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의 회상 - 김성호
벗님

Lv.1 벗님 (223.♡.36.228)

2024년 6월 8일 PM 04:29 · 수정됨(06. 09. 13:26)

조회 243 공감 0

    ‘경로당이 어떤 공간인가? 어떤 소모임인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무엇을 하려고’ 여기에 머무는 게 아니다보니,

그런 거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오히려 이번에 소모임 경로당에 대해 묻는 분들이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거 생각해본 적이 없거든요.


그냥.. 그래서 이런 글 올리는 거에요.

혹시 비슷한 추억이나 서로 간의 즐거움을 공유해보는 소소한 공간,

그 외에 무엇이 더 필요한가? 무엇을 해야하나.. 이런 거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참 부질없는 뱀발인 것 같습니다.


{video: https://youtu.be/FXfyvQl2bD0?feature=shared }


김성호의 회상 - 김성호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눈을 보았지. 우흠.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 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우흠.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 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 우흠

너무 아쉬웠었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댓글 (7)

  • 까만콩애인

    까만콩애인 Lv.1

    24.06.08 · 1.♡.246.156

    장말 이 노래는 아무리 들어도 담백하니 좋습니다 ~
  • 포르투나

    포르투나 Lv.1

    24.06.08 · 49.♡.235.32

    이노래 들으면 재수학원때 저한테 쪽지주고 짧은시간이나마 썸탔던 날라리 퀸카녀가 생각나네요 ㅎㅎ 지금은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 얼굴만 어렴풋이 떠오르는…
  • Java

    Java Lv.1

    24.06.08 · 116.♡.66.77

    우리는,
    518 광주 민주 항쟁, 610 민주항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민주항쟁당으로 개명하는 것은 어떨까요?
  • 2themax

    2themax Lv.1

    24.06.08 · 118.♡.57.167

    저기.. 노래 제목이 김성호의 '회상'이 아니라 김성호의 '김성호의 회상'입니다. 그나저나 벗님을 여기서 뵈니 너무 반갑네요 ^^
  • 벗님

    벗님 Lv.1 → 2themax 작성자

    24.06.08 · 223.♡.36.228

    아, 그렇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delete

    delete Lv.1

    24.06.09 · 219.♡.26.159

    저도 좋아하는 곡입니다. 계속 들어도 좋아요. ^^
  • RanomA

    RanomA Lv.1

    24.06.09 · 125.♡.92.52

    저는 '그사랑 그사랑 어디서 오는 걸까'를 제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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