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점을 보러 가 보셨습니까?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16 15:01
본문
글 안 쓴다고 하면 꼭 쓸 게 생각나곤 하지 말입니다…
살면서 점을 보러 가본 적이 있으시면: +1
한 번도 점을 보러 가본 적이 없으면: +0
이라고 댓글로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1은 괜찮은데, 0만 댓글로 남기니 빈댓글이 되네요. 제가 저에게 빈댓을 남기는 뵨태가 돼서 급 수정했어요)
성별도 포함할까 하다가 그냥 단순하게 여쭤보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개인적인 호기심입니다.
댓글 15
벗님님의 댓글
+0
어머님이 제가 태어난 시 를 기억하지 못하십니다.
그래서 좀, 사주팔자 같은 건 ‘좋게 나온 거’가 내 꺼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어머님이 제가 태어난 시 를 기억하지 못하십니다.
그래서 좀, 사주팔자 같은 건 ‘좋게 나온 거’가 내 꺼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1 아들넘 학교 어디가는게 좋을지 부채도사 함 가봤는데 봐주긴 했는데 가의 틀렸어요 ㅋ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
이유까지 여쭤보는 건 실례일 것 같아서 여부만 여쭤보았는데, 이유까지 함께 말씀해 주시는 친절한 앙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자녀 앞에 부모는 소신을 바꾸게 되나 보군요.
저같이 무식한 놈은 그딴 거 1도 안 믿는다 주의라서 저의 불행과 아이들 대입 진학 준비할 때도 가볼 생각은 안 했는데, 집사람은 저 몰래 가 봤더라구요. 제가 싫어 할 게 뻔하니 그때는 말도 안 하다가 다 지나서 이번에 물어봤더니 가본 이유를 말하네요ㅜ.ㅜ
자녀 앞에 부모는 소신을 바꾸게 되나 보군요.
저같이 무식한 놈은 그딴 거 1도 안 믿는다 주의라서 저의 불행과 아이들 대입 진학 준비할 때도 가볼 생각은 안 했는데, 집사람은 저 몰래 가 봤더라구요. 제가 싫어 할 게 뻔하니 그때는 말도 안 하다가 다 지나서 이번에 물어봤더니 가본 이유를 말하네요ㅜ.ㅜ
달콤오렌지님의 댓글
+1
부모님 영향도 있는듯 합니다. 어려서부터 사주, 진학, 취업, 삼재, 궁합 이야기 많이 해주시니 저도 자라면서 왠지모를 불안,답답함 있을때는 심심풀이로 보는거지요.
결혼후 시어머님께서 절에 다니시니 아이 작명,사주,불사 하시고, 차 바꾸거나 이사 가거나 새해 맞을때 부적 보내주시고요.. 또 학교 엄마들 보면 이직,이사,퇴직,아이 진로 등 고려할 때 여러 사항/조건들과 더불어 운이 들었는지 정도는 참고삼아 보는듯 합니다.
부모님 영향도 있는듯 합니다. 어려서부터 사주, 진학, 취업, 삼재, 궁합 이야기 많이 해주시니 저도 자라면서 왠지모를 불안,답답함 있을때는 심심풀이로 보는거지요.
결혼후 시어머님께서 절에 다니시니 아이 작명,사주,불사 하시고, 차 바꾸거나 이사 가거나 새해 맞을때 부적 보내주시고요.. 또 학교 엄마들 보면 이직,이사,퇴직,아이 진로 등 고려할 때 여러 사항/조건들과 더불어 운이 들었는지 정도는 참고삼아 보는듯 합니다.
여름숲1님의 댓글
+1 이십대에 딱 한번 호기심에 가봤지만 신뢰할 수 없었어요.
그보단 친구가 본다고 따라 간 곳에서 그 영험함?을 경험하고 아! 뭐가 있긴 있나? 하는 맘은 들었어요. 근데 신기있는 만신은 과거는 내담자(뭐라 불러야할지)와 교감해 알 수 있다더라구요. 과거를 맞추면 미래도 의지하게 되고 뭐 그런 루틴이라 들었어요.
