임 활동에 방해가 아닌가요? 
@sdk 님과 먼저 상의하지 않고 조처를 취하신 것은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만...
글을 다 쓰고 보니 징계는 제가 받아야할 것 같습니다. 저야말로 샤갈님을 다모앙 "약관"에도 없는 소모임만의 원칙 적용을 종용한 자가 되었군요.
샤갈님께 정말로 깊이깊이 사과드립니다. 다모앙에서 징계를 받아도 할말이 없는 사람은 저 같군요.

댓글 (13)

  • 누가늦으래요

    누가늦으래요 Lv.1

    24.06.07 · 122.♡.0.202

    이런 과정이 있었군요. 읽고 나니 더 화가나고 속상하네요.
    @sdk 님께서 징계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당사자들에게 소명 기회를 주셨으리라 생각되지만, 이미 열불 나 있는 상태에 있는 당사자들에게 준 소명 기회에 차분한 내용의 회신을 받기는 어려울 수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지금까지 ㅅㄷㅋ 님께서 보인 다모앙 운영 과정에서의 여유와 배려가 이번 결정에는 읽히지 않아서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특히 징계 대상자가 소모임 당주였다면, 별다른 권리나 혜택이 없는 소모임 당주겠지만 그 사람이 그 소모임을 위하여 짧은 기간이지만 보여준 활동과 헌신에 대한 참작도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만큼 샤갈님은 헌신적인 당주 활동을 보였습니다.
    비유해서 언짢으시겠지만, 마치 이화영 부지사님의 1실 판결을 받아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저는 경로당 회원 가입 신청을 하고 활동해 왔지만, 샤갈 님이나 러브맘 님을 이 소모임 활동 이전에는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회원도 비슷하리라 봅니다. 따라서 경로당 회원이라고 하여 어떤 친목질이 있기 어렵다고 봅니다. 물리적인 기간도 짧았구요. 다모앙 소모임에서 알고 지낸 인연밖에 없으면서도, 오늘 징계 공지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선의의 회원 두 명에게 단호한 징계를 내려야 했는지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두 분은 누구보다 다모앙에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대 회원에 대하여 느낀 불의에 지나친 대응이 있었다면, ㅅㄷㅋ 님이 그 동안 보여주신 조정과 중재를 이끌어주셨다면 더욱 열렬한 지지를 받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끝으로, 소모임에 가입한 적도 없는 사람이 그 소모임까지 와서 반복적인 빈댓글을 다는 행위는 규정 위반에 추가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하고 싶습니다.
  • 도미에 Lv.1 → 누가늦으래요 작성자

    24.06.08 · 119.♡.22.169

    운영자이신 sdk님의 고민이 깊으실 듯 합니다. 미비한 약관? 규정 때문에 사단이 났다고 약관? 규정? (하...이 단어조차도 못 외다니... 장수만세입니다^^;;)을 손보고 계시다는 말씀 보고 그런 생각 들었습니다.

    이제 경위도 설명했으니 더이상 말을 말아야겠죠?
    말이 말을 낳으니....
  • Java

    Java Lv.1

    24.06.07 · 116.♡.66.77

    공감합니다.
    저는 해당 징계 글에 이의제기를 해 놓았으나, 아직 답이 없네요.
  • 누가늦으래요

    누가늦으래요 Lv.1 → Java

    24.06.07 · 122.♡.0.202

    지지합니다.
    다만 같은 소모임 회원끼리 싸고 도는 행위로 격하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마이너스아이

    마이너스아이 Lv.1

    24.06.07 · 183.♡.95.227

    이미 공지 댓글에 잔뜩 걸린 글들이 마치 경로당 사람들의 친목질을 넘어선 집단 행위로 몰아가는게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이번에 뭔가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제기한 분들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자칫 공격의 한 방법으로 이용되지 않을까 우려까지 됩니다.
  • 도미에 Lv.1 → 마이너스아이 작성자

    24.06.08 · 119.♡.22.169

    그건 그래요. 친목과 친목질은 다른데....
    저는 친목이란 단어가 오염된 줄도 몰랐습니다.
    제가 친목을 앞세워 득을 보고자 한 게 있나. 경로당에 새회원이 가입하는 것을 막은 적이 있나. 새회원 구회원 편가르기를 한 적이 있나. 경로당원이 한 일이라 덮어놓고 지지한 적이 있나?
    한참 생각해도 없는데....
    그런데 참 이럴때도 저는 치밀하지가 못하고 뭘 잘못했다고 그렇게들 말하니 뭔가 잘못한 건가도 싶습니다.
  • 마이너스아이

    마이너스아이 Lv.1 → 도미에

    24.06.08 · 183.♡.95.227

    이런게 무서운 거거든요. 가스라이팅이, 편가르기, 프레임짜서 몽땅 다 같은놈 만들기...
    무섭습니다.
  • 도미에 Lv.1 → 마이너스아이 작성자

    24.06.08 · 119.♡.22.169

    앗 알겠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기운 내겠습니닷!
  • 문없는문 Lv.1

    24.06.08 · 175.♡.180.189

    오늘 다모앙컵도 받아 상용물컵으로 교체하고, 키링도 받아 가방에 걸어 놓으며 나름 흐뭇해 하고있었는데...
    경로당 회원이라 키링이 주홍글씨가 되어버렸더군요.

    문제가 된 러**님은 진작부터 차단하여 진행과정은 오늘에야 도미에님의 글에의해 알게 되었습니다만...
    예전부터 항상 화나있는 분들도... 편치 않습니다.

    경로당은 따뜻한 사랑방같은 곳인데...
    입닥치고 클릭수 높은거나 클릭하면서... 조용히... 조용히...
  • 도미에 Lv.1 → 문없는문 작성자

    24.06.08 · 119.♡.22.169

    다모앙컵을 상용물컵으로 교체하셨군요. 저도 그래야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심각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을
    저는 그 보다 더 삼각해야하는 건 따로 있다 여기니 분명히 시각차가 존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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