그보단 친구가 본다고 따라 간 곳에서 그 영험함?을 경험하고 아! 뭐가 있긴 있나? 하는 맘은 들었어요. 근데 신기있는 만신은 과거는 내담자(뭐라 불러야할지)와 교감해 알 수 있다더라구요. 과거를 맞추면 미래도 의지하게 되고 뭐 그런 루틴이라 들었어요.
비가그치고님의 댓글
+1
좋은 얘기건 안좋은 얘기건
듣고나면 은연중에 지배당하는 것이 싫어서
점은 따로 본적이 없는데
타로카페 유행할때 선배들이 하도 가보자해서 한번 따라가본적이 있어요ㅋ
아 타로도 점으로 쳐주신다면 +1이군요. :)
급변경했습니다ㅋ
좋은 얘기건 안좋은 얘기건
듣고나면 은연중에 지배당하는 것이 싫어서
점은 따로 본적이 없는데
타로카페 유행할때 선배들이 하도 가보자해서 한번 따라가본적이 있어요ㅋ
아 타로도 점으로 쳐주신다면 +1이군요. :)
급변경했습니다ㅋ
사뿐한소리님의 댓글
결혼 전에 궁합은 한번 봐야지 해서 재미로 갔던 적은 있습니다. 이것도 점이라면 +1이요.
덕담만 해줘서 나름 보람(?)은 있었습니다. 가끔 점 보고 싶다고 말하는데 전 항상
극렬하게 반대합니다. 그리 답답한 일 없이 살다보니 굳이 가서 보지는 않더라구요.
만약 너무 힘들어 조금의 희망이라도 가져보겠다고 하면 용인할 의향은 있습니다.
살면서보니 뭔가의 권위에 기대는 게 필요한 일들이 많더라구요.
덕담만 해줘서 나름 보람(?)은 있었습니다. 가끔 점 보고 싶다고 말하는데 전 항상
극렬하게 반대합니다. 그리 답답한 일 없이 살다보니 굳이 가서 보지는 않더라구요.
만약 너무 힘들어 조금의 희망이라도 가져보겠다고 하면 용인할 의향은 있습니다.
살면서보니 뭔가의 권위에 기대는 게 필요한 일들이 많더라구요.
자비님의 댓글
사주 보는 걸 점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점은.... 주역 괘 잡는 것, 무당의 신점, 동전 점, 새 점, 이런 걸 점이라고 하죠.
사주는 음양 오행이 바탕이 되어, 이걸 인간과 인간, 인간과 시간, 인간과 공간과의 관계 등을 살펴 보는 겁니다.
제가 이 방면으로 공부를.....
사주 보는 법이 딱 정해져 있는 걸로 많이들 알고 있죠, 하지만 실력에 따라 차이가 있을거라고....
사주 관법도 여럿 입니다.
시중 관법 기본이 신강 신약, 즉 자기 자신이 강하냐? 약하냐? 에 따라 어떻고 저떻고 보는데,
저는 신강 신약 쳐다도 안 봅니다.
자신이 약하던, 강하던,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정해져 있다.... 이게 제가 배운 관법의 핵심이죠.
점은.... 주역 괘 잡는 것, 무당의 신점, 동전 점, 새 점, 이런 걸 점이라고 하죠.
사주는 음양 오행이 바탕이 되어, 이걸 인간과 인간, 인간과 시간, 인간과 공간과의 관계 등을 살펴 보는 겁니다.
제가 이 방면으로 공부를.....
사주 보는 법이 딱 정해져 있는 걸로 많이들 알고 있죠, 하지만 실력에 따라 차이가 있을거라고....
사주 관법도 여럿 입니다.
시중 관법 기본이 신강 신약, 즉 자기 자신이 강하냐? 약하냐? 에 따라 어떻고 저떻고 보는데,
저는 신강 신약 쳐다도 안 봅니다.
자신이 약하던, 강하던,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정해져 있다.... 이게 제가 배운 관법의 핵심이죠.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